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는 정말 세계 각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프리카,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정말 없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나라의 레스토랑이 존재한다. 그 중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중국요리와 이탈리아 요리이다.(한국요리도 인기는 있지만 역시 숫자 면에서는 딸리는 것 같다) . 오늘 소개할 곳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이다.

 

 

이곳은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기로 유명한 록퐁기 힐즈 웨스트 워크 5층에 있다. 비싸고 격조 높은 레스토랑은 아니고 가볍게 수다를 떨며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런치의 메뉴는 특히 저렴한 뷔페요리로 주말에는 줄을 서야 입장을 할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은 평일이라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았으나 레스토랑안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런치요금은 뷔페로서는 아주 저렴한 1,500엔이다.

 

 

뷔페라고 해도 모든 음식을 뷔페식으로 먹는 건 아니고 파스타와 피자종류는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 준다. 이 레스토랑에 가면 나폴리 피자콘벤션 최우수상을 받은 피자 D.O.C를 주문을 해보자(500엔추가).

 

 

하우스 와인과 술종류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지만 소프트 드링크와 차 종류는 별도 추가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

 

 

전체요리와 가벼운 파스타종류, 디저트는 뷔페형식이다. 어떤 요리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맛있다.

 

 

안타깝지만 샐러드 종류는 좀 빈약했다.

 

 

이것저것 담아보니 꽤 많이 담았다 ^^;

 

 

크림소스 파스타.. 양은 좀 적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피자가 등장! 세계최고라고 자랑하는(이 레스토랑의 선전문구) 피자이다.

 

 

방울토마토와 바질, 물소 모차레라 치즈로 되어있는 심플한 피자이다. 본격적인 가마로 구워져 기지는 향기롭고 쫀득쪽득해 정말 맛있다..

 

 

디저트는 5종류의 케익과 후르츠 펀치였다. 케익은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물론 뷔페라 얼마든지 리필이 된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오픈키친의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레스토랑이다. 본고장 나폴리의 맛을 저렴하게 즐기려면 런치가 좋다. 한국에도 전개되고 있다니 언젠가 한국에 가면 들려보고 싶다.ㅎㅎ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