건담을 좋아하던 어린이들이 지금은 어른이 되어 도쿄의 여기저기에 건담 관련의 건물, 상품을 만들고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건담이 모델이 된 건물과 실물 크기 건담의 야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 건담이 실제로 가깝게 느껴지는 이 공간들은 보기만 해도 신이 난다.. 

 

 

건담건물을 지어버린 이 전문학교는 시부야에 있다. 도면을 공부하는 학교로 그에 어울리게 건물도 개성있다

 

 

학교입구도 개성있고..

 

 

옆 모습은 이런 풍경..

 

 

자세히 보니 아무로가 건담을 탈때 들어갈 듯한 입구가...

 

 

 이 전문학교는 시부야의 서쪽출구를 나와서 6분정도 걸어가면 있다. 시부야근처를 여행한다면 꼭 들러보길...

 

 

야경의 건담을 추천할 수 있는 곳은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이다. 이 곳에서는 실제크기의 건담이 전시되어 있다. 캬..멋지다!

 

 

뒤에서 보면 이런모습..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저녁에는 쇼도 펼쳐진다. 쇼가 시작되자 사람들이 몰려오고..건담도 뭔가 심상치 않다.

 

 

건담 뒤쪽의 건물은 스크린으로 바뀌고..건담의 영상과 웅장한 음악이 울려퍼진다.

 

 

목이 움직이고 번쩍번쩍 불도 들어온다.

 

 

곧 출발 할 듯이 연기도 뿜어내고..나도 모르게 건담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었다. 너무 생동감 있어 정말 건담이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했다.

 

 

스모선수도 감동.. 

 

 

난 아주 우연히 이 쇼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정말 볼만했다. 근처에 건담으로 만들어진 꽃밭(기간한정일 듯 했다)도 있고 다이바 시티안에는 건담에 관한 전시, 건담 카페도 있어 건담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다. 건담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실제의 건담을 만드는 어른이 된다는 것..아마 꿈을 잊지 않아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