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우리 가족은 2달에 한 번 함께 미장원엘 간다. 4살짜리 딸아이는 특히 미장원을 가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유는 미장원 오빠가 잘생겼다는 점(우리 딸아이의 첫사랑일지 모른다..ㅎㅎ;;)과 미장원 앞에 모스버거라고 하는 햄버거집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도 변함없이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른 후 모스버거엘 가게 되었는데... 



일본여행을 와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을 들려보는 모스버거..일본 오리지널 햄버거 체인점이다. 지금은 한국에도 점포가 생겼다는 얘길 들었지만 어째 맛은 일본과는 다르다는 평판이 눈에 띈다.  

몇 달 전 맥도날드 햄버거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무지하게 욕을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 포스팅도 솔직히 좀 망설였었다. 딸아이에게 햄버거를 먹이는 나를 친엄마가 아니다, 게을러터진 엄마다...라는 악플을 잔뜩 받았는데...실은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패스트푸드에 관한 인식이 그리 나쁘진 않다. 식품위생에 관해 큰 문제가 된 적도 없어...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닌 이상 아이들과 함께 햄버거를 먹는 다는 것에 대해 그리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 (실제로 일본 엄마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햄버거를 딸아이에게 먹였다고 욕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얘길하니 한결같이 왜?? 라는 질문을 한다..-_-;;) 이 점을 양해 바라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모스버거는 맥도날드에 비해 전체적으로 햄버거 가격이 조금 비싸다. 와규로 만든 햄버거, 특별한 치즈를 사용한 햄버거 등이 있어 조금 차별화된 햄버거를 겨냥하는 듯하다. 



계절별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기도 하는데..올 겨울에는 거대한 소세지와 고로케가 들어있는 포카차를 선보였다. 



오늘 소개할 햄버거는 이 라이스 버거..쌀로 만든 버거인데...라이스 버거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나 역시 라이스 버거는 좋아하는 메뉴이지만..이번 라이스 버거가 너무나 각별해 처음 봤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었다. 남편에게 메뉴를 보여주며 「어때 맛있을 것 같지?」하고 꼬셔봐도...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난 괜찮으니깐 사양할께..당신이나 먹어」 하는 답만 할 뿐...솔직히 블로그의 글로 쓸 생각이 없었으면 주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특별한 햄버거들을 남편의 의향을 무시하고 주문해봤다. ㅋㅋ 모스버거는 모든 음식을 주문을 받고 나서 만든다. 그래서 맛은 있지만 패스트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빨리 음식을 받지는 못한다.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리니...



먼저 음료를 준다. 대부분의 모스버거가 이렇게 종이컵을 이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고등어 된장 버거」다..라이스 버거 안에는 이렇게 고등어가 한 점..된장에 잘 조려져 있다. 토핑은 흰파와 깨..  



 

긴장되는 손짓으로 살짝 버거부분을 올려보니..우와..정말 고등어다!  한 입 베어 물고 콜라를 마시니..비린내가 입안을 감싼다..캬...! !  도저히 비린내를 떨쳐낼 수 없어 남편에게 줬다. 먹으면서「그렇게 맛이 없진 않아..」라는 남편..「정말 맛있어? 정말? 담에 또 시킬 수 있겠어?」하고 물어보니 답을 안한다..ㅋㅋ 어쨌든 남편은 혼자서 마지막까지 먹었다. 



또 하나 주문한 라이스 버거..「연근 야채 버거」..비쥬얼부터 상당하다..



펄펄 살아있는 연근과 당근, 버섯..그리고 김! 뭐하나 맘에 드는 재료는 없지만..그래도 고등어 버거보다 나을 것 같아 내가 먹기로.. 하지만 반도 먹지 못하고..ㅜㅜ



결국, 다시 주문한 칠리도그..ㅋㅋ 블로그에 리뷰를 쓰려고 도전해 본 라이스 버거는 이렇게 결말이...음식에는 만족을 못 했지만 먹으면서 많이 웃고 즐거웠던 우리부부였다. 참 그러고 보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내 인생의 경험치가 확실히 풍부해 진 것 같다. 세상은 넓고 신기한 것들은 너무나 많다...그래서 인생은 즐거운 거겠지...♬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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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곰탱이쉬리 2013.12.12 11: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못먹을것 같아요.ㅎㅎ
    그양 구이로 먹으면 모를까. ^^

  3. 루비™ 2013.12.12 14: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등어 된장버거라니....ㅋㅋㅋ
    하긴 터키에도 고등어 케밥이 있잖아요.
    에크맥에다 구운 고등어를 끼워서 먹는...
    그거랑 비슷한 맛일까요?
    맛이 비리다면 우리네 입맛에는 안 맞을 것 같아요.

  4. johnson 2013.12.13 01: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세계에는 고등어를 버거나 샌드위치에 끼워먹는 나라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터키나 이집트 알제리를 비롯한 범 이슬람권에서는 고등어를 끼운 빵을 많이 먹어요. 프랑스나 독일 북유럽 등지에서도 이민자 문화가 퍼져 고등어 케밥과 고등어 바게트를 많이 먹습니다.

  5. Daumview 2013.12.13 13: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Daum view입니다.
    축하합니다. 2013년 12월 2주 view어워드 '이 주의 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며, view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view 어워드 바로가기 : http://v.daum.net/award/weekly?week=2013122
    ☞ 어워드 수상 실시간 알림을 설정하세요 : http://v.daum.net/link/47671504

  6. 소스킹 2013.12.13 20: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전에 후쿠오카에 있었을 때 매일 모스버거에 갔었는데..
    고등어된장버거라; 이런 메뉴가 있었군요. 하얀 쌀밥에 노릇노릇한
    고등어 된장 조림은 정말 맛있지만 버거에는...^^;; 상상이 안가요.

  7. 히티틀러 2013.12.14 21: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아무리 라이스버거라지만 그냥 따로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거 같아요ㅎㅎㅎ
    시도는 참신하지만, 고등어는 비린내 잡기가 어렵잖아요.
    터키에서도 고등어 케밥이 있지만, 후추랑 향신료, 레몬즙까지 잔뜩 뿌려먹거든요.
    비린내가 덜한 흰살 생선류로 패티를 만든다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 klklkljj 2013.12.15 0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글 재밌게보고가요~~ㅎㅎ 일본여행하는것을 대리만족하는거 같아서 즐거워요
    앞으로도 좋은글 올려주세요 ㅎㅎㅎ~~

  9. 소이나는 2013.12.15 0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햄버거들이네요 ㅎㅎ
    전에 걸어서세계여행 프로 보는데 함브르크에 버거들에
    저런 버거들이 있더군요.
    청어버거 등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일본에도 고등어 버거 같은게 있네요 놀라워요 ㅋ
    비린내만 안나면 고소할 것 같아요 ^^

  10. 고등어 2013.12.16 15: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떤 여행 플그램에서보니 그 지역에선 고등어버거..샌드위치? 같은게
    아주 잘 팔리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신기하다 맛있을까..했는데 맛이 있나보네요..
    전 고등어 못 먹어본지 몇달이나 됐어요
    방사능이 겁나서 못 먹고 있는데 이런 걱정없이 먹을수있는 날이
    과연 올런지...

  11. 경희 2013.12.17 00: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근버거에는 패티가 전혀 안 들어있나요? 사진만 보면 그렇게 보여서요. 패티가 없는 버거도 있구나..
    고등어햄버거에 채소토핑이 조금 더 많다면 먹어볼까 싶은데 저정도면 별로 당기진 않네요. 역시 비린내도 신경쓰이고요.

  12. 달콤 시민 2013.12.17 17: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라이스 + 고기의 조합은 괜찮은데
    고등어 ㅠ.ㅠ ㅋㅋㅋㅋㅋ
    정말 도전정신이 대단대단..

  13. 자칼타 2013.12.23 14: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이 별로였나봐요...ㅋㅋ
    특이한 버거들이네요~

  14. 소이나는 2013.12.24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
    혼자 보내고 있다능 ㅠㅠ

  15. 좋은책만들기 2013.12.27 20: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해외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어 버거는 정말 비쥬얼적으로도 충격적이네요..ㅎㅎ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16. +요롱이+ 2013.12.28 17: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호.. 한번 맛보고 싶어지는걸요 ㅎ

  17. 지유가오카 2013.12.31 08: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많이 바쁘신건지 아님 다른 사정이 있으신지 소식이 없어 오랜만에 글 남겨요~
    한 해 동안 열심히 많은 것을 소개 해 주셔서 덕분에 공짜로 여행 잘 하고 즐거웠습니다...얼마남지 않은 2014년에도 가족 모두 건강 하시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18. Hansik's Drink 2014.01.05 15: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19. Dream Planner 2014.01.15 0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패스트푸드가게에서 일회용 용기를 쓰지 않는것 정말 돋보입니다
    웰빙 음식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패스트푸드에 적용하려고 했던것도 참신하구요
    맛만 좋았다면^^!
    새해 문안인사 이제야 드립니다!
    새해 삐삐님과 포스팅에 반갑게 등장하는 남편분과 따님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삐삐님을 통해 알게된 일본문화와 정서가 이젠 정겹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삐삐님의 다정함과 밝음이 넘넘 좋습니다(아줌마는 글로만으로도 다~ 느껴진다는^^).

  20. 사업가 2014.05.05 2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찬 정보가 많네요 한국에서 응용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1. 2014.09.18 2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줄을 잘 선다. 두 사람 이상이 되면 장소를 막론하지 않고 줄은 선다. 줄을 서는 게 당연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그다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난 한국여자..빨리빨리근성이 몸에 배어있어 지금도 오랫동안 줄을 서서 뭘 해야 하는 게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은 웬만하면 포기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오늘은 줄을 서서 먹었던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실은 이 가게를 알게 된 것은 몇 달 전이다. 오모테산도(表参道)에 갈 때마다 긴 행렬을 보게 되는데..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에 줄을 끝까지 따라가 본 것이 그 시작이다.  위 사진의 사람들은 도로변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가게는 보이지 않고 도로 한구석에 이렇게 줄을 서 있다. 


 

아직 가게는 보이지 않지만, 줄은 끝이질 않는다..



줄의 가장 끝에 있는 가게! 이 가게가 줄을 서게 한 원인...점원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으니 2시간 정도 기다리시면 된다고 한다..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2시간을 기다리면서까지 먹을까?



지난번 해파리를 보러 갔던 에노시마...에노시마에도 그 가게가 있었다! 역시 긴 행렬이지만 30분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우리 가족도 줄을 서 보기로...2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든게 어딘가?...우선 맛이 궁금해 참을 수 없다.



이 긴 행렬의 주인은...핫케익이다. 지금 일본에선 핫 케익이 미칠 듯이(?) 인기이다. 처음 시작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조식 bills의 핫케익이었다. (관련 포스팅 http://v.daum.net/link/44165945) 호주에서 시작된 가게였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절찬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무서운 속도로 인기의 맛집으로 등장했다. 지금은 bills도 인기이지만 이 Egg´s Things라고 하는 가게가 도쿄에서는 선풍적인 인기이다. 하와이에서 시작한 이 가게는 핫케익과 달걀요리 전문점이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달걀요리와 그리고 디저트가 함께 있으니 당연히 인기를 끌겠지만 그래도 이 인기는 이상할 정도라 가끔 텔레비전에 소개되기도 한다. 정말 운이 없는 날은 3시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니... 



드디어 가게에 입장...내부는 아주 평범하다. 그리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80개의 좌석이 빈틈없이 채워진 것이 인상적이다. 



고객층 대부분은 10대, 20대의 젊은 여자들이다. 더러 남자들끼리 온 사람들도 있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젊은 여자들...여기 저기 테이블에선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고...



테이블에 놓여진 것들..케찹, 코코넛 시럽,  메이플 시럽,  망고 시럽이다. 



음료수도 미국 스타일인지 일본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대형사이즈의 컵에 담아준다. 



달걀요리 전문점이라 해서 달걀요리를 2가지 주문해 봤다. (오므라이스는 딸아이가 작렬하게 포크로 쑤셔놓아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ㅎㅎ;;) 달걀요리는 우선 달걀안에 들어갈 소재를 선택하고 ( 베이컨, 치즈, 각종 야채와 고기류) 빵과 먹을 것인지 밥과 먹을 것인지 선택을 하면 된다. 우린 심플한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는 달걀요리를 선택...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짠! 이것이 이 가게의 주인공인 핫케익..크림이 품격없이(?) 너무 많이 올려져 있다. 이 크림은 추가주문도 가능해 추가로 주문하는 사람도 많다. 느끼할 것 같지만..달지않고 상당히 가볍다. 핫케익은 폭신폭신하지만 딸기가 올려져 있는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 조금 실망이다.  


  

음식을 다 먹고 우리 부부의 감상은...핫케익은 bills쪽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bills에서 핫케익을 처음 먹어보고 느낀 감동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그 이상의 점수를 주긴 힘들다. 하지만 맛있는 핫케익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감동을 할 맛이다) 모험을 해 보시려면 도쿄내의 Egg´s Things보다 에노시마의 Egg´s Things를 추천한다. 최소한 기다리는 시간을 크게 줄어든다..ㅎㅎ;;


Egg´s Things 에노시마점- 藤沢市片瀬海岸2-17-22 the BEACH HOUSE 1F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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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artyLUV 2013.11.30 16: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느끼해서 너무 많이 먹진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3. gon 2013.11.30 17: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크림이 대박이당 .
    Bills 핫케잌은 정말 맛있더라 언니 ㅎㅎ
    아~또 먹고싶당

  4. Saganouvelle 2013.11.30 20: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달걀요리 하면 일본이죠!!
    오므라이스도 예술이고
    그만큼 부드럽게 만드는 곳도 없는 거 같아요

    삐삐님도 대단하세요 2시간을 줄서서 드셨다니@@

    좀 오랜만에 뵙죠?
    다음뷰를 얼마간 쉬었어요

    지금 여행하는데 wifi의 배반으로 제 블로그 아이디로 직접 댓글도 못하고 ㅋ

  5. jkk 2013.11.30 2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특히한게,,만은사람들이 밥먹는데서 한국처럼 스마트폰 쳐다보는사람들이업네,,

    우리 개한민국 정신나간 년넘들은 밥처먹을때도 스마트폰 하는라 좀비들처럼 입다물고 밥처먹고,,

  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30 2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간판을 보니 1974년부터 하와이에서 생긴 프랜차이즈란 말인가봐요.
    사람들이 빼곡히 기다리고 먹는 것을 것을 보면, 정말 맛이 괜찮은가보다 싶어요.
    그래도 30분 줄서는 정도라면 한번 저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따님이 얼마나 오므라이스가 맛있었으면 포크로 막 쑤셔놓았을까요? 귀여워라...^^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8: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계에 얼마나 많은 점포가 있는지 몰라도 일본에는 몇 군데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인기이니 아마 점점 점포가 늘어가겠죠?
      딸아이는 오므라이스 귀신이랍니다..ㅎㅎ;;

  7. 초난감 2013.12.01 0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언제 도쿄가면 '카페 카일라'라는데를 가보려고 했는데
    여기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ㅎ

    그나저나 회사를 옮겼더니 담당이 중국이되서
    매달 중국이나 가야한다는 현실 OTUL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초난감님..오랜만이네요..저도 요즘 게을러서 블로그를 열심히 못하고 있어요..ㅜㅜ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감격입니다..
      중국으로 출장을 가신다니..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방사능으로 시끄러운 곳에 사는 제가 말하는것도 설득력이 없지만요..ㅎㅎ;;

  8. 좀좀이 2013.12.01 0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시간 기다려야 하는 맛이라...저 맛 자체가 궁금하다기 보다 대체 어떤 맛이길래 일본인들이 저렇게 2시간씩이나 줄 서서 먹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성질이 급해서 2시간 기다려야 먹는다고 하면 그냥 안 먹고 말거든요 ㅎㅎ;; 외형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뭔가 일본인들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맛인가보군요^^

  9. +요롱이+ 2013.12.01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래요!

  10. 벙커쟁이 2013.12.01 19: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역시 세계어딜가나 맛집은 문전성시를 이루네요~

  11. 지후대디 2013.12.01 2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줄을서야 하는 가게는 가질 못하는 빨리빨리 한국남자지만 가끔은 줄을 설만큼 맛있는 집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번쯤은 호사를 누려보고 싶긴합니다 ^^

  12. 둥이 아빠 2013.12.02 0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줄을 서서 먹을만큼 그 맛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는데요..

  13. 비너스 2013.12.02 09: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핫케익과 에그요리의 맛이 정말 특별한가봐요~ㅎㅎ

  14. 소이나는 2013.12.02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괜찮아 보이기 하지만,
    저리 오래 기다릴거 까지야..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오래 기다려야하네요 ㄷㄷ
    한국의 디저트 카페도 많이 늘고 있는데,
    아직은 한산한 편이라,,
    일본으로 한국 디저트 카페들이 가면 대박날거 같아요 ㅎㅎ

  15. 지유가오카 2013.12.02 19: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일본에서는 "핫케익"이 유행이군요~
    요런 베이커리도 유행이 있나봐요~예전엔 시나몬롤,베이글도 인기 있었던것 같은데...
    핫케익 하면 마트에 파는 핫케익 가루에 계란 풀어 구워 먹는 것만 아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해 지네요...스트레스 받을때 따뜻하고 고소하고 달달한 이 핫케익 먹으면 기분이 달달 해 지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9: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한동안 유행이 계속 될 것 같아요..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에 달걀까지 들어있으니.. 이런곳에 파는 핫케익은 만들어 먹는 핫케익과는 근본적으로 맛이 달라요. 처음 드시면 감동하실껄요?ㅎㅎ

  16. 귀여운걸 2013.12.03 0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인기가 정말 굉장하네요..
    저두 먹으러 날아가고 싶어요^^
    일본가면 아무리 줄이 길어도 꼭 기다려서 먹어보고 와야겠어요ㅎㅎ

  17. 소심한우주인 2013.12.03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엄청난 줄이네요.
    맛있어는 보여요.
    저도 급한 성격이라 2시간을 기다리려면 쉽진 않겠지만요. ^^

  18. 지식공장 2013.12.03 16: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가 저런 가게였군요. 저는 혼자서는 줄 안서는 타입이라 그냥 뭔가 있나보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19. 토기장이 2013.12.03 1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기다린보람은있겠죠~~맛이라든가 서비스가
    보기에는맛나게보이는데..잘보고갑니다

  20. 발사믹 2013.12.04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도 투지폰을 쓰시네요..존경할께요.진심

  21. 드래곤포토 2014.01.01 13: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화창한 새해 첫날입니다.
    힘차게 달리는 청마처럼
    멋진 한해가 되세요 ^^

 

 오늘은 요새 도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식빵전문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흔히 식빵이라고 하면 빵집에서 파는 두드러지지 않는 빵종류이지만 이런 식빵만을 전문점으로 팔고 있는 가게가 있는데 이 가게의 판매방식이 조금 독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식빵전문점은  「LA CANTINE CENTRE THE BAKERY」으로 지난 6월 긴자에 오픈을 했다.

 

 

주말 조금 이른 점심시간. 브랜치 대신으로 이 식빵전문점을 가 보기로...긴자는 집에서 가깝지만 놀라운 주차요금으로 (지난번 도쿄의 놀라운 주차사정의 포스팅에서 소개를 했지만...) 전철을 이용해 도착.  새로운 점포답게 실외도 실내도 아주 깔끔하다. 입구에는 식빵 포장전문 코너가 있고 뒤쪽으로는 식빵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

 

 

긴자의 가게치곤 상당히 넓어 조금 놀랐다.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과 뒤쪽의 문을 통해 똑같이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주방은 오픈 키친이라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했다. 

 

 

식빵을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방 전체는 훤히 다 들여다 보인다. 

 

 

가게안을 조금 탐색해 보았다. 

 

 

화장실로 가는길.. 동화책과 빵관련 서적이 있었다. 

 

 

딸아이가 선택한 「도토리 동네의 빵집」이라는 동화책. 지금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의 동화책이다.

 

 

화장실도 아주 청결하고 섬세한 인테리어는 여자고객을 겨냥한 듯...

 

 

화려하지 않지만 센스있는 벽장식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가 직접 식빵을 구워먹는 점이다. 세계 각국의 토스터들. 이 토스터들을 이용해 빵을 구워 먹는다. 세계 각국의 토스터들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 진다. 

 

 

신기한 컨셉에 즐거워 하는 고객과 토스터에 관해 설명을 해주는 직원..

 

 

 유럽의 가전제품은 어쩜 이렇게 색깔도 고운지...

 

 

조금 특이해 보이는 토스터들을 담아봤다.

 

 

토스터별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는 것도 인상적..

 

 

난 뭔가 근사해 보이는 토스터로 결정. 잼과 버터를 자유롭게 발라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우선 선택. 

 

 

식빵은 두 종류의 선택이 가능한데 난 미국식빵과 영국 식빵을 선택해 봤다.  영국 식빵은 바싹구워야 맛이 있다는 설명과 함께 토스터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점원

 

 

윗부분이 동그란 식빵이 영국 식빵, 네모난 식빵이 미국 식빵. 아마 재료를 공수해서 이 가게에서 직접 굽는 듯..옆에는 세계 각국의 버터..

 

 

잼도 흔히 맛 볼수 없는 유럽의 잼과 초콜릿, 꿀을 덜어서 먹는다. 

 

 

코스터도 식빵모양의 철저함..ㅎㅎ

 

 

땡! 하는 소리와 함께 빵이 구워졌다. 맛있는 식빵냄내♪

 

 

너무 구웠나? 하지만 식빵은 부드럽고 쫀득쪽득.. 귀부분까지 맛있었다.  

 

 

후식겸으로 주문해 본 후르츠 샌드위치. 난 이 달콤한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치즈 토스트도 주문해 봤다. 이렇게 치즈를 열로 가열해 준다. 

 

 

식빵위로 떨어지는 치즈..

 

 

설명을 잘 듣지 못해 어느나라의 치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즈의 독특한 냄새가 진한걸 보니 유럽산 치즈인 듯.. 물론 이 치즈 토스트도 상당히 맛있었다.

 

 

가게 입구에 있는 포장 코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오자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날씨가 좋아서 더욱 기분 좋은 브런치였다. 식빵이 주인공이 되는 가게라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젊은 여성이 주로 고객층인 듯. 식빵 자체도 맛있고 여러 나라의 잼과 버터를 맛볼 수 있으며 자기가 식빵을 구워 먹는 등 여러 가지 궁리로 즐거운 식사가 가능한 것도 좋았다. 다만 긴자에 있어서 인지 식빵치곤 가격이 조금 비싼 점이 마이너스 요인. 이런 컨셉의 가게가 저렴하게 동네에도 생긴다면 단골이 될 듯하다. 

東京都中央区銀座1-2-1 東京高速道路紺屋ビル 1F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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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artyLUV 2013.07.29 15: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대박이네요!ㅠㅠb

  3.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29 15: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흔한 식빵으로 이런 가게를 만들어 내는 일본인의 세심한 아이디어, 참 기발하기도 하고 대단합니다.
    토스터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네요.ㅎ

  4. 권혁진 2013.07.29 17: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식빵을 좋아하는데... 언제나 가격이 문제군요.

    침체기에 빠진 제빵업계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5. 던힐 2013.07.29 17: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은 뭐랄까..암튼 이런 틈새적이고 참신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좋더군요.

    그래서 항상 유행이나 사업아이템들이 일본찍고 한국에 들어오는것인지도..

  6. 지후대디 2013.07.29 19: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삐삐님 포스팅 보면 느끼는거지만 일본은 식빵으로도 전문점을 여는게 참 신기하고 독특한 느낌을 받습니다 ^^

  7. 산들이 2013.07.29 2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터넷이 느려 사진이 짤려 나왔는데 참, 특이한 토스트와 치즈올린 빵이 맛있게 보이네요...
    삐삐님은 정말 발빠르세요.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다 알아 취재를 하시는지.....
    그런 면으론 참 대단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S매니저 2013.07.29 2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애요.ㅎ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

  9. 2013.07.29 2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좀좀이 2013.07.30 0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윗부분이 둥그런 식빵과 네모난 식빵을 보니 예전 어렸을 때 빵집에서 사먹던 옥수수 식빵과 우유 식빵이 생각나네요. 옥수수 식빵은 위가 둥그렇고, 우유 식빵은 위가 네모였거든요^^

  11. 소심한우주인 2013.07.30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식빵 전문이라니 특이하네요.
    고소한 식빵은 그냥 먹어도 참 맛있지요. ^^
    인테리어도 정말 멋진데요.

  12. 안토니류 2013.07.30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빵집이 정말 여느 빵집과는 다른 모습이 있네요.
    일본사람들의 특성때문인지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해 보입니다.

  13. sunnie 2013.07.30 11: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화제가 될만한 빵집이네요 *_*
    치즈토스트도 정말 좋아하는데, 저렇게 녹여주는 방식은 처음봐요!!

  14. 지유가오카 2013.07.31 0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금방 아침 먹었는데 식빵이 먹고 싶어지네요~
    오늘 점심은 전 빵으로 결정 했습니당^^

  15. Me gusta 2013.07.31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식빵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건 처음이네요
    배고파요ㅜㅠㅠ

  16. Me gusta 2013.07.31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식빵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건 처음이네요
    배고파요ㅜㅠㅠ

  17. 소스킹 2013.07.31 1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 아침에 식빵을 먹고나왔는데 이것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_+
    먹는 재미 외에도 보는 재미가 상당할것같습니다!

  18. 멋지다 2013.08.04 16: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즈 녹는거봐...
    우와!!!!!!!!!!!! 입에 침이...츄릅

  19. 이방인 씨 2013.08.11 05: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저 정말 식빵 좋아하는데 군침 도네요. 미국 식빵은 쫄깃한 맛이 떨어져서 별로거든요. 제가 늘 그리워하는 게 한국의 보송보송한 찰진 식빵이랍니다. ㅠ_ㅠ
    그나저나 일본의 점포들은 어쩜 이리 하나같이 아이디어가 번뜩일까요...

  20. 용용죽겠지 2013.08.28 17: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빵집 포스팅만 열번 넘게 들어와서 침흘리는 일인이네요. ㅎㅎ 저는 빵이 세상에서 젤 좋답니다.. 언제나 가보려나.. ㅋㅋ 먹는걸 좋아해서 맛집 카페전문점 음식사진 왕사랑~♥

  21. 하하 2013.11.28 18: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게네요.
    일본은 아침에 빵먹고 나가는게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침에 토스트 먹는건...길가에 파는 이삭 토스트 정도일듯 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정말 동네에 있으면 아줌마들의 멋진 마실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에 살면서 중국집은 은근히 자주 가게 된다. 짜장면도 짬뽕도 탕수육도 없지만(비슷한 맛은 있다. 하지만 그 맛이 그 맛이 아니다..ㅠ_ㅠ)  역시 익숙한 맛임에는 틀림없어 즐겨 찾게 된다. 오늘 소개할 중국집은 대만요리 전문점으로 도쿄에는 8개의 점포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게이다. 몰랐었는데 오늘 검색을 해 보니 서울에도 몇개의 점포가 있는듯하다. 딘타이펑이라고 하는 이 대만요릿집은 샤우롱파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게이다. 

 

  

오늘 소개할 딘타이펑은 타카시마야 백화점 후타고 다마가와(二子玉川)점에 있다.

 

 

주말에는 상당한 인기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 

 

 

가게에 걸어놓은 선전문구. 미국 뉴욕 타임즈지의 「세계 인기 레스토랑 10」에 선정되었다는 딘타이펑. 타임즈지에 선정되면서 갑자기 인기의 가게로 등극한 딘타이펑은 그후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 점포를 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점포 수가 늘어간다고 한다.

 

  

딤섬을 만드는 사람들도 직접 볼 수 있다. 만드는 사람들을 보니 현지인 듯.. 

 

 

안내받은 자리. 

 

 

일본의 중화요릿집은 언제나 쟈스민티가 나온다. 난 껌을 마시는 느낌이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샤우롱파오(일본말로는 쇼롱포)를 맛있게 먹는 법. 우선 이 생강이 담긴 그릇에 간장을 붓고, 샤우롱파오를 콕 찍어 스푼의에서 샤우롱파오를 터트린다. 샤우롱파오의 스프가 숟가락에 나오면 살짝 식혀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점심때는 세트메뉴로 판매한다. 이 찐만두와 라면이 1,470엔..저녁에 먹을 때는 좀 비싸게 느껴졌는데 역시 점심메뉴가 저렴하다.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찐만두..

 

 

일본에서는 산라면이라고 불리는 라면의 종류. 전분이 풀려있는 스프에 살짝 매콤한 맛이 특징. 

 

 

면발도 살아있고 스프맛도 괜찮다. 

 

 

대만식 미역국인가? 

 

 

볶음밥(일본에서 챠항이라고 한다)도 새우가 살아있어 맘에 든다. 

 

 

드디어 샤우롱파오 등장. 아름다운 자태다. 

 

 

설명서에 적힌 대로 샤우롱파오를 시식..음..정말 맛있다. 이래서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보다. 한국에도 강남역점, 명동점, 롯데마트 잠심점, 현대 목동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분은 직접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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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귀여운걸 2013.07.15 09: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딘타이펑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 아직 안가봤어요~
    그런데 삐삐님 후기를 보니 당장 달려가봐야겠네요^^
    만두와 라면, 볶음밥까지 아주 맛있겠어요ㅎㅎ

  3. 산들이 2013.07.15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보기에는 여느 중국 레스토랑과 다를 게 없어보이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아니,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이구나, 생각되네요.... 역시 먹는 포스팅은 눈을 즐겁게 하고 .... ㅎㅎㅎ... 배고파용...!
    전 이제 자러갈거에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 즐거운 밤이 될게요.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7.15 2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공감합니다. 맛집 포스팅을 괴로우면서도 행복한 뭔가가 있어요..ㅎㅎ;; 유럽에 사시면 이런 중국집 음식도 꽤 땡기죠?ㅎㅎ

  4. 청년한의사 2013.07.15 09: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격이 꽤 비싸군요 싸다고 한 가격이 ㅎ,, 근데 깔끔하고 맛있어 보입니다.ㅎ

  5. 비너스 2013.07.15 1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 만든 딤섬이라 더욱 맛있겠는데요~ㅎㅎ 음식이 정갈한게 보기 좋네요^^

  6. 지후대디 2013.07.15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은 라면도 있군요 ^^ 만두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7.15 22: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라면이 원래 중국요리라 중국집에 있는게 일본에선 어색하지 않아요.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건 일본이지만 일본에서도 라면은 역시 중국음식이죠..ㅎㅎ

  7. 소이나는 2013.07.15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두가 어찌 중국 현지보다 더 맛있어보이네요...
    사실 중국은 먹거리가 정상적인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 가장 무서운게 먹는것 같아요.
    전에 만두 파동도 완전 ㄷㄷㄷ 이였지요 ㅠㅠ
    깔끔해 보이는 저리 생긴 만두를 먹어보고 싶네요 ㅎ

  8. 스마일커플 2013.07.15 13: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도 딘타이펑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인기가 참 많네요 ㅎㅎ
    만두가 맛깔스러워보입니다~
    잘 보고 가요~좋은 하루 되세요*^^*

  9. 맥 걸 2013.07.15 15: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두라면 저랑 남편도 꿈뻑 죽는데, 딤섬은 더!!! 아, 삐삐 님께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전부터 궁금했는데요, 중국 사람들은 일본어를 배울 때 뭐라고 생각하나요? 같은 한자 문화권인데 쓰는 단어는 조금씩 다르잖아요! 그럼 일본어를 좀 더 쉽게 재밌게 배우나요? 아 그리고! 일본 사람들한테 중국어는 어떻게 다가오나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7.15 2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쓰는 한자가 조금씩 다르긴 해도 역시 한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한국말보다 처음에 배우기는 쉬운가봐요. 필담으로 대충의 내용은 통하는 경우도 있어 저희 남편도 중국여행때는 메모지를 늘 가지고 다니죠. 하지만 일본어 자체가 워낙 빈약한 모음구조로 발음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10.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15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게 잘 봤습니다~ㅎ
    샤오룽파오,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군요.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외식문화가 발달했는지 모르겠네요?
    여긴 하도 소란스러워서리...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7.15 2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배달문화는 역시 한국은 못 따라가고요. 외식은 도쿄의 경우 상당히 발달해 있어요. 혼자사는 사람도 많아 혼자서 즐길수 있는 곳도 많답니다. 그리고 식당은 대체로 조용해요..ㅎㅎ;;

  11. 푸른. 2013.07.15 15: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ㅠ.ㅠ!!!
    음식이 사진으로도 깔끔해보여서 일본에서도 정말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쇼룡포를 먹는 방법, 이제야 확실히 안 것 같아요 >_<~!
    저도 서울에 있는 지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언니~~~~!!! : )))

    • 장화신은 삐삐 2013.07.15 23: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쇼롱포 먹는법을 잘 몰라 언제나 입안에 화상이 생기곤 했는데 이가게에서 배우고 나선 자신감이 생겼어요..ㅎㅎ
      서울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ㅎㅎ

  12. 개코냐옹이 2013.07.15 16: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봐도 뭔가 있어보이네요.
    참 좋습니당.^^*

  13. S매니저 2013.07.15 2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야~ 너무너무 맛잇어 보이네요.ㅎ
    행복한밤 되시길 바래요~

  14. EM 2013.07.16 05: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친구랑 같이 신주쿠점에 갔다왔는데 사람 정말 많았었요ㅠ가격에 비해 비싼감은 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근데 양이 살짝 모자란감이 있어서 담주에 친구랑 츄우카가이가서 엄청 먹기로 했었요ㅎㅎㅎ

  15.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16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맛있어 보여요!
    특히 메뉴들이 조합이 좋아 보여서 입에 침이 고여요~다 먹고 싶은^^
    아이구..한국에서 배 아프게 먹고 있는데도 이런 말을 하는 저는!?
    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삐삐님!

    • 장화신은 삐삐 2013.07.20 23: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서 너무너무 맛난거 많이 드시고 계실 올리브님..넘넘 부럽습니다. 오늘 저녁 저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혹시 짜장면도 드셨나요?ㅎㅎ

    •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1 17: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짜장면..먹었습니다.^^
      너무 잘 먹고 있고...역시 한국 사람이라서 인지 한국음식을 계속 먹으니
      속이 이렇게 편하구나...그러고 있답니다.~
      하루하루가 아깝기만 하네요~~~ㅠㅠ

  16. 소심한우주인 2013.07.16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좋아하는 곳이네요.
    이곳 음식은 다 맛있어요. ^^

  17. S매니저 2013.07.16 13: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8. 좀좀이 2013.07.16 23: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식들이 참 맛있게 생겼네요. 사람들 기다리는 모습이 얼마나 맛있는지 말해주는 거 같네요 ㅎㅎ 물론 날이 더워서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을 보자마자 덥게 느껴지기는 하지만요^^;

  19. K(今村) 2013.07.17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ぜひ、台湾に行って本店で食べてみてください。全然安いし、もっと美味しいですよ!鼎泰豊の他にも、美味しい店は沢山あるし。(妻が台湾人なので、良く台湾に行きます)

  20. 몽이엄마 2013.07.18 14: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맛있는거 먹으러다니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삐삐님이 너무 부러워지는 순간이네요!

  21. 하니 2013.07.20 1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선 한 3-4년 전쯤 붐이었어요 ㅎㅎ
    명동점이 가장 큰 걸로 알고있는데
    한국에선 지점 차가 좀 있더라구요 서울에 있는 건 거의 가봤는데 명동점이 제일 맛있는 것같아요 ㅎㅎ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신다면 꿔바로우도 꼭 드셔보세요
    찹쌀 탕수육같은건데 쫀득쫀득하고 맛있어요
    얇은 돼지고기를 넙적하게 해서 나와서 먹기도 좋아요 ;)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지금 도쿄에서 유행하는 튀김요릿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봤다.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만 했었는데 어제 새로 생긴 MARK IS에 갔다가 그 튀김집을 발견! 기쁨과 함께 이날 점심은 튀김으로 선택! 이 가게는 쿠시야 모노가타리(串屋物語)라는 이름으로 일본요리 쿠시아게 전문점이다.  

 

 

점심은 어른 1,600엔 70분 리필무한으로 저렴한 설정이다. 언젠가 쿠시아게집에서 가족끼리 갔다가 10,000엔이 넘는 계산이 나와 한동안 쿠시아게는 비싼 이미지로 이용을 절제했는데 이 가격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겠다.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각이라(11시경)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가게 스텝에게 물어보니 2시간쯤 기다려야 한다. 오 마이 갓! 어쩔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MARK IS를 구경하고 시간을 보낸 후 오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이름을 기재. 2시간 가까이 놀다가 다시 돌아오니 이름표에 이런 현상이..「오늘 런치 타임 접수는 종료했습니다(12시 40분). 캔슬을 기다리신다면 안내의 가능성이 있습니다.」헉!...인기는 인기인가보다.

 

 

접수를 하고 정말 2시간이 지나고서야 입점. 배고 고파 가게의 모든 것이 맛있어 보이고.. 새로 만든 건물답게 깔끔하다. 쿠시아게 이외에도 쥬스류, 샐러드가 보이고..

 

 

 쿠시아게 재료는 이곳에 다 있다. 그렇다!.. 이 가게는 자기가 직접 재료를 가져다 튀겨먹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높은 인건비를 줄이고 손님은 금방만든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이다.

 

 

 앙증맞은 쿠시아게의 재료들..흔히 볼 수 있는 새우와 버섯류 이외에도 타코야키, 슈마이(딤섬)등 쿠시아게의 재료로썬 사용치 않는 것들도 있어 흥미를 자극하는데...

 

 

소스류도 깔끔하게..

 

 

이렇게 많은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것도 맘에 들었다. 윗단 왼쪽부터 대충 설명하자면 갈은 무 새콤달콤 소스, 우메(매실)소스, 치즈 소스, 밀감젤리 소스, 달콤한 소스, 매콤한 소스, 폰즈(간장보다 연하고 새콤한 소스) 등이 있다. 

 

 

카레라이스도, 오차즈케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 

 

 

난 손도 안되었지만, 파스타와 야키소바도 즐길 수 있다. 

 

 

안내받은 자리. 가운데 튀김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쿠시아게를 만드는 재료..밀가루를 풀어놓는? 것과 빵가루.. 

 

 

소스를 이렇게 세팅하고...

 

 

새우를 밀가루에 담궈서...

 

 

예쁘게 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히면 끝! 

 

 

 기름에 넣어 1분정도 기다리면...

 

 

짠! 완성...요리에 재능이 없는 나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좋았다. 금방 만든 튀김은 역시 맛있고.. 기름도 가벼워 생각보다 술술 배로 들어간다. 

 

 

 

먹고 난 꼬치는 이런 통에..일주일전부터 조금씩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대실패다..ㅠ_ㅠ

 

 

튀김을 먹고 나선 디저트로.. 딸아이가 좋아하는 쵸콜릿 폰듀.. 그리고 작은 케익류와 과일류도 놓여 있다. 

 

  

 가게에 걸려있는 이 서낭당같은 장식은 일본 전통장식 츠루시 가자리(吊るし飾り). 인테리어로써 사용하는 것으로 만들수 있는 재료도 파는 곳이 있어 손재주가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쿠시야 모노가타리..너무나 인기로 주말에는 줄을 설 각오로 가야 하지만 먹고 나선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저녁메뉴는 90분에 2,500엔이니 점심때가 실속있다. 금방 튀겨진 쿠시아게를 취향에 따른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는 상당했지만 기본적으로 쿠시아게 재료 자체가 작아 튀기는 데 아주 바쁜 것이 단점.

쿠시야 모노가타리 홈페이지 http://www.kushi-ya.com/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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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난뱅이뉴요커 2013.06.24 10: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 튀겨먹는다니 흥미로우면서 깔끔해보이네요. 인테리어도 눈길 가는것도 많고 ㅎㄷㄷ 일본에선 왠만한 맛도 아이디어론 가게 내면 안되겠는데요?ㅎㄷㄷ

    • 장화신은 삐삐 2013.06.24 1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기름을 다루는 가게라 더러워지기 쉽지만 아직은 괜찮았어요..ㅎㅎ 일본에도 아이디어 없이 맛으로만 승부를 거는 가게도 많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디어가 좋은 가게가 맘에 들지만요..ㅎㅎ

  3. 비너스 2013.06.24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튀김을 직접 튀겨먹을 수 있군요~ㅎㅎ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서 정말 좋겠어요~ㅎㅎ

  4. 소심한우주인 2013.06.24 11: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 튀겨 먹는 곳이라니
    컨셉이 재미있네요.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고 느낄 것 같아요. ^^

  5. *꽃집아가씨* 2013.06.24 1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곳은 처음봐요 정말 괜찮을꺼같은데요?
    저같으면 많이 먹었을듯.. 한입거리로 꼬치에 나오니
    정말 좋은듯해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남편과 제가 소식이라 이정도로 먹었지만 다른 테이블을 보니 꼬치가 수두룩..ㅎㅎ;; 맛이 먹는사람이 득을 보는 가게죠..ㅎㅎ

  6. 귀여운걸 2013.06.24 1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취향에 맞게 마음껏 골라서
    금방 만든 튀김요리를 즐길수 있어 너무 좋네요^^
    일본에 가면 필수로 가봐야겠어요~
    한국도 이런방식이 유행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6: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도 곧 들어가지 않을까요?ㅎㅎ 튀김요리 좋아하시는 분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입니다. 언제 기회되심 이곳도 꼭 들러보세요!ㅎㅎ

  7. 릴리밸리 2013.06.24 14: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좀 바쁘긴해도 취향대로 튀겨 먹을 수 있어서 좋겠네요.
    재미있겠어요.ㅎㅎ맛있게 보고 갑니다.^^

  8.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24 14: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도 침 나오는 식당이네요!
    저렇게 직접 튀겨먹다니 신기해요!
    게다가 시간이 제한 되어 있으니 정말 바쁘게 움직어야 할 것 같아요~
    빨리 먹는 저희 남편은 상당히 이익이 되는 식당일 듯 해요^^
    근데 만약 시간이 넘도록 앉아 있으면 다가와서 나가라고 얘기하는 걸까요??
    신기해요*^^*
    (근데 다이어트를 하시다니..제 느낌엔 삐삐님은 제 반쪽만큼 마르지 않으셨을까??싶은데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6: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70분이 은근히 길어서 그렇게 급하게 서둘르지 않아도 됩니다.ㅎㅎ 물론 70분이 지나면 요리는 끝내시겠습니까?하는 질문은 하는데 빨리 나라는 분위기는 아녜요..매니저씨는 빨리 드시나봐요? 그럼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게네요..ㅎㅎ
      전 올리브 나무님의 반쪽이 아니예요. 나잇살은 누구도 못 피해 가는거 아시죠?ㅠ_ㅠ

  9. 추억공장 2013.06.24 14: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아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군침이 질질 돕니다....+_+

  10. 바람노래 2013.06.24 14: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아...한국엔 왜 이런데가 없을까요!!!
    직접 튀겨먹는 컨셉이라니 +_+
    어쩌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또 흥미로운걸요?
    오꼬노미야끼를 직접 해 먹는 재미와 어느정도 일통하는건지?
    (그것보단 훨씬 고도의 기술을 요하겠지만.ㅋㅋ)
    아아, 점점 배가고파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컨셉으로 한국에 내면 좀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시장조사를 해 봐야 하려나.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6: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바람노래님이 사업으로 시작해보심 어떨까요?
      튀김요리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고 이런 컨셉이 아직 없는듯 하니 인기는 끌 것 같아요.
      단, 한국사람은 일본사람들보다 많이 먹으니 그리 많이 남는 장사는 아니겠죠?ㅎㅎ;;
      오코노미야키는 만들기가 은근히 힘들지만(적어도 전 그래요..ㅠ_ㅠ) 쿠시아게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11. James1004 2013.06.24 14: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한국에는 이런 가게 없나요!
    역시 일본은 별게 다 있네요~
    깔끔한 리뷰에 .... 침만 삼키고 가요 + +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한국은 2년동안 한번도 못가봐서 상황은 잘 모르지만..
      블로그 친구분들의 반응을 보면 아직은 없는 것 같네요.ㅎㅎ;;

  12. 개코냐옹이 2013.06.24 15: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일본 스타일 ..
    쿠시아게 ... 하나하나의 맛을 다 맛보고 싶습니다 .. ^^

  13. 소이나는 2013.06.24 19: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이어트 요요 오려나봐요...
    6kg 뺐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먹을 것만 보면,
    혼이 사라지려고 해요.
    오늘도 몇 달만에 버거를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사먹었는데...
    아 튀김... 튀김... 먹고 싶다...!!!!!
    분식점 가야하나..하고 있습니다. ㄷㄷ

  14. Me gusta 2013.06.24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할수 있다니 최고네요~!
    역시 깔끔한건 일본이.. ^^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7: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르는 재미도 만드는 재미도 상당합니다.ㅎㅎ
      일본 식당들이 대충 깔끔하지만 이곳은 오픈한지 이틀밖에 안되어서 더 그럴꺼예요..ㅎㅎ;;

  15. 좀좀이 2013.06.25 07: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기가 직접 튀겨먹다니 재미있겠어요. 잘못 튀기면 왠지 눈물이 날 듯 한데요? ㅎㅎ
    다이어트 중에는 절대 가면 안 될 곳 같아요. 튀김에 초코 퐁듀에...ㅋ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행이 기름이 깔끔해서 눈이 맵지는 않았어요..
      네..전 이날로 다이어트를 대실패하고 플러스 2킬로..
      이런 가게는 뚱보가 되는 지름길이예요..ㅠ_ㅠ

  16. 지후대디 2013.06.25 1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 튀겨먹는것이 특이하고 신기합니다. ^^
    새우튀김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갑자기 새우튀김이 급 당기는 하루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7: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몰랐는데 한국에는 아직 이런 컨셉의 가게가 없나보더라구요..
      생기면 인기짱이겠죠?ㅎㅎ 새우튀김..저도 지금봐도 먹고 싶네요..ㅎㅎ;;

  17. 박은미 2013.06.25 1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을 보자마자 입을 다물수가 없네요~
    우와~정말 깔끔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오늘같이 날씨가 흐린날 새우튀김에 생맥주 절로 생각나네요~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7: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튀김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저도 이가게는 아주 맘에 들었어요. 기회되면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생맥주에 튀김..캬..말만 들어도 행복합니다..ㅎㅎ

  18. 피터팬† 2013.06.26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튀기는 시간 1분이나 기다려야하는군요. 성질급한 저로서는 한번에 한 10개씩 튀겨주어야 본전 좀 뽑겠는데요? ㅎㅎㅎ 삐삐님은 정말 사진을 기가 막히게 찍으시는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6.26 17: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튀김이 맛나게 보이셨나봐요..사진 칭찬을..ㅋㅋ
      튀기는데 1분이나..ㅋㅋ 성격이 급하시군요. 근데 10개씩 넣으면 너무 바빠지지 않을까요? 피터팬님 가 보시고 검증해주세요..ㅎㅎ

  19. Healing_life 2013.06.26 17: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직접 튀김을 해 먹을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일 듯 싶군요..
    왠지 그래서 맛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20. 달청바지 2013.06.27 1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쿠시아게 도쿄에서도 인기군요~!
    네이버가 이상한건지, 티스토리 새글이 며칠에 한번밖에 안떠요;;
    오늘 오랜만에 들어와서 잼나는글 많이 보고가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19: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달청바지님..오랜만이예요..저도 요새 바빠서 블로그를 좀 게을리 했네요..ㅠ_ㅠ RSS는 본인이 글을 쓰지 않는날은 긁어 오지 않는 듯 하네요..잘은 모르지만..ㅎㅎ;;

  21. 소스킹 2013.06.27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며칠전 오키나와를 갔다와서..... 급 여행병이 발병해가지고 ㅠㅠㅠㅠ
    도쿄행항공권을 질러버렸습니다..... 가게되면 이곳 꼭 들러야겠군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튀김집입니다.ㅎ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19: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캬!..오키나와..>_< 좋죠?
      소스킹님의 도쿄의 여행은 어떨지..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 튀김집은 강추니 꼭 들려보세요..ㅎㅎ

 

일본에 관한 글을 늘 쓰고 있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기록한 블로그가 있으면 들여다보게 된다. 하지만 한동안 엔고가 이어져서 인지 몰라도 일본여행을 온 사람들의 식사는 괜찮은 곳이 없어 좀 안타까웠다. 젊은 여행자가 일본에 와서 들린 식당은 규동집이나 패스트푸드, 그리고 적당히 만든 라면과 우동, 소바를 판매하는 가게가 눈에 띈다. 모처럼 일본여행을 와서 이런 곳만 들린다면 일본 음식은 역시 맛이 없다라는 생각만하고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실은 일본에도 저렴한 가격의 만든 사람의 정성이 담긴 음식점은 찾아보면 꽤 많다. 오늘 소개할 오오토야(大戸屋)도 정식 1인분에 1,000엔을 넘지 않고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일본의 값싼 음식점 대부분이 센트럴 키친방식이다)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이다.  (한국의 음식점과 가격을 비교해서 태클을 거시는 일은 없도록..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물가가 다르다).

 

 

 오오토야(大戸屋)는 1958년에 창업한 전국 체인점으로 일본에 200개가 넘는 점포가, 해외에도 25개의 점포가 있다.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긴자에도 점포가 있을 정도로 도쿄에도 많은 점포가 있다. 오늘 소개할 오오토야는 오오이마치(大井町)점으로 한큐 백화점 2층에 있다.

 

 

값싼 요리를 제공한다고 해도 실내는 무척 산뜻하다. 젊은 여자가 혼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해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

 

 

조금 이른 시각(오후 5시)이라 실내는 한산했다. 우리가족이 안내받은 자리..

 

 

오오토야의 메뉴는 일본 가정식이 대부분이다. 소스와 양념들..

 

 

 딸아이를 위해 주문한 어린이 오므라이스 세트. 550엔..메뉴에는 열량과 염분의 양이 표기 되어 있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에게 편리하다.

 

 

일본은 어린이 세트를 주문하면 장난감을 준다. 보통은 이런 바구니에 장난감을 담아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장난감은 대부분 100엔을 넘지 않은 싸구려 제품들이 많지만 그래도 딸아이는 늘 이 장난감을 기대한다. 

 

 

남편이 주문한 고등어구이 정식. 710엔..경이로운 가격. 일본 정식은 한국처럼 밑반찬이 많지 않다. 이렇게 심플한 상차림이 흔하다. 밥 옆에 보이는 낫토(콩 발효식품)는 100엔으로 별도 주문. 오오토야는 밑반찬류는 100엔-2,300엔 사이에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고등어는 가운데 큰 뼈를 발라 절반만 준다. 잘 구워진 고등어를 갈아진 무와 함께 먹는 게 일본식.

 

 

요새 한국 대형슈퍼에서도 판매 한다는 낫토..낫토는 정말 저렴한 완전식품이다. 보통 3개 한 세트의 낫토가 6,70엔 정도인데 냄새가 유독 독특해 처음 일본에 왔을 땐 잘 먹지 못했다. 

 

 

젓가락으로 잘 비비면 이런 실 같은 점성물질?이 생긴다. 

 

 

내가 주문한 오오토야 No.1인기메뉴. 닭고기와 야채 튀김정식. 790엔. 난 오오토야에 가면 항상 이 메뉴를 주문하고 남편은 항상 고등어 구이를 주문한다. 정말 도전을 두려워하는 부부다.-_-;;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야채와 닭고기를 튀겨서 새콤달콤 소스에 버무린 음식이다. 튀김도 가볍고 야채도 살아 있어 씹는 느낌이 좋다. 그리고 한국의 탕수육을 생각나게 해서 아주 맘에 든다 ^^. 저렴하지만 청결한 내부와 요리에 정성이 보이는 가게. 메뉴가 다양하고 식품 검사를 꼼꼼하게 해서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가게이다.

오오토야 홈페이지 http://www.ootoya.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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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릴리밸리 2013.06.17 10: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행자들에겐 너무 필요한 정보네요.
    그래도 삐삐님 시키신게 제일 맛있어보여요.ㅎㅎ

  3. 소심한우주인 2013.06.17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깨끗한 분위기가 전혀 저렴한 식당 같지 않네요. ^^
    깔끔한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요.
    아이들에게 장남감을 주는 배려까지
    여러모로 신경쓰는 좋은 곳이네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역시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어린이 세트는 일본에선 일반적이랍니다..ㅎㅎ

  4. 달수 2013.06.17 10: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은?

  5. 푸른. 2013.06.17 1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아...!!! 정말 정말 맛있어보여요*_*~
    저라면 사흘에 한 번씩 가고싶을 것 같아요 헤헤....
    저도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면 그것만 먹어요 >_<~!
    어린이가 직접 장난감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
    언니~! 좋은 하루 되세요 ^0^~~~!

  6. 미우  2013.06.17 1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배가 정말 고파집니다 ㅜㅠ!!

  7. Lahee.Park 2013.06.17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삐삐님 안녕하세요 :) 전 11월에 남친이랑 한 2주간 일본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포스팅하신 벤츠, 도요타 카페랑 우체국 카페는 꼭 가볼려구요. 여기도 기록해두었다가 도쿄 여행시 들려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그런데, 어른이 키즈메뉴시켜도 장난감 주시려나요? 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머..즐거우시겠어요..>_< 여행은 계획을 세울때가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혹시 실망하시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됩니다..ㅎㅎ;;

  8. 짱연 2013.06.17 12: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 메인 타고 들어왔다가 저 메뉴가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삐삐님 시키신 메뉴 저두 너무 좋아해서 오오토야 갈 때마다 항상 시킨답니다~ 작년에 나라로 이사하고 나서는 바로 근처에는 점포가 없어서 요즘은 자주 못 갔는데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저는 세 번 정도 다른 메뉴도 도전해 봤는데 결국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제가 추천해서 먹어보고 다들 푹~ 빠졌어요.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 맛있는 정보가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도 종종 구경 오겠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나라에 사시는군요..전 나라의 분위기를 넘 좋아해요..같은 칸사이라도 오사카와는 뭔가 다른 우아함 같은게 있다고나 할까요?ㅎㅎ 짱연님도 저와 취향이 같으시네요..역시 저 음식이 젤 맛있죠?ㅎㅎ

  9. 비오나 2013.06.17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식은 역시 한국이 한수 위인듯...

    • K 2013.06.18 15:58 Address Modify/Delete

      발상이 한국인처럼 보이네요. 핏피씨를 좋아하는 발상이 아니면도 생각합니다.
      그 나라마다, 각각 특징이 있어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가 위인가, 어디가 아래인가따위 없다고 생각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엔화가 지금 강세이니 가격대비로 음식을 주문한다면 한국이 실할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식문화에서 우열을 가리는건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10. 용가리 2013.06.17 1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쿄 방사능은 괜찮나요? 후쿠시마랑 굉장히 가까워보이던데...
    한번 가고싶긴한데 방사능 관련글보면 절대 안전한데가 아니라던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도쿄와 후쿠시마는 직선거리로 225킬로 떨어져 있습니다만 가깝다고 하면 가까울수도 있겠죠..현재 일본의 분위기는 많이 안정이 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조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적으로 정부를 믿는 사람도 있죠..혹시 일본 음식이 꺼려지신다면 정밀검사를 한 음식만 먹던가 서쪽지방의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행은 생각하시지 않은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 신은성 2013.06.17 14: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토야 이거 태국에도 체인점 들어와 있어요 ㅎㅎㅎ

  1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17 16: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저도 맛보고 싶어요!
    식당이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 보여요!
    어디선가 낫토를 맛 본적이 있었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생선구이도 맛있어 보이고...
    일본 음식을 먹다보면 사람까지 정갈해질 것 같은 생각이 막 들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낫또가 처음부터 괜찮으시던가요?대단..ㅎㅎ
      생선구이는 맛있어요. 일본엔 사이쿄야키(西京焼き)라고 해서 특수한 장에 담구어 구운 생선이 유명한데요..맛이 아주 깔끔하니 언제 기회되심 꼭 드셔보세요.

  13. S매니저 2013.06.17 19: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함이 느껴지는군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14. 좀좀이 2013.06.18 1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왠지 저기 가서 어린이 세트를 시키고 싶네요. 일부러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무언가를 살 필요 없이 가서 어린이 세트 먹고 장난감 받구요 ㅋㅋ 그런데 어른한테는 어린이 세트 팔지는 않겠죠? 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6.18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린이 세트의 장난감은 허접해요..4살짜리 저희 딸수준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기억할 기념품으론 어떨지..친구들이 취미가 바뀌었냐고 놀릴껄요?ㅋㅋ

  15. 바람노래 2013.06.19 1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전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뭐 최고의 메뉴를 선택하시는게 아닐까요?
    전, 꽤나 도전을 하는 편인데...도전을 하다 결국 정착하는 메뉴는 있기 마련.
    카페에서 한 20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결국 2-3 가지로 좁혀지게 되더군요.
    (다년간 단골 카페의 경우)
    아, 그런데 일본 물가 한국 물가 생각해도 비슷한걸요?
    서울에선 고등어 한마리 주는데가 많지 않아요.ㅜㅜ
    부산에는 7-8000원으로 4종의 고기와 진짜 괜찮은 국을 주는데도 있긴 하지만.ㅋ
    아...배고픕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19: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여러가지를 도전하고 최종적으로 최고의 메뉴로 정착을 하면 좋을텐데 저희부부는 처음부터 도전을 안한답니다..그게 문제죠..ㅎㅎ;;
      아시는데로 일본은 워낙 물가가 비싸니 이정도 가격의 음식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을정도랍니다..부산은 아직 밥값은 많이 저렴한곳이 많죠? 아..고향밥 먹고싶네요..ㅠ_ㅠ

  16. Dream Planner 2013.06.30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장화신은 삐삐님의 이런 음식 포스팅을 보면 정말 일본에 딱 1 주일만이라도 지내면서 삐삐님 추천가게들 고공질주하고픈 음식욕심이 스멀스멀~ 어쩜 이렇게 사진 설명 소재 3박자가 안성맞춤이신지!^^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2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ㅎㅎ 가능하면 제가 만족한 가게만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가게를 가더라도 소개하는 가게는 정말 적어요..포스팅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그런 이유중 하나..ㅠ_ㅠ

  17. 죠지 2013.06.30 17: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정식이란게 별로 없어보입니다만 가격대비 저렴하고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다음에 동경가면 들러보고 싶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2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등어구이와 낫토는 가정식이라고 생각하는데..ㅎㅎ;; 네..가격도 저렴하고 내용도 나쁘지 않은 가게랍니다. 도쿄여행때 들려보세요..ㅎㅎ

  18. 사나에 2013.06.30 18: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예전 어떤 기사에 보니까 일본 중학생의 반수 이상이 카레가 스시 같은 전통음식인줄 알고 있다고 하는 걸 읽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평소에 일반 가정에서 매일 스시 스끼야끼 먹는건 아닐테고.. 김치 나물같은것도 없을테니 쯔께모노 된장국 같은 걸로 밥을 먹나요??^^;; 외식문화밖에 안 접해봐서...

    • 장화신은 삐삐 2013.06.30 2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카레가 전통식이라..심하네요..ㅎㅎ;; 보통 가정에선 된장국에 생선, 고기요리, 샐러드등을 먹어요. 우리랑 크게 다를 건 없는데 단 반찬수는 한국이 많죠. 제가 요리를 잘하면 가정식도 포스팅을 할텐데 워낙 솜씨가 없어서..ㅠ_ㅠ

  19. 윤근원 2013.08.28 15: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반찬도 없네요.. 저것도 된장국이라고 같다놓고 돈을받다니.,, 일본이라는 나라는 기술은 발전하였어도 식문화는 한국이 두수 위인것 같아요.
    미개인처럼 숫가락도 없어서 젓가락을 대서 입으로 마시지 않나..
    그나마 초밥 하고 알밥, 메일냉면, 회정식, 오므라이스, 카레 빼면 먹을게 없는것같아요.

  20. 하하호호 2013.11.25 16: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장 그 지방다운 식사가 그 지방의 바람, 흙, 물, 사람의 온기가 들어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저는 일본에서는 일본적인 식사를 추구합니다.

    반찬이 없다고 하기보다..우리나라와 자연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식문화가 없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에서 시소넣은 노리마키..한국에서 똑같이 만들어도 맛없어요.

    가격이 나쁘지 않네요. 조만간 도쿄에 들릴 시 시간 되면 저길 가봐야겠네요.
    (전 맛집 찾아 다니기보다는 발길 닿는데로 아무데나 가서 맛집에 없는 맛집을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21. 별작가 2013.12.10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문화 ~

    일본여행 정말 가보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네요...

    방사능도 조금 신경쓰이고 ㅠㅡㅠ

 

나도 한때는 유학생의 시절을 지낸지라 은근히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 나의 가장 첫 유럽친구는 미하엘이라는 독일친구인데 그가 독일에 돌아가고도 일본에 올 때마다 가장 먼저 나를 찾는다.  미하엘은 국제 피겨 스케이트 연맹에서도 일을 한 적이 있어 가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직접 본 얘기, 선수들의 무대 뒷얘기를 해준다. 언젠가 나를 위해 출전선수 팜플렛에 모두의 사인을 받아와서 감동을 먹기도 했다. 그런 친구이지만 대지진 때 일본에 있어서 아주 무서운 경험을 하고 난 후 일본에 오는 게 두려워 한동안 오질 못했다고 한다.  지난주는 2년 만에 미하엘이 도쿄를 다시 찾아와 주었다. 나와 더욱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한국어를 공부한 친구..유학까지 와서 배운 일본어 보다 독학으로 배운 한국어가 더욱 능숙한 친구..ㅎㅎ 그는 한식도 무척 좋아하지만 역시 도쿄에서 먹는 한식은 한계가 있어 도쿄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일식집으로 아자부쥬방에 있는 와노쇼 와시키타(和乃匠 鷲北)라고 하는 가게의 디너를 예약을 했다.

 

 

 와시키타를 선택한 이유는 조용한 공간에서 정성을 다한 정통일식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와시키타의 입구. 특징없는 작은 건물에 작은 입구...이 현란하지 않은 가게 분위기가 맘에 들어 즐겨찾고 있다.

 

 

 이 가게는 아주 규모가 작은 가게이다. 카운터 석이 있고 테이블이 3개..저녁시간이 되어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해 가게 안의 사진은 담지 못했다.

 

 

4살짜리 소란스러운 딸아이를 위해 여주인(오카미상)이 이런 스티커책과 동화책을 한아름 주신다. 배려에 감사하며 딸아이는 스티커 붙이는데 열중..

 

  

오랜만에 만난 벗을 위해 건배...

 

 

우린 이날 주방추천의 코스요리를 주문했다(1인분 5,000엔). 언제나 일본요리가 그렇듯이 모든 요리는 일 인분씩 나온다. 가장 처음 나온 음식은 유바라고 하는 두부를 만들 때 뜨는 막을 모아 만든 요리. 일본 정통식에는 빠지지 않는 음식이기도 하다. 따뜻한 유바는 참깨 소스와 와사비와 함께 먹는다. 두부처럼 담백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좋아 나도 즐겨먹는 요리중 하나이다.

 

  

작은 새우를 튀긴 음식..소금에 찍어 먹는다. 향긋한 새우맛이 그대로 전해져 상당히 맛있다. 

 

 

신선한 가다랑어 회.. 양파와 함께 먹는다. 

 

 

회 모듬도 이렇게 정갈하게..

 

 

이건 솔직히 뭔지 모르겠다. 식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해초처럼 보이기도 하고..새콤한 소스에 담겨 있는데 씹으면 뭔가 톡톡 터진다. 

 

 

따뜻한 탕도 일인분씩..

 

 

가지, 새송이버섯, 아츠아게(튀긴 두부요리)가 들어 있다. 맑은 국물도 제대로 만들어져 흔히 있는 조미료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깊고 담백한 맛...

 

 

그릇도 스시도 아주 정갈하게 등장...밑 왼쪽부터 보면 추토로(참치의 고급부위), 가리비, 단새우, 위에는 오징어, 전갱이, 성게가 있다. 모든 재료는 신선하고 최고의 품질로 맛볼 수 있다. 

 

 

따뜻하게 만든 붕장어 구이는 이렇게 따로 준다. 

 

 

스시를 다 먹고 나니 미소시루(일본 된장국)을 따로 준다. 「근데 이 가게는 왜 항상 스시와 함께 미소시루를 주지 않는 걸까?」하고 남편에게 얘기하니 「아마 하나하나 음식을 음미하길 바라는 게 아닐까?」한다..그러고 보니 미소시루를 이렇게 따로 주니 미소시루에만 전념하며 마시게 된다. 물론 맛은 대만족이다. 작은 가게이지만 하나하나의 음식에 정성을 다한 흔적을 느낄 수 있고 작은부분까지 섬세하게 배려해 주는 서비스로 손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공간을 연출해 주는 와시키타..이런 작은 알짜배기 가게를 아는 것도 현지인의 특권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와노쇼 키타와시 주소- 東京都港区麻布十番1-4-2カーサツルオカ1F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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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4 08: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지진에 익숙한 저도 무서웠었는데 아주 무서웠겠죠? -_-;;
      이 가게는 음식맛도 좋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가게입니다. 전 가게가 청결하고 친절한 가게가 좋아요..ㅎㅎ

  2. 릴리밸리 2013.06.04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조금씩 음미하면서 멋는 맛이 최고일 듯 하네요.
    갑자기 일식집이 가고 싶어집니다.ㅎㅎ
    좋은 친구랑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스마일커플 2013.06.04 09: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는 좋은 친구군요!!!
    싸인까지 받아주고!!!
    젤 부러운건 잊지않고 늘 나를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는거네요 ㅎㅎㅎ
    흐뭇해지는 글 잘 읽었어요~
    일식은 늘 먹고싶답니더 ㅠㅜ
    잘 보고 가요~ 좋은하루되세요~
    또 들를께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아주 좋은 친구랍니다..ㅎㅎ 언젠가 그의 고향을 가 보는게 제 작은 바램이랍니다.
      일주일이 시작되었네요. 스마일커플님도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래요!^^

  4. *꽃집아가씨* 2013.06.04 09: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나하나 음미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아. 여기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소재 자체의 참맛을 음미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청결하니..제 맘엔 꼭 드는 가게네요..ㅎㅎ

  5. 비너스 2013.06.04 0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초밥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초밥도 맛있구 다른 요리들도 정성을 다해 나와요..어른들이 좋아하는 동네 아자부주방에 있답니다. 언제 기회되심 들려보세요..ㅎㅎ

  6. 소심한우주인 2013.06.04 10: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식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은 모습에서
    주인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따님에게 스티커 책을 주시다니 손님에 대한 배려도 좋은 가게로군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음식이 담겨진 모습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다해 만들었나가 보이죠..친절한 가게 아주머니..청결한 분위기..어른들이 즐기기에 좋은곳이랍니다.

  7. 에스델 2013.06.04 1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친구와 함께 한 시간이어서
    더 좋으셨을것 같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곳이라니~
    저도 담에 가보고 싶어집니다...ㅎㅎ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친구와 함께라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눈에도 보이는것 같아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스델님도 언젠가 가 보실 기회가 되심 좋겠어요..

  8. 2013.06.04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머..너무 감사합니다. 이름도 들어보고 몇번 먹어보기도 했는데 이게 슌사이라고 하는건 처음 알았네요..덕분에 잘 알았습니다..ㅎㅎ 일본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으시네요. 가끔 놀러오셔서 가르쳐도 주시고 즐겨도 주세요..^^

  9. 두둥실 2013.06.04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학시절 알고 지내던 외국인 친구를 다시 보면 정말 너무나 반가울것 같아요. ^-^
    저도 언젠가 일본에 가게되면 현지인 삐삐님의 특권을 누려보고 싶어요~~~ ㅎㅎ

  10. K 2013.06.04 13: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5番目の、「よくわからない植物のような物」は「蓴菜(じゅんさい)」だと思います。睡蓮のような水生植物です。

  11. 쥬르날 2013.06.04 1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누군가를 모시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그 전에 한 번 미리 답사를 가보고 싶어지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라 가볍게 가긴 그렇고 누군가 접대를 할때 좋은것 같아요..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ㅎㅎ

  12. 푸른. 2013.06.04 18: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정말 무한 감동이었을 것 같아요~!!
    한국어까지 배운 친구니, 정말 든든한 친구였을 것 같아요... : ))
    밴쿠버에서 파는 참치 스시는 비릴 때가 많아서 일본의 스시를 보면 참치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답니다 ^^;; (그 다음에는 오징어 스시에요 헤헤...)
    그릇도 참 독특하고 예뻐요! 오늘도 이런 멋진 소개 감사합니닷! : )))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푸른님..일식으로 할껄 그랬나요?ㅎㅎ
      네..이 친구는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해 그 덕분에 지금은 예쁜 한국여자 친구가 생겼다는군요.
      스시는 정말 전문가가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음식중 하나인것 같아요. 저도 해외에선 만족스러운 스시를 먹어본적이 없네요..
      푸른님과 함께 갔던곳 포스팅을 해야할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제 얼굴이 말이 아니었네요. ㅠ_ㅠ푸른님은 귀여우세요..ㅎㅎ 시간을 내어 푸른님만 보실수 있도록 폴더를 만들어 공개해 드릴께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3. S매니저 2013.06.04 20: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손님 모시기에 좋은거 같애요^^

  14. 박은미 2013.06.04 2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친구랑 즐거운 시간 되셨겠네요~
    좋은 친구들이랑 좋은 음식 먹는 것,, 그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좋은 우정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며 항상 응원 합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따뜻한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네..행복은 사람의 맘속에 있죠..저도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의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ㅎㅎ

  15. 지후대디 2013.06.05 08: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성을 많이 들인 음식들 인것같습니다. ^^
    예전엔 양만 많고 배부르게 먹으면 좋았는데 좋았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맛을 음미 할수 있는곳들이 좋아집니다. 아내는 위가 늙어서 그렇다는군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06 2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ㅎㅎ 저도 그래요. 기름지고 부담스러운 음식보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좋아지는.. 위의 상태에 따라 취향도 변하는가봐요..ㅎㅎ

  16. 바람노래 2013.06.06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방장 추천이라...그럼 그게 일명 한국에도 오마카세 코스 라는 것인가요?
    (뜻은 잘 모르지만 대략 그런거 같아 말해봅니다...찾기도 귀찮은.ㅋ)
    사실 이 메뉴들도 메뉴지만 오카미상의 마음 씀씀이가 더 좋네요.
    딸아이를 위해 스티커북도 한아름 주고 말입니다...뭔가 정겨워요.
    하아...근데 여기서 말하는 깊고 담백한 맛...어떨지 궁금합니다.
    서울에와서 느낀건 서울사람들은 입맛이 없는편이고 조미료맛을 선호한단걸 깨달았어요.
    정갈하고 깊은 자연의 담백한 맛 보다는 조미료에 길들여진거 같아요.
    이런 일식이거나 한식이거나 정식의 맛이 전 좋습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6.06 2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마카세 코스 맞아요..ㅎㅎ (우리말로 하면 전적으로 요리를 맏긴다는 말이죠..) 네..딸아이를 대하는 여주인의 맘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접대멘트가 아닌 딸아이를 귀여워 하는 대화내용도 그렇구요..
      서울은 제가 딱 2번밖에 가 본적이 없어 잘 모르긴 하지만 조미료맛이 느껴진다면 안타깝네요. 조미료맛에 길들여지면 담백한 맛은 조금 허전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 바람노래 2013.06.07 16: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 저, 일드 보면서 오카미상 이란거 입에 촥 붙었어요 +_+
      오센이란거 예전에 봤는데...오카미상.ㅋ
      아...조미료맛에 길든 서울사람네 입맛...휴
      오늘은 맛난거 먹고 싶어요!!!냐핫!!

  17. 올뺌씨 2013.06.07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악... ;ㅁ;

    초밥 사진보고 군침이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예비수맥주 보고 생각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오늘 시원하게 냉장고에 담궈두고 먹어야겠어요 ㅋ

  18. 하하 2013.11.30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자부주반에 멋진 요리점이 있네요.
    유바와 에비덴뿌라가 젤 맛있게 보입니다.
    에비덴뿌라를 소금에 찍어먹을 정도면 조미료 안쓰고 신선재료 썼을 듯합니다.

    그런데 한국, 일본 모두 요즘 조미료 안쓰는 집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간장 성분 보면 L-글루타민나트륨이 MSG입니다. 이것 하나 있으면 쇠고기 안넣어도
    쇠고기 맛 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포를 구성하는 기본(단백질)을 구성하는 물질이 아미노산이기 때문입니다...이하 생략
    마트에서 파는 오뎅, 가츠오부시 소스, 카레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천연에서 합성으로 만들어낸 MSG만큼 뽑아낼려면 엄청난 양의 표고버섯, 양파 등의
    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사람체질에 따라 MSG를 많이 먹어도 탈이 안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mSG는 화학적으로 체내 세포간의 이온채널을 무리하게 연답니다.

 요새는 일 때문도 그렇지만 은근히 요코하마에 갈 일이 자주 생긴다. 요코하마엘 가면 늘 점심은 소고 백화점에서 먹는데(맛있는 가게가 한꺼번에 모여있어 선택하기 최고다) 갈 때마다 늘 줄을 서는 돈가스집이 있다. 물론 성질 급한 나는 웬만하면 줄을 서서 먹질 않는데 이날은 평일의 늦은 점심시간이라 아무도 줄을 서지 않은 것을 발견! 주저 없이 가게에 들어갔다. 이 돈가스 집은 후타바테이(双葉亭)라고 하는 곳으로 관동지방에는 이곳과 치바 후나바시에 점포가 있다.

 

 

일본사람들은 텐푸라와 돈가스 같은 튀김음식을 즐겨 먹는다. 그래서 튀김집도 많고 맛있는 맛집도 많지만 어떤 튀김집을 가더라도 느끼한 튀김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엔 기름이 좋은가 했는데 알고 보니 빵가루나 튀김옷이 되는 튀김가루가 특별해서 그렇단다.   

 

 

후타바테이의 내부..넓고 깨끗하고..

 

 

 

 자석은 두 가지 패턴..자리마다 커다란 접시가 놓여 있어 뭔가 했는데 주문을 하고 나니 양배추를 한아름 넣어준다.

 

 

일본에서 유일한 공짜음식..녹차..일본에선 녹차 이외는 거의 돈을 받는다. 

 

 

아무 말 없이 참깨를 빻는 걸 준다. 이건 유명한 돈가스집 카츠쿠라, 사보텐과 시스템이 같다. 긴 봉을 빙글빙글 돌리면 깨가 그릇 홈에 끼어 깨끗이 빻아진다.

 

 

완성! 

 

 

여기다 진한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된다.

 

 

오츠케모노 세트..무 말랭이 반찬과 시바즈케라고 하는 단무지 일종. 난 일본에 오래 살았어도 이 무말랭이 만큼은 용서가 안 된다. 일본 사람들은 좋아하는 요리인지 정말 흔히 볼 수 있는데 도무지 맛이 없다.

 

 

양배추를 듬뿍.. 일본의 돈가스집에는 양배추와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 밥은 대부분의 가게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내 돈가스 도착! 난 히레카츠를 주문했다. 일본 돈가스는 흔히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로 나뉘는데 기름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히레카츠를 주문하면 좋다.

 

 

한입에 쏘옥 들어가게끔 잘 잘려 있다. 고기가 두꺼워도 심줄을 다 끊어 놓았는지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래서 늘 줄을 서는구나...

 

 

이날 회사를 땡땡이친 남편이 시킨 모듬 튀김...난 가끔 느끼는 건데 남편 회사는 일본에서 가장 쉬는 날이 많은 곳이 아닌가 싶다.그래서 그런지 남편 부서 같은 경우 이직률이 거의 0%에 이른다고 한다. 역시 그 어떤 환경보다 사람은 쉬어줘야 일을 할 맛이 나는가 보다..말이 많이 옆으로 새었다..이 튀김모듬은 조금씩 여러튀김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은 요리이다. 물론 돈가스도 작지만 들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돈가스 전문점 후타바테이..전체적으로 요리도 깔끔하고 꽤 맛있는 돈가스집이었다. 한국에서도 지금 일본 돈가스가 유행이라는 얘길 들어 본 적이 있는데 일본여행에서 맛을 비교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 난 아직 한국에 있는 일본 돈가스를 먹어 본 적이 없어 잘 모르지만..ㅠ_ㅠ(한국에 돌아가면 못 먹었던 한식만 먹어대기 때문이다). 맛있는 일본 돈가스..하지만 가끔 얇고 달달한 소스가 듬뿍 발린 한국 돈가스에 깍두기가 그리울 때도 있다(일본 돈가스를 추천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 

후타바테이 주소 -  神奈川県横浜市西区高島2-18-1 そごう横浜店10F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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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릴리밸리 2013.06.02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돈까스 좋아하는데 두툼하니 정말 맛있겠어요.
    깍두기랑 먹으면 더 맛있죠!ㅎㅎ
    덥네요.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3. +요롱이+ 2013.06.02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맛있어보이는걸요!

  4. 미우  2013.06.02 14: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돈까스가 정말 두툼하네요~ ㅎㅎㅎㅎ

  5. 소이나는 2013.06.02 15: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돈가스 보다는 확실히 일본식이 깔끔하고 좋지요.
    더 먹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제가 아무 생각 없을 때 선택해서 먹는게 돈가스라는 ㅎㅎ
    꽤나 많이 먹는 편이에요 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6.03 0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소이님 돈가스 자주 드시는군요?ㅎㅎ
      한국 돈가스도 가끔 먹고 싶지만 이런 일본식 돈가스도 좋은것 같아요..두툼하고 깔끔하고..ㅎㅎ

  6. 가부지노 2013.06.02 15: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야 돈까스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3 09: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이집 돈가스는 두툼하면서도 심줄을 끊어 놓아 육질도 부드러웠어요..언제 기회되심 드셔보세요!ㅎㅎ

  7. 그럼그럼's 그림장 2013.06.03 01: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또 주방으로... 밥 한 공기 먹고 올께요~
    포스팅 보는데 배에서 꼬르르르르륵~하네요ㅋㅋ
    조만간 돈까스 먹으러 가야겠습니다ㅎㅎ

  8.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03 08: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어쩌나요.
    일본식 돈가스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한국에 살 때도 좋아해서 식당 일부러 찾아다녔었는데...
    여기도 돈가스 있지만, 유럽식 돈가스는 저렇게 바삭한 느낌은 덜 하더라구요~
    침 고이네요^^
    블로그친구 만나셨겠어요.
    아아..좋으셨겠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3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바싹하고 느끼하지 않은 튀김요리는 역시 일본요리가 많은것 같아요..
      어제 블로그친구를 만났습니다..ㅎㅎ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시간이 짧아 아쉽더라구요..맘같아선 2-3일 한국말로 수다를 떨고 싶었는데..역시 수다쟁이 아줌마의 맘이겠죠?ㅎㅎ;;

  9. 소심한우주인 2013.06.03 1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툼한 일식 돈가스 좋지요.
    전 얇은 옛날 돈가스도 좋아해요. ㅋㅋ
    쉬는 날 많은 직장이라...직장인의 꿈인데요? ^^

  10. 달청바지 2013.06.03 11: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 사보텐도 꽤오래전에 들어왔어요^^
    일본맛집은 거의 백화점 식당가에 집결해있는것같아요~
    신주쿠에서는 타카시마야 가면 일본맛집이란 맛집은 다있잖아요ㅋㅋㅋ
    요코하마에서는 소고에 가면 되는군요!
    에공 갑자기 바닷바람부는 요코하마로 가고싶네요ㅜㅠ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보텐 돈가스도 맛있죠..ㅎㅎ
      제가 맛집을 그다지 잘 몰라서 백화점 맛집을 즐기는 편이랍니다. 손쉽고 선택의 폭도 넓고..
      네..요코하마이면 소고를 강추하고 싶어요. 타카시마야보다 훨씬 많은 레스토랑이 한곳에 집결되어 있답니다.

  11. 2013.06.03 1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3: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름다운 모습이라뇨..사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나이는 피해갈 수 없나 봅니다. 저희 남편도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군요..아참 그리고 오늘 누가를 딸아이 몰래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감사해요..

  12. S매니저 2013.06.03 15: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돈가스..ㅎ
    너무 맛나보이네요.ㅎ

  13. 스마일커플 2013.06.03 2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보기만 해도 맛있겠네요..
    살이 아주 두툼하니 씹는맛이 좋을듯 싶어요 ^^
    전 고구마돈까스를 좋아하는데
    요런 돈가스도 참 맛나지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또 놀러올께요 ^^

  14. 소스킹 2013.06.03 2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돈까스는 정말 고기가 두툼하군요..
    어떤거보면 저게 돈까스인가..스테이크인가 할 정도로 말이예요~
    (물론 너무 두터운걸 보면 왜 튀길까, 그냥 굽지 싶기도.ㅎㅎㅎㅎ)

    한국에 있는 일식 돈까스는 튀기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고기 두께는 일본쪽이 더 두꺼운거같아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04 2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입에 넣으면 입이 꽉찬답니다..심줄을 다 끊어 놓아 전혀 질기지 않구요 고기도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아요..튀김도 한수 위가 아닐까 싶네요..하지만 깍두기는 없어요..ㅠ_ㅜ

  15. 귀여운걸 2013.06.04 0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일본식돈가스 좋아해요~
    와~ 엄청 맛있겠어요~ 딱 제 스타일ㅋㅋ
    당장 달려가고픈 심정이네요^^

  16. 초난감 2013.06.05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서 먹는 일본돈까스는.......

    일본음식은 일본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한국 경양식집에서 파는 추억의 얇은 돈까스는 사랑합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6 23: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역시 일본 돈가스는 일본에서 먹는게 맛나나요? 하긴 이곳에서 먹는 한국요리도 마찬가지예요.. 알아요.초난감님 일본여행 포스팅에 꽤 많은 돈가스집이 있다는걸..ㅎㅎ 저도 경양식집의 소스 듬뿍뿌린 돈가스도 좋아해요..분말 스푸와 깍두기가 함께라면 더 좋지요..ㅎㅎ

  17. 2013.06.05 2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06 2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린짱님. 제가 쓴 글을 열심히 읽어주신다니 기분이 좋으네요..ㅎㅎ
      요코하마의 맛집은 글쎄요..깨알같이 많은 맛집이 있긴 하지만 린짱님과 친구부의 취향을 잘 모르니..말씀드릴수 있는건 요코하마역에 있는 소고 백화점을 이용해 보심 어떨까요? 왠만한 인기 맛집은 다 모여있고 고급음식부터 저렴한 음식까지 일식부터 퓨전요리까지 한층에 다 있으니 보시고 친구분과 정하심 어떨까요?

  18. 바람노래 2013.06.06 1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참깨 부수는 형식은 한국에도 저런게 많군요 +_+ㅋ
    그런데 전 돈까스 보다 남편분의 휴일이 많다는데 저 집중하게 되고...모듬 튀김이 맛깔나 보입니다.
    오늘 현충일이라 쉬는데...아직까지 한끼도 안먹고 있네요.ㅜㅜ
    브런치 먹으려 했는데 그냥 런치가 될판...ㅎ
    회사 지하에 돈까스 정식?에 16000원 하는 집이 있는데 그 집이 저렇게 두툼한 돈까스가 나오던데...
    맛도 있었습니다...하핫...먹고 싶네요.ㅜㅜ

    • 장화신은 삐삐 2013.06.06 2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남편은 휴일이 정말 많지요..아마 내용을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꺼예요..ㅎㅎ
      점심으로는 돈가스 정식 드셨나 모르겠네요. 16000원이면 비싼거 아닌가요?ㅎㅎ

  19. Noong 2013.06.17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은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일본식 돈가스집과 매우 유사하네요.^^

  20. 카봉이 2013.07.21 2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심에는 원래 힘줄이 없죠...

  21. 2017.03.01 2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일본에 살다 보니 스시를 먹을 기회가 꽤 많다. 일본에선 일반적으로 스시는 인기가 있다 보니 회전 스시 이외에는 고급 음식으로 들어간다. 특히 격조 높은 스시가게도 많아 그런 곳은 들어가기도 부담스러운 분위기를 마구 풍긴다. 오늘 소개할 가게는 그런 격조 높은 스시집은 아니나 맛은 제대로 된 가게로 쿄타츠(京辰)라고 하는 스시집이다.  내가 이 가게를 처음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남편과의 연애 시절부터이니 벌써 10년넘게 이용하고 있다 (남편과 난 8년간 연애끝에 결혼을 했다.-_-;;)

 

 

쿄타츠는 나리타 공항점을 포함해 도쿄에는 6개의 점포가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오이마치(大井町) 아토레백화점내에 있는 점포이다. 이 가게 10년간 다니는 동안 내부는 3-4번 바뀐 것 같다. 늘 청결하고 산뜻한 내부는 음식점에선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스시집은 기본적으로 이런 카운터석과 테이블 석이 있다. 카운터 석에는 세트메뉴가 아닌 자기 취향으로 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역시 가격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이미지가 있다(난 그렇게 생각한다..).그래서  우리 가족은 늘 테이블석이다..^^;;

 

  

사진촬영의 허가를 받고 셔터를 눌러대니 환하게 웃으시는 점장님..

 

 

테이블을 이런 느낌..2명 이상이 오면 옆 테이블을 붙여 사용한다.

 

쿄타츠 스시는 원산지를 정확하게 명기 해둔다. 스시의 대부분은 동해산이 많아 원산지의 신경을 쓰는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은 가게이기도 하다.

 

  

단품으로 주문을 할 때는 이런 종이에 스시를 주문한다. 가격별로 종류별로 그리고 고추냉이의 유무별로 구분되어 있다. 딸아이는 먹을 수 있는 스시가 한정되어 있어 주로 이 주문표를 잘 이용한다.

 

 

이곳에서도 일본 스시집의 특징이기도 한 생선 내장과 스시로 쓰다 남은 부분을 넣어 만든 미소시루(일본 된장국)를 먹을 수 있다. 특히 쿄타츠의 미소시루는 단 한 번도 실망을 주지 않는다.  

 

 

게 내장과 알을 함께 섞어 만든 카니미소라고 하는 일품요리..남편과 내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이다. 

 

 

꼴뚜기.. 조금 새콤한 된장에 버무려 오이와 함께 먹는다..

 

 

꼴뚜기는 대부분 주로 동해 쪽에 서식한다. 한국에 있었을 때도 꼴뚜기는 자주 먹었었는데 일본에서 먹는 꼴뚜기는 요리법이 달라서인지 마치 다른 음식처럼 느껴진다. 추천요리 중 하나..

 

  

내가 주문한 치라시 스시(스시덮밥). 가격은 1,500엔..난 부산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회는 즐겨 먹었지만 붉은살 생선은 아직도 거부감이 있다. 일본 사람들은 히카루모노(반짝이는 것)이라고 해 번쩍거리는 등 푸른 생선을 좋아해 등 푸른 생선의 가격이 더 비싸다. 그래서 나처럼 흰살생선과 새우 같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본에선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즐길 수 있다.  

 

 

이건 청어 알..한국은 날치알을 잘 먹지만 일본은 이 청어 알이 고급알에 속한다. 난 물론 날치알을 더 좋아한다..

 

 

딸아이를 위해 주문한 단품스시들..딸아이가 먹기 좋게 반씩 잘라 주시는 센스.. 

 

 

스시의 밥은 검은 식초를 이용해 조금 검다. 

 

 

남편이 주문한 스시.. 이런 스시가 일본에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다. 가격은 2,500엔

 

 고급 스시에 해당되는 추토로(참치종류)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도미..

 

 

조개 관자도 큼지막하게..

 

 

남편이 좋아하는 전갱이..

 

 

참치..

 

 

오징어를 특이한 소스를 발라준다..

 

 

너무나 예쁘게 굽힌 계란..마치 기계론 만든듯하지만 물론 손으로 만들었다. 일본 계란은 대부분 약간 달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이렇게 약간 익힌 것을 새우(에비)라고 하고 정말 날새우는 그 종류에 따라 각기 이름이 다르다. 

 

 

스시를 먹고 나선 일본식 후식을 주문해 봤다. 쿠즈모치라고 하는 일본식 떡이다. 콩고물과 함께 먹는다. 인절미와 비슷한 맛이 나지만 조금 더 달다.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난 토마토 젤리..

 

 

스시집 쿄타츠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분위기로 오랫동안 애용해 왔다. 가격은 회전스시가 가장 저렴하지만 스시의 장인이 하나하나 만들어 주는 스시와는 차이가 있는 곳이 많아 가끔 제대로 된 스시를 먹고 싶을때 이 가게를 들린다. 스시뿐만 아니라 그외의 요리도 맛있고 점심때는 저렴한 런치세트도 많아 꾸준한 인기의 스시집이기도 하다.  

스시 쿄타츠 東京都品川区大井町1-2-1アトレ6F http://www.bbande.co.jp/kyotatsu/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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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5.17 0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을 보니 달려가고 싶을만큼 군침을 돋구네요.
    10년 넘게 단골이시면 맛은 그야말로 최고일 듯!!
    너무 맛있게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2. 소이나는 2013.05.17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참 정갈하니 입에 쏙 들어가겠네요. ㅎ
    10년이란 말을 보고 점장님 사진을 보니..
    왠지 머리가 더 희게 보이신다는 ㅋㅋ
    그리고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님은 저기에 누워계시네요. ^^;;; 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5.18 2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전 뭐니뭐니해도 음식점은 깔끔한 곳이 좋아요..ㅎㅎ 둘리에 꼴뚜기..오랜만에 생각이 나네요..ㅋㅋ 어릴땐 정말 열심히 봤었는데 말이죠..

  3. 미우  2013.05.17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침이 절로 넘어가네요 ㅎㅎㅎ

  4.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7 16: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
    너무 먹고 싶네요..
    제 손으로 만든 스시 말고.. 이렇게 남이 해주는 스시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여기도 스시가게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일본이나 한국과는 거리가 먼 곳이다보니
    맛이 정말 없어서 차라리 제가 해서 먹는데 낫더라구요.
    (얼마나 맛이 없는지 짐작되시지요?^^)

    언제 저 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10년 단골을 만드는 스시집이라니 말이지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5.18 23: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올리브나무님은 스시까지 직접..ㅎㅎ
      알아요. 유럽여행갔을때 여러 나라에서 스시를 먹었거든요. 가격은 무지 비싸고 아주 독특한 맛의 스시를 맛 볼수 있었어요. 가운데는 중국사람이 만드는 스시집도 있었는데 회전스시가 2층레인으로 밑에는 중국요리가 위에는 스시가 돌아가서 깜짝 놀랐죠..

    •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8 2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게 너무 먹고는 싶고, 간혹 파는 곳은 너무 맛이 없고..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요리라는 게 많이 먹어 본 사람이 더 그 맛을 잘 낼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그리스인 주방장 보다야 한국에 살던 제가 스시를 더 많이 먹어봐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그리스인 친구들에게도 제가 만든 게 더 맛있다는 어마무쌍한 접대성 멘트를 듣기도 했지만요.
      그런 말 안 들어도 좋으니 제발 제대로 된 스시와 일본식 튀김과 우동 좀 먹어봤으면 좋겠답니다..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면, 잘 가던 스시집도 꼭 꼭 들를 거에요. 그 집은 매콤한 대구탕도 같이 했는데, (이건 한국 메뉴일까요?)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어요..ㅎㅎㅎㅎ

  5. 2013.05.18 0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개코냐옹이 2013.05.18 0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시도 훌륭해 보이고 ..
    아 꼴뚜기 맛 한번 보고 싶군여 ..

  7. 그럼그럼's 그림장 2013.05.18 0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스팅보다가 배고파져서 밥먹고 왔어요ㅎㅎ
    저도 초밥 참 좋아하는데 먹은지가 오래 됐네요ㅠㅠ

    • 장화신은 삐삐 2013.05.18 2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밥은 많이 드셨나요?ㅎㅎ 파리는 일식가게도 정말 많던데..스시는 못 먹어 봤네요. 라면집에서 너무나 실망을 하는 바람에 도전조차 못 해봤어요..ㅎㅎ;;

    • 그럼그럼's 그림장 2013.05.19 02: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두 그릇 먹었습니다^^

      일식가게는 많은데 대부분 중국인이 주인이래요^^;;; 그래서 퓨전요리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맛있는 집에 데리고 가준댔는데 맛있으면 저도 삐삐님처럼 맛집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께요ㅎㅎ

  8. 피터팬† 2013.05.18 0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전에 처음으로 魚べい라는 회전초밥집을 다녀왔어요.
    고속으로 쌩~하고 갖다준다길래 한번 가 본건데
    작은 동네라 그런지 맛은 좀 별로더라구요.
    제 입이 고급이 아닌데도 말이죠.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5.18 2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회전스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회전 스시집 중에도 간혹 맛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요..네..체인점이긴 하지만 전 오이마치점밖에 못 가봤네요..ㅎㅎ;; 오이마치점은 확실히 맛있어요..ㅎㅎ

  9. 소스킹 2013.05.18 07: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메 세상에....... 색감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스시는 단순 맛있다 맛있어보인다는 표현이 아니라
    아름답다 멋지다는 느낌도 받아가며 즐기는 음식같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5.19 19: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보기 좋은 음식이 또 맛있어 보이죠?ㅎㅎ 말씀대로 색감도 맞추어 만드는 것 같아요. 역시 아기자기함의 천국이랄까요..ㅎㅎ

  10. 귀여운걸 2013.05.18 09: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분위기도 좋고 알록달록 스시도 너무 맛나겠어요~
    일본여행가면 꼭 가볼꺼에요^^

  11. 금선 2013.05.18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진짜 저 스시 너무 좋아하는데..
    혼자서 회전초밥집 가서 먹고 막..
    근데 한국이 회전초밥 더 비싸요!

    그나저나 꼴뚜기..진짜 맛있어 보여요...

    (배고프다..토스트라도 먹어야겠어요..하아..ㅠㅠ)

    • 장화신은 삐삐 2013.05.19 20: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회전스시가 더 비싸다니..헐..
      꼴뚜기 정말 맛있어요. 일본계셨을때 드셔보셨나 모르겠지만..ㅎㅎ

    • 금선 2013.05.19 2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전 일본에 여행 간적 밖에 없어요^^
      조금이라도 오래 있으려고 맨날 규동만..ㅠㅠ 흑흑..
      두번째는 동생 결혼때문에 가서맛난것 많이 먹었지만
      대부분 코스요리여서 저런건 못 먹었어요. ^^
      특히 기억에 남았던건 돈까스!
      일본은 돈까스의 고기에 지방이 있더라구요.
      그게 쫀득하면서 고소했던 기억이..
      유명한 집이라고 했었는데 저주받은 기억력이..ㅠㅠ

  12. 바람노래 2013.05.18 11: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가격 면면을 보면 저렴한거 같으면서도 비쌉니다.
    그런데 딸아이를 위해서 저렇게 해 주시는건 세심한 배려가 있단거군요.
    좋은 느낌입니다.
    저도 붉은 살 보다는 흰 살이 왠지 좋습니다.
    그렇다고 광어회만 먹는 서울 사람들과는 다른거죠.ㅋ
    (이상하게 서울 사람들은 주로 광어만 먹더군요...먹을게 없어선지 맛을 몰라선지)
    먼저 흰살 후에 붉은 살의 진한 맛을 먹는걸 좋아합니다.
    담백한 흰살의 풍미가 붉은 살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아.ㅎ

    아, 그런데 부산 분이셨군요!!! 동향 +_+!!!ㅋ
    한 3주전에 부산 남포동서 먹은 스시 생각도 납니다.
    거기는 모 호텔에서 일식 쉐프로 계시던 분이 나오셔서 하시는 곳이라...
    게다가 마인드도 저렴하고 맛있게가 목표인지 맛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여튼, 이리 스시들을 보니 스시가 스시가...내일 먹어야겠군요.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5.19 20: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회전스시가 아니라 만만한 가격은 아닐껍니다.
      딸아이는 이곳 스시를 너무 좋아해 가면 항상 예산오버죠..ㅎㅎ;;
      바람노래님도 역시 흰살생선을 좋아하시는군요. 역시 한국인..ㅎㅎ
      광어가 가장 비리지 않아서 좋아하는 걸까요? 전 참고로 아마에비라고 하는 날새우종류를 좋아해요..ㅎㅎ
      남포동 스시집은 어딜까요? 이름이라도 귓뜸을..

    • 바람노래 2013.05.20 10: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남포동 choi 스시 입니다.
      예전 파라다이스호텔 일식 주방장 출신이라고 하시더군요.
      음, 뭐랄까...일본 물가 생각하면 저렴합니다.
      프리미엄 초밥 2만원 광복 초밥이 1만 3천원 정도인데.
      구성은 같지만 프리미엄과 광복은 식자재의 퀄리티가 명확히 다르더군요 ^^;;
      사실, 1만원의 초이 초밥 부터 시작하는데 추천은 프리미엄이나 광복 입니다.ㅋ
      남포동에 싸고 맛있다고 하는데들이 있는데 여긴 적당한 가격에 맛있군요.
      싸고 맛있다는데는 어린이??들(ㅋㅋ) 입맛이거나 그냥 싸서 맛있다라고 말하는 집이 많은데 여긴 깔끔합니다 :)
      한번 올려보던지 하죠!!!
      아, 맛집 올릴거 많이 밀렸다.ㅡㅜ

  13. 사진찍는삼촌 2013.05.18 1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초밥 좋아하는데..
    흠..오늘은 침만 삼켜야 되는군요...ㅎㅎ
    휴일 잘 보내셔요~~

  14. +요롱이+ 2013.05.18 15: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초밥먹고 싶어지는걸요 ㅎ

  15. 에스델 2013.05.18 17: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시가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점장님 인상도 참 좋으시네요...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6. James1004 2013.05.18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17. 소심한우주인 2013.05.20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고 있으니
    맛있는 스시가 먹고 싶네요.
    저렴하고 맛이 있다니 정말 최고인데요? ^^

 

또 블로그 글을 못 썼다. 이번에 로그인 때문이 아니라 심한 한국드라마 중독증 때문이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한국 드라마를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즐겨보게 되었다. 한류는 일본에서 아직도 끊임없는 인기로 우리 동네 비디오 가게만 해도 일본 영화만큼 한국영화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그래서 더욱 한국드라마를 한동안 보지 않았던 난 도대체 뭘부터 손을 데어야 할지 몰라보질 못했는데 블로그를 통해 여러 블친님들의 글을 읽으며 요새 한국의 무슨 노래가 유행하는지 무슨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되어 한국드라마 중독증이 발병한 것 같다. 텔레비전에서 가끔 나리타 공항을 점령하는 한류팬들을 보고 ‘저 아줌마들 왜 저럴까?...’ 했는데...지금은 내가 유아인의 프로필을 찾아보고 있다..-_-;;

서두가 길어졌다. 일본에서 한류가 여전히 인기이고 그 덕분에 한국요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얘길 하려고 하다보니 얘기가 유아인까지 새어버렸다..

 

 

오늘 소개자 하고자 하는 곳은  한국요리 순두부를 즐길 수 있는「도쿄 순두부」다. 그대로 발음을 하자면 도쿄 슨(순)두부..ㅎㅎ;;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체인점을 확충해 지금은 도쿄에 13개의 점포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한국요리라면 비싼 이미지가 있는데(보통 한국요리라면 고기요리가 들어가는 곳이 많아 한국요리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우리나라의 일식집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가게는 순두부 하나만으로 메뉴를 한정해 가격을 낮추어 저렴하게 한국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한국요리..그렇게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우리 가족은 더욱 저렴하게 순두부를 즐길 수 있는 점심시간을 이용. 도착시간이 11시경이라 아직 손님은 없었다. 가게 안은 밝고 카페처럼 산뜻한 분위기. 여자 혼자서 와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방의 모습.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순두부를 만들고 있고...

 

 

이 가게의 특징은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혀 맵지 않은 순두부에서 울트라 핫(50엔 추가)까지 7단계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스프는 소금이 베이스가 된 것과 된장이 베이스가 된 것이 있다. 그리고 모든 재료는 추가로 넣을 수 있고 (파까지 50엔 추가 요금을 받는다) 순두부의 맛도 카레맛에서 짜짱면 순두부까지 다양하다. 

 

 

100엔 추가로 시킨 샐러드.. 한국요리의 분위기가 내기 위해서인가 고춧가루 뿌리는 참신함이..헐..

 

 

한국 음료 갈아 만든 배가 있었다. 일본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이 음료는 남편이 아주 좋아해 망설임 없이 주문..

 

 

이것들이 우리 부부의 상차림. 일본은 어떤 요리를 주문하더라도 기본 일인용으로 나온다. 점심이라 이렇게 한 상이 세트가 되어 있었는데 저녁메뉴는 다 별도로 추가해야 한다. 

 

  

우선 남편이 주문한 순두부찌개.. 헉..맵지 않은 것을 주문하니 정말 허옇다. 맛이 걱정되었지만 바지락의 국물맛이 상당히 맛있다.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들에겐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우리가 흔히 먹는 순두부의 맵지 않은 버젼이다. 가격은 900엔

 

  

난 한국사람이니 적당히 매운 3번째 단계의 순두부를 선택..내용물이 가장 알찬 해물 순두부를 선택해 봤다. 가격은 1,200엔쯤 했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위에 있는 나물들이 마늘 대신 생강으로 양념을 했다는 점..이건 아니쟎아..라는 불평을 하며 먹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맛을 본 소감은 역시 순두부는 바지락 스프맛이 좋은 것 같았다. 해물 순두부는 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순두부다운 맛이 나질 않았다. 한국사람에겐 바지락 스프맛, 된장 베이스,  3번째 매운맛이 가장 맞을 것 같다.

 

 

우리부부가 다 먹고 나올 때가 되자 점포 내는 꽉 차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쿄 순두부..이름도 일본식이 아니라 맘에 든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게끔 하고 다양한 요리를 순두부로 표현하려고 한 점은 좋았던 것 같다. 바지락 스프맛은 한국 순두부맛에도 가까워 달달한 일본음식이 지겨워진 여행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오늘 이 글을 정리하고 보니 급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비행길 타고 한국에 날아가 봐야 할까..그럼 유아인도 어쩜 볼 수 있을까?... 

도쿄 순두부 http://www.tokyo-sundubu.net/

가게이름에 착오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작은 ゥ를 큰 ウ로 착각해 순도우부라고 했습니다..정확한 이름은 순두부입니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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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야호 2013.05.12 20: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일본에서 한식 진짜 많이 먹죠. 한국사람들은 꼭 서양사람들이 먹어줘야 세계화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리고 일본 국민소득이 한국의 두배인데 저정도 가격이면 준수하죠. 지금 서울 사람들은 서울 물가가 소득대비 얼마나 비싼지 잘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3. 난 사모 2013.05.12 22: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음....불고기는 일본꺼. 삼계탕은 중국 꺼라고 엄청나게 조작질 해대는 판인데...

    순두부도 자기들꺼라고 우기지 않을까 걱정돼네요...

    독일 뒤셀도르프 에선 수많은 일식집들이. 김치를 기무치라고 버젓이 일본꺼 처럼 판다는데...
    웃고 넘길지경이 지난듯합니다..

    • K 2013.05.14 13:13 Address Modify/Delete

      일본은 한국 요리를 일본 기원이라고 주장한 것은 1번도 없습니다. 한국인이 전형적인 오해입니다.

  4. 두둥실 2013.05.12 2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아인 프로필을 찾아보시는 삐삐님... ㅎㅎㅎ
    저도 유아인의 약간 건방지지만 자신감넘치고 소신있는 캐릭터 넘 좋아요~ >_</
    ㅋㅋㅋㅋ

    일본에서도 한식이 유행하고 있군요~
    사진보니까 저도 얼큰한 순두부가 먹고 싶어졌어요.
    역시 밤에 보는 음식사진은 너무 위험해요 ㅋㅋ

  5. 우루 2013.05.13 0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도때도 없이 파업이 일인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보인 건지 잘 참는건지.
    아르바이트는 기초시급조차 준수해주지 않고 비정규직은 해야하는 업무가
    정해져있음에도 그놈의 인간미가 뭔지 정이 뭔지 그러면서 월급이나 시급은 인간미
    정없이 칼 같이 주면서 잡일은 참 많이도 부려먹어요.

    우리나라도 언제 빵 터졌음 좋겠어요.
    물가는 지금 국민소득이 2배차이나는 일본에 거의 근접해가고 있는데
    소득은 아직도 90년대 수준이니..

  6. 뱅애돔 2013.05.13 0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순두부는 원래 일본꺼에요. 임진왜란때 왜놈들이 해먹고 한국에 전래되고 반대로 딱딱한두부는 일본으로건너갔음

  7. 2013.05.13 0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숀이! 2013.05.13 09: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점심은 따뜻한 순두부로 정했네요^^
    부산에서는 5000월~6000원 정도 하는데
    역시 일본이 비싸네요 ㅎㅎ

  9. 귀여운걸 2013.05.13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도 한국 순두부를 맛볼수 있어 좋네요~
    와~ 인기가 정말 굉장해요^^

  10. 소심한우주인 2013.05.13 1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칼한 순두부 참 좋지요.
    흰색에 간장 약간 넣은 순두부도 좋고요~^^

  11. 비너스 2013.05.13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순두부찌게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일본인의 입맛도 사로잡았군요~ㅎㅎ

  12. 에스델 ♥ 2013.05.13 1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1인식 상차림이
    참 마음에 듭니다.^^
    순두부 좋아하는데...
    급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13. 지후대디 2013.05.13 13: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아인을 찾으시면 혹 성균관스캔들일까 생각이 드네요 ^^
    아내는 그 드라마 이후 박유천카페에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
    순두부 어릴땐 싫어하던 음식인데 요즘은 잘먹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입맛이 토종 한국화 되어가는듯 합니다 ^^

  14. 소이나는 2013.05.13 1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전히 하얀 색 국물의 순두부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ㅎㅎ
    해산물로 국물맛을 내면 으아~ 시원한 맛이 참 좋지요.
    부드러운 순두부 먹고 싶어요 ㅎ

  15. 둥이 아빠 2013.05.13 14: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순두부가 너무 너무 땡기는 오후인데요.
    한동안 먹지 못해서 그런지 먹고 싶어요

  16. 스마일맘 2013.05.13 14: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 순두부찌깨먹는 맛은 어떨지 ㅎㅎ
    말하다보면 삼천포로 금방 빠져요 ㅋㅋ
    저도 늘상 그렇답니다 ^^
    일본에서도 순두부가 인기 짱이라니 ㅎ 신기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7. 푸른. 2013.05.13 14: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 로그인 문제는 해결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저두 유아인 프로필을 찾아봤어요 >..<~! 혹시 돈의 화신두 보셨나요? +_+ 처음 몇회는 약간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만 보려고 했지만 점점 몰입이 되요 ^^;;
    순두부가 메인요리니 가격도 좋아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삐삐님~~~ ^0^//

  18. 바람노래 2013.05.13 16: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쩜 볼 수 있을까를 좀 잘못읽어서 빵 터졌습니다.
    물론 제 잘못입니다.ㅋ
    흠, 순두부하면 강릉의 초당 순두부가 맛있는데...진짜 맛있습니다.ㅋ
    강릉에가서 직접 먹어본 순두부가 아련한데...일본이면 어련하시겠습니까.ㅎ
    근데 저녁에는 저 반찬들을 죄다 따로 사 먹어야 한다니.ㅡㅜ
    삐삐님께서 한국드라마 등에 홀릭하신거 같이 예전 일드에 홀릭했던 제 생각이...흠
    런치의 여왕에서 저렴한 점심 찾으러 다니던 여주인공이 생각난달가요.
    전, 뭐 지금 점심이 좀 묶인 상태라 그러지 못하고 있지만서도.ㅡㅜ
    마늘대신 생강은 좀 그러네요.ㅋㅋ
    뭐, 일본이니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이 있지만서도 말입니다.

  19. 소스킹 2013.05.13 2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음..비싸군요. 순두부찌개가 한국돈으로 만몇천원이라니.ㄷㄷ
    (하긴.. 제가 한국에서 거금주고 사는 일본 식재료나 화장품을
    일본 현지에서는 세일기간 아니더라도 반값 정도에 살수있으니 말이죠..음음;)

    그래도 순두부찌개를 먹기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을 보니 뭔가 뿌듯해지네요 :)

  20. K 2013.05.14 1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인은 마늘을 먹은 후가 냄새난 숨을 걱정합니다.
    특히 낮은 마늘을 경원합니다.

  21. 그럼그럼's 그림장 2013.05.15 06: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순두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에요>.<
    일본에도 두부요리가 많을 것 같은데
    한국식 순두부찌개가 인기있다니 어쩐지 기분이 좋네요^^
    마늘대신 생강은 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