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5일째 비에이를 둘러보다 점심을 먹은 곳이 GOSH라는 카페였다. 홋카이도는 원래 낙농이 유명해 일본 내에서는 홋카이도산 우유, 치즈, 버터가 인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양식도 상당히 발달해 있다. GOSH라는 카페는 커피와 샌드위치가 유명한 가게였다. 비에이에 간다면 이 가게를 꼭 둘러 보리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소가 너무 어려운 곳에 있어서 우리는 동네를 몇 바퀴나 돌았다. 드디어 도착...아직 점심시간 전임에도 주차장에는 차들로 메워져 있었다..점점 기대가...^^

 

 

GOSH의 내부.. 오픈 테라스가 있지만, 만석이라서 우린 결국 실내에서 점심을 먹었다..내부는 유럽의 작은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로 실내에는 향기로운 커피냄새가 가득했다.

 

날씨도 좋고 바람은 산들산들...아..저기 앉아 먹고 싶었는데...

 

 

GOSH에는 수십 종류의 커피가 있고 가격은 500엔에서 1,500엔 정도였다. 난 브랜드 커피를 마셨는데 뒷맛이 깔끔하고 브랜드 바란스도 좋아 정말 맛있었다. 빵은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계란은 버터를 넣어서 반숙 해 부드럽고 햄은 햄 특유의 냄새도 없어 먹기 좋았다.

 

 

남편이 먹은 샌드위치...샐러드는 발사민 식초가 들어있는 드레싱으로 심플한 맛이었다. 샌드위치도 햄과 야채가 먹기 좋게 어울러져 있었다.

 

 

GOSH는 평판대로 상당히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가게였다. 카페의 분위기도 좋아 비에이를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