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크기의 건담이 전시되어 있는 오다이바 시티에는「건담 프론트 도쿄」라고 하는 건담의 엔터테이멘트 시설이 있다. 오늘은 건담으로 가득한 「건담 프론트 도쿄」를 소개한다.

 

 

오픈 당시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도 없었지만, 지금은 평일에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부스. 스텝들이 건담유니폼을 입고 있다. 마치 우주선에라도 탈것 같은 분위기. 

 

 

화장실도 건담 기지에 있을 법한 분위기.

 

 

유료구간에는 180도로 펼쳐지는 원형극장이 있다. 물론 건담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입구..건담의 장면들이 벽을 수놓고..

 

   

 건담..몇번째 애니메이션에 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이 문을 들어서면 영화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초반부에는 52일 동안 412만 명을 불러들인 실물 크기의 건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있고 후반부에는 이 영화관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듯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은 박진감 있고 웅장해서 좀 현기증이 났다.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을 밖에서 촬영해 봤다.

 

 

영화를 보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펼쳐진다. 몸통뿐이지만 건담도...

 

 

자세히 보니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치 자신이 건담을 조종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건담 매니아는 아니지만 역시 멋있다.

 

 

 건담의 마지막 회에서 아무로가 건담에서 따로 떨어져나와 샤와 마지막 결전후 등장하는 우주선 「코어 파이터」. 만화를 본 사람이면 흥미진진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코어 파이터」조정석을 자세히 보면 이런 모양..

 

 

뒤쪽에서 본 모양

 

 

원래는 소행성이였으나 주온왕국에 의해 우주요새된 「아 ·바오아 ·큐 」 ..

 

 

「아 ·바오아 ·큐 」 를 당겨서 보면..작은 건담같은 우주전투선이 가득.

 

 

좋아하는 건담의 캐릭터를 골라 함께 기념촬영을 즐길 수 있다. 나는 샤와 함께 촬영..ㅎㅎ

 

 

 출입 제한 구역..건담마크가 멋지다.

 

소화기를 숨겨놓은 곳

 

 

전시물을 만지지 마시오..

 

 

유료구간은 흥미로운 건담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건담 제작과정을 전시한 곳은 사진촬영이 금지가 되어있어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건담의 섬세한 디테일을 볼 수 있다. 단 내가 건담의 매니어가 아니어서인지 몰라도 1,200엔의 입장료에 비해 내부가 좁고 전시물이 적은 느낌이었다.

 

 

건담 프론트 도쿄는 무료구간도 있다. 이곳에는 건담 플라모델, 그림을 전시한 곳과 선물가게들이 있다.

 

 

 건담 플라모델을 전시해둔 곳..

 

먼저 엄청나게 많은 숫자에 놀랐다..이렇게 종류가 많았었나..

 

 

건담..건담..건담..

 

 

이런 귀여운 건담을 볼 수도 있다.

 

 

작지만 화려한 건담

 

 

세일러 문이 된 건담..ㅋㅋ

 

 

요런 건담도 있고..

 

 

무사가 된 건담..

 

젊은 남성층을 겨냥한 옷가게도 있다. 

 

 

 건담 사양의 청바지.. 남편도 하나 구입했다..ㅎㅎ

 

 

옷걸이도 플라모델이 된다.

 

 

건담 명함케이스

 

 

건담 반지

 

 

오피셜 선물가게도 있다.

 

 

건담이 그려진 문방구, 엽서, 플라모델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다이바 시티에는 건담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오늘 소개한 건담 프론트 도쿄 외에도 실물 크기의 건담(도쿄에서 볼 수 있는 건담 건물,실물크기의 건담 포스팅참조), 건담 카페도 함께 볼 수 있다. 건담의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으니 오다이바 여행 시에는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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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