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새 도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식빵전문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흔히 식빵이라고 하면 빵집에서 파는 두드러지지 않는 빵종류이지만 이런 식빵만을 전문점으로 팔고 있는 가게가 있는데 이 가게의 판매방식이 조금 독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식빵전문점은  「LA CANTINE CENTRE THE BAKERY」으로 지난 6월 긴자에 오픈을 했다.

 

 

주말 조금 이른 점심시간. 브랜치 대신으로 이 식빵전문점을 가 보기로...긴자는 집에서 가깝지만 놀라운 주차요금으로 (지난번 도쿄의 놀라운 주차사정의 포스팅에서 소개를 했지만...) 전철을 이용해 도착.  새로운 점포답게 실외도 실내도 아주 깔끔하다. 입구에는 식빵 포장전문 코너가 있고 뒤쪽으로는 식빵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

 

 

긴자의 가게치곤 상당히 넓어 조금 놀랐다.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과 뒤쪽의 문을 통해 똑같이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주방은 오픈 키친이라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했다. 

 

 

식빵을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방 전체는 훤히 다 들여다 보인다. 

 

 

가게안을 조금 탐색해 보았다. 

 

 

화장실로 가는길.. 동화책과 빵관련 서적이 있었다. 

 

 

딸아이가 선택한 「도토리 동네의 빵집」이라는 동화책. 지금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의 동화책이다.

 

 

화장실도 아주 청결하고 섬세한 인테리어는 여자고객을 겨냥한 듯...

 

 

화려하지 않지만 센스있는 벽장식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가 직접 식빵을 구워먹는 점이다. 세계 각국의 토스터들. 이 토스터들을 이용해 빵을 구워 먹는다. 세계 각국의 토스터들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 진다. 

 

 

신기한 컨셉에 즐거워 하는 고객과 토스터에 관해 설명을 해주는 직원..

 

 

 유럽의 가전제품은 어쩜 이렇게 색깔도 고운지...

 

 

조금 특이해 보이는 토스터들을 담아봤다.

 

 

토스터별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는 것도 인상적..

 

 

난 뭔가 근사해 보이는 토스터로 결정. 잼과 버터를 자유롭게 발라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우선 선택. 

 

 

식빵은 두 종류의 선택이 가능한데 난 미국식빵과 영국 식빵을 선택해 봤다.  영국 식빵은 바싹구워야 맛이 있다는 설명과 함께 토스터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점원

 

 

윗부분이 동그란 식빵이 영국 식빵, 네모난 식빵이 미국 식빵. 아마 재료를 공수해서 이 가게에서 직접 굽는 듯..옆에는 세계 각국의 버터..

 

 

잼도 흔히 맛 볼수 없는 유럽의 잼과 초콜릿, 꿀을 덜어서 먹는다. 

 

 

코스터도 식빵모양의 철저함..ㅎㅎ

 

 

땡! 하는 소리와 함께 빵이 구워졌다. 맛있는 식빵냄내♪

 

 

너무 구웠나? 하지만 식빵은 부드럽고 쫀득쪽득.. 귀부분까지 맛있었다.  

 

 

후식겸으로 주문해 본 후르츠 샌드위치. 난 이 달콤한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치즈 토스트도 주문해 봤다. 이렇게 치즈를 열로 가열해 준다. 

 

 

식빵위로 떨어지는 치즈..

 

 

설명을 잘 듣지 못해 어느나라의 치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즈의 독특한 냄새가 진한걸 보니 유럽산 치즈인 듯.. 물론 이 치즈 토스트도 상당히 맛있었다.

 

 

가게 입구에 있는 포장 코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오자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날씨가 좋아서 더욱 기분 좋은 브런치였다. 식빵이 주인공이 되는 가게라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젊은 여성이 주로 고객층인 듯. 식빵 자체도 맛있고 여러 나라의 잼과 버터를 맛볼 수 있으며 자기가 식빵을 구워 먹는 등 여러 가지 궁리로 즐거운 식사가 가능한 것도 좋았다. 다만 긴자에 있어서 인지 식빵치곤 가격이 조금 비싼 점이 마이너스 요인. 이런 컨셉의 가게가 저렴하게 동네에도 생긴다면 단골이 될 듯하다. 

東京都中央区銀座1-2-1 東京高速道路紺屋ビル 1F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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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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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artyLUV 2013.07.29 15: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대박이네요!ㅠㅠb

  3.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29 15: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흔한 식빵으로 이런 가게를 만들어 내는 일본인의 세심한 아이디어, 참 기발하기도 하고 대단합니다.
    토스터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네요.ㅎ

  4. 권혁진 2013.07.29 17: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식빵을 좋아하는데... 언제나 가격이 문제군요.

    침체기에 빠진 제빵업계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5. 던힐 2013.07.29 17: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은 뭐랄까..암튼 이런 틈새적이고 참신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좋더군요.

    그래서 항상 유행이나 사업아이템들이 일본찍고 한국에 들어오는것인지도..

  6. 지후대디 2013.07.29 19: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삐삐님 포스팅 보면 느끼는거지만 일본은 식빵으로도 전문점을 여는게 참 신기하고 독특한 느낌을 받습니다 ^^

  7. 산들이 2013.07.29 2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터넷이 느려 사진이 짤려 나왔는데 참, 특이한 토스트와 치즈올린 빵이 맛있게 보이네요...
    삐삐님은 정말 발빠르세요.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다 알아 취재를 하시는지.....
    그런 면으론 참 대단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S매니저 2013.07.29 2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애요.ㅎ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

  9. 2013.07.29 2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좀좀이 2013.07.30 0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윗부분이 둥그런 식빵과 네모난 식빵을 보니 예전 어렸을 때 빵집에서 사먹던 옥수수 식빵과 우유 식빵이 생각나네요. 옥수수 식빵은 위가 둥그렇고, 우유 식빵은 위가 네모였거든요^^

  11. 소심한우주인 2013.07.30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식빵 전문이라니 특이하네요.
    고소한 식빵은 그냥 먹어도 참 맛있지요. ^^
    인테리어도 정말 멋진데요.

  12. 안토니류 2013.07.30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빵집이 정말 여느 빵집과는 다른 모습이 있네요.
    일본사람들의 특성때문인지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해 보입니다.

  13. sunnie 2013.07.30 11: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화제가 될만한 빵집이네요 *_*
    치즈토스트도 정말 좋아하는데, 저렇게 녹여주는 방식은 처음봐요!!

  14. 지유가오카 2013.07.31 08: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금방 아침 먹었는데 식빵이 먹고 싶어지네요~
    오늘 점심은 전 빵으로 결정 했습니당^^

  15. Me gusta 2013.07.31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식빵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건 처음이네요
    배고파요ㅜㅠㅠ

  16. Me gusta 2013.07.31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식빵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건 처음이네요
    배고파요ㅜㅠㅠ

  17. 소스킹 2013.07.31 1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 아침에 식빵을 먹고나왔는데 이것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_+
    먹는 재미 외에도 보는 재미가 상당할것같습니다!

  18. 멋지다 2013.08.04 16: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즈 녹는거봐...
    우와!!!!!!!!!!!! 입에 침이...츄릅

  19. 이방인 씨 2013.08.11 05: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저 정말 식빵 좋아하는데 군침 도네요. 미국 식빵은 쫄깃한 맛이 떨어져서 별로거든요. 제가 늘 그리워하는 게 한국의 보송보송한 찰진 식빵이랍니다. ㅠ_ㅠ
    그나저나 일본의 점포들은 어쩜 이리 하나같이 아이디어가 번뜩일까요...

  20. 용용죽겠지 2013.08.28 17: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빵집 포스팅만 열번 넘게 들어와서 침흘리는 일인이네요. ㅎㅎ 저는 빵이 세상에서 젤 좋답니다.. 언제나 가보려나.. ㅋㅋ 먹는걸 좋아해서 맛집 카페전문점 음식사진 왕사랑~♥

  21. 하하 2013.11.28 18: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게네요.
    일본은 아침에 빵먹고 나가는게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침에 토스트 먹는건...길가에 파는 이삭 토스트 정도일듯 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정말 동네에 있으면 아줌마들의 멋진 마실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글을 쓰려고 포스팅을 보니 벌써 200개가 넘는 글을 썼다는 걸 알았다. ..작심삼일이 내 주특기라서 일주일을 넘기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시작했던 블로그...

요즘 들어 글을 자주 못 올리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땐 하루에 한편씩 내 포스팅에만 전념을 해왔다. 그러다가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모자란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고마워 어떤 분일까 궁금해 그분들의 포스팅을 보고...그러다 보니 지금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내 글이 아닌 다른 분의 글을 읽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제야 조금 블로그를 제대로 즐기는 블로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글 읽기였지만 매일 여러 사람의 글을 읽다 보면 글을 쓴 사람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어 졌다.  새로운 지식도 생기고, 그리고 감동도 하며..가끔은 화도 내며...그러면서 내 글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안절부절 못했던 시간들이 조금은 즐거운 시간들로 변해가는 것 같다.  

오늘은 서두가 아주 길었지만 애교로 넘어가 주시길... ^^;; 

오늘도 변함없이 도쿄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시작하고자 한다. 오늘의 포스팅은 실은 블로글 시작하고 다음날 쓴 글로 실수로 모두 다 날아가 버린 글이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포스팅이라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 다시 한번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쿄에서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긴자에 관한 소개이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총 집결한 긴자는 도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동네이다. 사람이 복잡해 숨통이 막히는 신주쿠나 시부야 보다 이곳 긴자가 땅값이 훨씬 비싸다. 도쿄에 사는 사람들도 긴자라고 하면 조금 특별한 동네라고 느낄 정도로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공간이지만 관광을 하거나 야경을 구경하는 곳으로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곳은 바로 이「야마노 악기점」..1㎡에 2,700만엔..100㎡정도의 집을 짓는다면 무려 270억엔(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3,000억원이 넘는 계산)이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고급스러워 들어가지 못하는 악기점은 아니고 손쉽게 CD나DVD 악기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사람들은 긴자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물이 바로 이 와코 건물이다. 고급 장신구, 그릇, 의류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그야말로 긴자의 상징이다. 긴자를 여행하게 되면 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와코 건물과 함께 긴자의 상징이 되는 건물 「산아이 드림 센터(三愛ドリームセンター)」. 역사가 50년이나 된 건물. 나라의 호류지를 힌트로 만든건물로 건물중심에 커다란 기둥을 세워 빌딩전체를 유리로 만든 건물로 시간이 지나도 낡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긴자에 있는 패션 브랜드의 건물을 보면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이 많다. 이 건물은 에르메스의 매장. 눈에 띄는 간판은 없다. 긴자의 땅값을 반영하는듯 아주 길고 얇다.

 

 

예쁜 화장품 케이스 같은 건물도 있고..

 

 

건물 전체가 브랜드의 물건을 보는 듯한 곳도 있다.

 

 

긴자에선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 이라고 했던 퍼스트 패션(저가 패션)도 유니크로의 성공으로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긴자에 있는 퍼스트 패션 브랜드는 긴자한정 상품도 많다.  

 

 

Abercrombie & Fitch 빌딩. 난 솔직히 이 브랜드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선 인기가 많다는 얘기만 들었다. 실내는 어둡고 시끄러운 음악이 입구에서 부터 들려 물건이 제대로 보이기나 할까? 하는 아줌마 스러운 걱정을 하며 늘 지나친다.  

 

 

빨간색 건물은 시세이도 파라. 긴자에서 너무너무 유명한 양식당.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가 만든 식당으로 맛있고 섬세한 양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물론 긴자가격이라 가벼운 기분으로 갈 곳은 못 되지만 특별한 날 하루를 빛나게 해주는 요리가 있어 많은 사람이 애용한다. 

 

 

긴자의 거리의 건물들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기도 한다.

 

 

한치에 어긋남도 없이 정교한 보도블록. 세계적인 건축가가 만든 특색있는 건물. 화려한 간판보다는 건물 자체가 빛나는 동네. 일본에서 가장 고급 거리라고 불리는 긴자. 밤 풍경도 독특하고 아름다우니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딸아이가 없었다면 어디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이라도 한잔 하고 싶은 맘이 였지만...유모차를 끌면서 무거운 발길을 옮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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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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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우  2013.06.09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야경이 정말 좋네요 ㅎㅎㅎ

  3. 2013.06.09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청담동이라면 청담동 앨리스의 청담동이죠? 고급스럽기로 유명한..가 본적이 없어 비교는 못하겠지만 아마 비슷한 분위기라 아닐까 싶네요..일본 거리는 은근히 서울 거리랑 닮은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4. 릴리밸리 2013.06.09 1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야경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찍으러 가고 싶어요.ㅎㅎ
    덥지만 행복한 휴일 되세요.^^

  5. 달청바지 2013.06.09 1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삐삐님 포스팅보면 도쿄가고싶은 맘이 화르르~ㅋㅋ
    한국에있으면 도쿄가 가고싶고, 도쿄에 있으면 한국에오고싶고..
    삐삐님도 혹시 그러신가요~?!
    도쿄에서 긴자는 정말 특별한곳인것 같아요 도쿄 첫여행때 갔던곳이기도하고,
    그리고 긴자한정상품은 지갑을 사르르 열게하는 마력이 있어요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달청바지님은 도쿄에 추억이 있으셔서 더 그러실꺼예요..ㅎㅎ 저도 물론 한국에 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죠..그래서 한국 가기로 한 전날밤은 아이처럼 잠을 제대로 못 잔답니다..ㅎㅎ 긴자한정상품..저도 일본에 오래 살아서인지 한정상품에 약하답니다..ㅎㅎ

  6. 좀좀이 2013.06.09 17: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화려한 밤거리로군요. 긴자, 치바는 만화, 애니로 가끔 듣는 곳인데 긴자는 이렇게 생긴 곳이었군요 ㅋㅋ 건물들 가운데 디오르 건물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제품 곽처럼 만든 건물 디자인이라...참 발상이 좋네요. 산아이드림센터는 왠지 AAA 배터리 세워놓은 거 같아요. 위에 '산요'라고 적혀 있어도 매우 잘 어울릴 거 같은데요? ㅋㅋ

    그런데 만화나 애니에서 왜 그렇게 치바가 자주 나오는 건가요? ^^a;;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긴자의 건물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만든 건물들이 많아요. 그래서 발상도 새롭고 특이한 건물이 많은것 같아요. 산아이 드림센터가 건전지라..ㅋㅋㅋ 실은 도쿄에는 정말 건전지 모양의 건물도 있어요. 아마 건전지 회사였던것 같은데..담에 포스팅을 해 봐야겠어요.
      치바는 왜 애니에 많이 나올까요? 저도 대학,대학원을 치바에서 다녔지만..글쎄요. 치바출신의 작가가 쓴 게 아닐까요?

  7. 소이나는 2013.06.09 2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런 곳을 걸어보고 싶어요.
    뭔가 저 길을 걸으면, 제 자신도 세련된 도시의 남자가.. ㅎㅎ
    될 것 같네요 ㅋㅋ
    매일 골목길 걷기만 좋아했는데...
    저도 이제 도심 속을 걸어야 할까봐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가끔 긴자를 걸으면 기분전환이 되는것 같아요..단 주말은 여행객이 대부분이니 평소의 긴자의 분위기를 느낄려면 평일에 가는게 좋아요..도쿄에 오실 기회가 되심 긴자는 꼭 들려보세요..ㅎㅎ

  8. 바람노래 2013.06.09 2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판보다 건물이 빛난다라...
    일본의 유명 건축가들...참...
    한국은 언제나 그리 될런지 ^^;;
    그나저나 아베크롬비는 인종차별주의 브랜드라 유색인종의 나라엔 안들어올 줄 알았는데...
    들어오더군요...허참...
    여튼, 뭔가 화려한 건물들이 멋집니다.
    한국은 아직도 간판이 잔뜩인데...일본도 옛날의 거리를 보니 그렇던데...
    한국도 간판 소형화 사업등을 하고 있으니 좋아지겠죠 뭐.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일본은 전체적으로 간판이 현란스럽지 않지만 특히 긴자는 더 그런것 같아요. 아베 크롬비..한국에는 없는 가게군요.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군요..전 잘 모르지만 긴자에서 유일하게 현란한 음악이 가게밖으로 새어나오는 곳이라 눈길은 끌더라구요.

  9. 고은별 2013.06.10 0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긴자 야경이 이렇게 이쁜줄은 몰랐어요! 사진이 너무 멋져요.. 긴자는 항상 낮에 사람많은 풍경만 보고 들어서 그런지 이런 밤 사진들 보니 더 좋게 느껴지네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네..복잡한 거리지만 그래도 찾는 사람들이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전 맘에 드네요. 밤 풍경도 꽤 아름다워 사진찍기에 좋은곳이죠.ㅎㅎ

  10. 두둥실 2013.06.10 0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긴자는 야경이 멋진 동네였군요.
    아마도 번화가니 시끌벅적할 것 같은데 삐삐님 사진이 너무 멋져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동네처럼 보여요 ㅎㅎㅎ

    아 칵테일을 못하고 유모차를 밀고 가야하는 아쉬운 마음... 저도 아쉬워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긴자의 야경이 유명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맘에 들어 소개해 봤습니다. 제 사진의 기술이 아니고 아주 고급스러운 거리예요. 그래서 서민인 저는 쇼핑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동네분위기를 즐기러 다닌답니다. 골목골목에 멋진 카페와 유명한 문방구도 많아 재밌는 동네이기도 하구요.
      긴자에서 칵테일을..제게도 그런 시간이 돌아오긴 하는걸까요?ㅎㅎ;;

  11. 박은미 2013.06.10 09: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좋은 사진과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씩 일본의 추억이 떠올려 질때면 이 공간에 들어와 잠깐이나마 나만의 시간을 즐깁니다....긴자는 낮과 밤이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오랜만에 긴자,,,,잘 구경하고 갑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제 포스팅이 일본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다니..정말 기뻐요..어떤 추억일까요? 살짝 궁금해집니다..ㅎㅎ

  12. 스마일커플 2013.06.10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멋진 아경이네요..
    역시 밤에 봐야 멋진거같아요 ㅎㅎ
    즐거운 나들이였겠어요~ ^^
    저도 포스팅이 밀리고는 있네요..
    반성하고 우리 힘내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오늘 날씨 엄청 덥네요..;;
    또 들를께요~^^

  13. 소심한우주인 2013.06.10 1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건물들이 개성있고 근사하네요.
    역시 도시의 야경은 참 아름답고 화려하군요. ^^

  14. 푸른. 2013.06.10 1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니~! 우와...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계속 봤어요.
    긴자는 낮에만 갔었는데, 밤에 이렇게 멋있게 변하는군요....!!
    건물 하나하나마다 그 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시세이도도 빨간색으로 그렇고, 에르메스 빌딩은 심플하지만 럭셔리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언니 덕분에 긴자의 유명빌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리가또~!!!! >_<~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긴자의 야경이 유명한지 잘 모르겠지만 전 꽤 맘에 들어한답니다. 건물들도 독특하고 그에 따른 조명도 멋스럽고..똑바르게 정리 정돈된 느낌도 좋은 것 같아요.즐겁게 보셨다니 기분좋은데요..ㅎㅎ

  15. 올뺌씨 2013.06.10 14: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사진 멋지네요.

    긴자의 밤거리라... 전에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할 적에 방송촬영 응원하러 가본적은 있지만 순수 관광으로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긴자 하면 왠지 돈이 많이 들 것 같아서 기피만 해왔던 1人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도 서민이라 여기서 쇼핑이나 식사를 즐기진 못하고요..동네 분위기가 예쁘고 좋아하는 문방구가 있어 자주 들리게 됩니다.ㅎㅎ 산에 나무하러 가는것과 놀러가는건 역시 틀리죠..언제 기회되심 도쿄여행 한번 오세요. 나름 볼꺼리도 많답니다.ㅎㅎ

  16. 피터팬† 2013.06.10 1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삐삐님 덕분에 가보지도 못한 긴자의 야경을 볼 수 있었네요.
    동네가 고급이라 서민(?)인 저는 가 볼 엄두도 못냅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니 저는 부자되긴 글렀죠?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서민이라 쇼핑은 엄두도 못내고요..단지 동네분위기만 뻔뻔스럽게? 즐긴답니다. 도쿄에서 이런 분위기의 동네도 드물죠? ㅎㅎ

  17. 소스킹 2013.06.10 17: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는 노른자땅....
    건물들이 하나같이 화려하네요. 고층 Bar에서 야경 구경하고싶어지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6.10 2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적어도 일본에선 가장 비싼 땅이죠..그래서 빈틈도 없고 화려하죠. 고층 바에서 구경하는 긴자라..저에게도 꿈같은 얘기네요..ㅎㅎ

  18. The Stranger 2013.06.11 0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일본 놀러가고 싶네요.ㅎㅎ
    야경이 멋져요.

  19. 귀여운걸 2013.06.11 04: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야경이 너무 예뻐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요^^
    도쿄가면 꼭 가봐야할곳 같아요~ㅎㅎ

  20. 창넘어초록 2013.06.12 0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건물마다 브렌드의 특징을 담고있어서 보는재미가 쏠쏠하네요^^
    에르메스매장은 직접 보고싶은 욕심도 들어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6.12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어쩜 파리보다 더 브랜드 샵은 화려할지 모르겠어요..전 반돔 광장의 분위기도 좋아하지만요..에르메스 매장은 깔끔 그자체랍니다. 좁은 공간임에 불구하고 잘 꾸며 답답하지 않은게 놀랍죠..

  21. Me gusta 2013.06.12 1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긴자에 갔었는데... 피곤해서 야경을 제대로 못즐겼었네요 ㅡ.ㅜ

 

 우리 부부는 집을 사게 되면 꼭 집에 장식하고 싶은 그림이 있다. 후지시로 세이지(藤城清治)라고 하는 현존하는 90살 할아버지의 작품이다. 그림을 잘 모르는 우리 부부이긴 하지만 이 분의 그림의 전시회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해 어제는 긴자에서 열린 전시회에 다녀왔다. 후지시로 세이지의 작품은 요정과 고양이가 등장하는 작품이 많고 보는 사람을 압도시킬 만큼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오늘은 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회 입구. 후지시로 세이지의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역시 기대로 두근두근...

 

 

후지시로 세이지가 그린 전시장의 약도..귀엽다..전시회는 애플사의 옆 교문사라고 하는 서점 9층에서 열렸다. 후지시로 세이지의 전시회의 고마운 점은 사진을 얼마든지 찍어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이다. 작가의 의도로 많은 사람이 작품을 즐기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왠지 맘도 넓을 것 같은 할아버지다..

 

  

긴자에서 열린 전시회라 긴자를 주제로 한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후지시로 세이지의 그림은 만드는 법이 공개되어 있지 않아 잘 모르지만, 붓으로 그린그림이 아니라 셀로판 종이같은 얇은 종이를 커터로 잘라 뒷면에 종이를 대어 빛을 반사하게 해 보이는 그림인 것 같았다. 어디까지 내 상상이지만...

 

  

1953년 초기의 작품. 하늘을 나는 요정..흑백이지만 너무나 환상적이다.

 

 

1974년 소년과 낚시 친구..귀여운 고양이 등장이다..>_<

 

 

1974년 작품 단풍..이런 그림을 벽에 걸어두면 주변까지 환해질 것 같다. 

 

  

2008년 창속의 소녀...후지시로 세이지가 1주일 입원 중 영감을 얻었다는 작품. 병실에서 보이는 고층빌딩..창, 창,창, 무수한 기하학적인 모양을 일주일간 천천히 바라보고 스케치 해 만들었다는 작품. 창속에는 소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병실의 형광등이 환상적으로 비치기도 한다. 

 

 

일부분을 확대해 담아 봤다. 이것도 하나의 작품이 될 정도로 꼼꼼한 작업이 눈부시다. 

 

 

1990년 깡통은 춤춘다.. 귀여운 요정과 함께 춤추는 깡통들..약동감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2003년 긴자와 평화와 비둘기.. 긴자 이토야의 전시회에 사용된 작품. 전철카드의 디자인으로도 채용되었다. 후지시로 세이지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아침 일찍 긴자를 드나들며 스케치를 했다고...

 

 

1979년 로터링 타워에서 낮잠자는 고양이들..고양이들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다.

 

 

1990년 고양이군 뉴욕에 가다1...이 그림 한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고양이군 뉴욕에 가다2...

 

 

고양이군 뉴욕에 가다5.. 이 시리즈는 고양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게 아닌가 싶다. 

 

 

1997년 낚시하는 요정.

 

 

2006년 요정아 이 손에 멈춰라... 후지시로 세이지 자신의 분신과 같다는 요정..

 

 

 2003년 사람은 모두 요정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세계이다..

 

 

1981년 월광의 공명...

 

 

2003년 긴자의 꿈.. 후지시로 세이지가 직작생활에서 즐겼던 긴자.. 긴자의 풍경을 고양이와 요정을 이용해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긴자에는 시니세라고 하는 100년이 넘은 전통가게들이 많다. 그 가게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되새길 수 있는 작품. 무엇보다도 이 가게 주인들이 탐내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일본 도시의 대표 긴자여서 그런지 게이에 관한 작품도 많이 있다. 일본에선 게이=멋쟁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 같다.

 

 

1980 The Gay 장난의 눈..

 

 

1980년 The Gay X씨의 얼굴..숨어있는 게이의 본성을 엿볼 수 있다.. 

 

 

 1990년 The Gay 사랑...편견없이 사랑을 표현한 작품..

 

 

 1980년 새벽의 공명.. 요정을 통해 꿈을 이야기 한다는 후지시로 세이지..그의 꿈같은 세계에 잠시 취해보고..

 

 

천국의 아라메라는 작품.. 2007년 백혈병으로 죽은 후지시로 세이지의 고양이를 그린 작품.. 후지시로 세이지 작품중 왜 고양이가 많은지 알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1980년 예루살렘 입성.. 성스럽게 아름답게...

 

 

2013년 케센누마 육지에 올라온 쿄토쿠마루.. 동일본 대지진때 미야기현의 육지까지 올라온 쿄토쿠마루.. 후지시로 세이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연의 혹독함, 박력, 위대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기쁨을 느껴주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 작품 이외에도 오염된 후쿠시마에 직접 가서 스케치를 하고 만든 작품이 많아 감명을 받았다. 

 

  

후지시로 세이지에게 보내는 편지.. 후지시로 세이지에겐 오래된 팬이 많아 이렇게 편지를 쓰는 사람도 많다. 작품을 보고 느낀 감명, 개인적으로 후지시로 세이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깨알같이 담겨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감동을 주는 작가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딸아이도 편지를 그렸다? .. 이곳에 작품을 보고 이제 막 4살이 된 딸아이도 무언가를 느꼈는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 우리 부부가 그림을 보는 동안 줄곧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후지시로 세이지는 나스(那須)에 그의 미술관이 있고 동화책, 작품집 등 서적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일본 각지에서 전시회도 열린다. 현존하는 메르헨의 거장(난 그렇게 부르고 싶다).. 직접 전시회장에서 느끼는 그의 세계는 더욱 각별하다. 기회가 되시는 분은 꼭 들려보시길... 

 

  

후지시로 세이지 전시회- 긴자 쿄문칸(教文館)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긴자 야마하 악기점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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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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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귀여운걸 2013.04.30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머~ 너무 귀엽고 예쁜 작품이네요~
    그런데 90세 할아버지가 만들었다니 더욱 놀라워요ㅎㅎ

  3. 이방인 씨 2013.04.30 10: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정말 그림 하나 하나에 한편의 동화가 담겨 있네요. 젊은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감성을 노년이 되어서까지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 역시 예술가들은 대단해요. 그림 구경 하다 보니 왜 삐삐님이 집을 사면 사서 걸어 두고 싶다고 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작품을 가까이서 보면 손으로 자른듯한 끝없는 작업의 흔적이 보여 더욱 감탄하게 된답니다..감성도 풍부하고 체력도 있는 할아버지죠..ㅎㅎ

  4. 고은별 2013.04.30 1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림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런 제가 봐도 너무 좋은 그림들이네요^^!! 그림만 봐도 화가분의 성품이 느껴지는...덕분에 멋진 화가 한분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일본에선 너무너무 유명한 작가분이시랍니다..그림자체도 아직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 작가분이 살아 계실때 구입해서 사인을 받는게 저희 부부의 소원이죠..ㅎㅎ

  5. 소이나는 2013.04.30 1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분은 분명 다른 세계에 살고 계신 분이에요.
    현실과 다른 상상 속에 타인이 경험하지 못한,
    나날들을 살고 있을 것 같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이분 그림을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면 혹시 이 할아버진 요정이 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정말 보이지 않을까요?ㅎㅎ;;

  6. 아톰양 2013.04.30 1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90세 할아버지라니.왠지 그분이 창의력이 부럽기만 한데요.

  7. 지후대디 2013.04.30 14: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감탄이 나오는 그림들 입니다. 왠지 마음에 쏙 드는 그림들입니다.
    고양이군 뉴욕에 가다는 모험이야기가 떠오를법한 그림인것 같습니다 뒷부분의 그림들에선 미술의 문외한인 저도 즐겁게 만을어 주는 그림들이네요. 90세라니 ^^ 아직 반도 못살은 저는 열심히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지후대디님도 그림이 맘에 드셨나요?ㅎㅎ
      원래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더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그림같아 맘에 들어요..네..90살된 할아버지도 이런 멋진 작품을 계속 만들어 내시니 우리도 뭔가에 도전해도 되겠죠?ㅎㅎ

  8.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15: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너무 좋네요.
    저도 굉장히 감탄하면서 봤어요.
    아.. 좋다..
    저 그림을 사고 집에 걸어 두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아요~
    따님의 그림도..아이구 너무 귀여워요.
    가족끼리 다정한 그림 구경이 되셨겠구나 부러워하게 되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즐감하신듯해 저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너무나 사랑스러운 작품들이죠? 전시회마다 작품구성이 다른 것을 보면 이 할아버지 작품의 숫자도 엄청난 것 같아요.. 작품들을 자세히 보면 만든과정의 흔적도 좀 보이는데요..너무나 정성을 들여 만든듯 해 더 탐난답니다.

  9. 에스델 2013.04.30 1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90세의 작가가 그린 작품이라고는
    믿지기 않는 환상적인 작품들입니다.^^
    저도 그림에 욕심이 납니다....ㅎㅎ
    특히, 하늘을 나는 요정 그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따님의 귀여운 그림도 잘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에스델님도 맘에 드셨다니 역시 저랑 감성코드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림을 한참 들여다 보면 정말 그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든답니다. ㅎㅎ

  10. Noong 2013.04.30 15: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90세라고요?
    그림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환상적이네요.
    특히 고양기 그림들은 탐나네요.
    색도 화사해서...
    집에 걸어놓으면 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양이 그림이 맘에 드시는 군요..ㅎㅎ 집에 걸어두면 잠시 저런 세상에도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섬세하답니다. ㅎㅎ

  11. 쥬르날 2013.04.30 17: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타일이 딱 제 느낌인걸요? ^^
    사고 싶은 그림이 있을 정도 인데 ...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 한 것 같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림을 자세히 보면 작은 조각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붙인 흔적이 있어 이 할아버진 체력도 장난 아니겠다..라는 생각까지 든답니다..ㅎㅎ

  12. 참교육 2013.04.30 19: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이란 숫자일뿐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예술의혼은 늙지; 않는가 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5.02 2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맞는 말씀이십니다..이분이 작업하는 과정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예술적인 감각과 정열은 젊은사람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13. +요롱이+ 2013.04.30 2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걸요^^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4. 소스킹 2013.04.30 2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네요....
    감각이 뛰어난 할아부지시네요 ㅇ_ㅇ 오호~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저인지라... 덕분에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ㅎㅎ
    작품 세계관이....정말 맘에 들어요!!후지시로 세이지... 메모해뒀습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5.02 2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림을 그리시는 군요..ㅎㅎ 요리만 잘 하시는 줄 알았는데..부럽습니다..
      후지시로 세이지 그림이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ㅎㅎ

  15. 2013.04.30 2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5.02 2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여행을 다녀오느라 댓글이 늦어져 죄송해요.
      그럼 2일 점심에 볼 수 있을까요? 몸은 빨리 쾌차하시면 좋겠네요..무리는 하지 마시구요..전 언제든 연락 주시면 튀어 나가겠습니다..ㅎㅎ

  16. Dream Planner 2013.05.01 05: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딸 아이가 그린 편지의 캐릭터의 눈빛이 살아 있네요!
    가슴에 달린 하트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5.02 23: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Dream Planner님에게 이런 얘길 들으니 왠지 딸아이를 정확히 분석해 주신듯해 기분이 좋은데요..ㅎㅎ 눈빛이 살아 있다니..ㅎㅎ아직은 글도 제대로 몰라 어떤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모르겠는데 시댁쪽이 그림을 잘 그리는 집안이라 딸아이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17. 스마일 엘리 2013.05.01 08: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정말 90살 할아버지의 감성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하기엔 믿기지가 않아요.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림들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5.05 2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엘리님..댓글이 늦어져 죄송해요..골든위크인데도 뭐가 그리 바쁜지..ㅎㅎ;; 뱃속의 아기 따님이라는 소식..정말 축하해요!! 저희도 딸아이지만 정말 예쁘답니다..아기 태어나면 또 다르게 전개될 시트콤 기대하겠습니다..ㅎㅎ

  18. 지유가오카 2013.05.02 09: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좋은 그림 소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자마자 홀딱 반해 소장 하고 싶은 생각 까지 드네요~
    많이 비쌀까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5.05 2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댓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지유가오카님도 후지시로 세이지 그림이 맘에 드셨나봐요..ㅎㅎ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가격은 크기와 내용에 따라 다른데 몇만엔 부터 몇십만엔짜리가 주류였어요. 살 수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좀 긴장되는? 가격이긴 하죠..ㅎㅎ;;

  19. LINJEE 2013.05.02 14: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작품이 50년 60년 된 것들도 있는데
    정말 최근에 그려졌다고 해도 될 정도로 세련되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최근 작품으로 오면서 뭔가 다른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시간순서대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5.05 2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그래서 예술가의 감각은 남다른 것 같아요.
      최근에는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 많더라구요. 방사능 오염지역에 직접 들어가서 스케치를 하는 등..90살 노인이지만 일반사람들은 흉내내지 못할 예술에 관한 정열을 보여줘 또 한번 놀랐죠..

  20. 바람노래 2013.05.02 1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개인적으로 2008년 창속의 소녀가 마음에 드네요.
    이런게 가면 참...도록도 매번 사다놓고 하는데.
    다들 어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분의 작품은 예전에 직소퍼즐로도 보고...ㅋ
    까만색으로 색을 강조한단게 멋진 +_+
    흡사 예전 그림자 인형극을 연상시킨달까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5.05 2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맞아요..직소퍼즐이 유명하죠..
      전시회장에서도 직소퍼즐을 팔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그림자 인형극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원래 이 분의 작품을 일본에선 그림자 그림이라고 하거든요..

  21. 앨리스의하트 2013.08.02 1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처음에 작품 보고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작품에 팬 됐어요:) 후지시로씨 작품은 직접 가서 봐야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몽환적인 색감은 물에 비친 모습이 더해져서 신비하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나중에 기회 되면 전시회 또 가고 싶네요~

일본에 여행이나 출장을 와 본사람이면 센베이(煎餅)를 먹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본의 남녀노소가 즐겨 먹는 쌀과자 센베이는 그야말로 국민 간식이다. 보통은 간장 맛이 나는 것들이 주류지만 실은 센베이도 여러 가지 맛이 있다. 난 시어머니가 유독 센베이를 좋아해 이날은 시어머니를 위해 유명한 센베이 가게에 들렀다. 사이와이 센베이(幸煎餅)라고 하는 이 가게는 창업 100년이 넘은 가게로 긴자에 본점이 있다.  

 

 

잘 정돈된 실내모습

 

 

예쁘게 진열된 수많은 센베이들..

 

 

센베이가 전통 과자라 가게 분위기도 전통적인 색이 진하다. 깔끔한 문과 벽..

 

 

이 가게는 창업 100년이 지난 가게답게 센베이 종류도 많았다. 이건 아주 큰 센베이..왠지 뻥튀기가 생각난다.

 

 

홍차에 어울리는 개별포장의 귀여운 센베이..화이트 데이에 좋다고 하는데 역시 마케팅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ㅎㅎ;;

 

 

무슨이유인지 꽃잎을 넣어 놓은 센베이도..

 

 

이곳에는 아라레라고 하는 과자를 진열해 놓은 곳..센베이는 보통 쌀로 만든 것이고 아라레는 찹쌀로 만든 것이다.

 

 

군데군데 일본풍 인형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이것 커피맛 센베이..맛은 서양식이지만 패키지는 일본식이다.

 

 

이건 스시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답게 성게맛 센베이..

 

 

와사비맛 센베이..

 

 

일본 전통인형 마네키 네코를 초콜렛으로..

 

 

봄을 의식한 계절상품도 많았다. 벗꽃 모양 초콜렛

 

 

 

먹기도 아까운 벗꽃 모양 과자

 

 

일본은 Give and Take 문화가 철저하다. 결혼이나 출산 아이들의 행사에 돈이나 선물을 받으면 항상 이런 선물을 받게 된다. 상자 위에 붙어 있는 것은 노시(熨斗)라고 하는 것으로 선물을 할 때 잘 붙여준다. 이 노시라는 것은 아주 오랜 역사가 있는 것 같은데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도 아직 살아 있다. 

 

 

센베이의 포장법도 여러가지..

 

 

센베이의 내용물을 이렇게 샘플로 만들어 여기저기 놓아두는데 샘플이 정말 진짜 같다..

 

 

이 가게의 심볼인 시치후구진(七福神) . 이날 난 여러 종류의 센베를 사서 시어머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ㅎㅎ  센베이는 우리같은 쌀 문화의 나라에선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인것 같다. 포장도 예쁘고 간장맛 이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으니 일본여행에 선물용으로 환영받지 않을까 싶다.

사이와이 센베이 주소 東京都中央区銀座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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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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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릴리밸리 2013.03.14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르신들은 센베이를 좋아하시더라구요.
    여기는 부채모양의 센베이가 있는데 다양한 모양의
    예쁜센베이가 많으네요.사고 싶어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0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흔히 센베이라면 간장발린 과자를 생각하시는데 의외로 종류도 많습니다..ㅎㅎ 맛도 제각기 따르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것 같구요..ㅎㅎ

  3. 좀좀이 2013.03.14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성게맛 센베이...이건 상상이 어렵네요. 와사비맛 센베이도 맛이 상상이 어려운데 성게맛 센베이는 아예 어떤 맛일지 감도 오지 않는데요?^^;

  4. *꽃집아가씨* 2013.03.14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아버지가 일본인들하고 무역을 하신적이 있어요.
    일본분들이 박상네 딸 있지요? 딸 주세요 라고 과자를 한아름 주신게 기억나네요
    일본과자는 단 맛보다 짠맛이 강하고 꼭 김이 둘러져 있다는..^^
    학교에서 인기만점이 되었네요.
    암튼 이 포스트를 보니 옛날 기억이 나서요. 벌써 25년 전일 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08: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25년전이라면..꽃집 아가씨는 제가 생각한만큼 어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사진이 넘 젊게 느껴져 멋대로 아주 어린 아가씨라고 생각했어요..ㅎㅎ;;센베이와 관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어릴때 많이 드셨다면 가끔 그리우시기도 하겠어요?ㅎㅎ

  5. 귀여운걸 2013.03.14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선베이 꼭 한번 먹어보고픈 과자네요~
    맛있을것 같아요^^
    일본여행중인 친구한테 요거 하나 사오라고 해야겠어요ㅋㅋ

  6. 소심한우주인 2013.03.14 1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사비 맛... 땡기는데요? ^^

  7. 에스델 2013.03.14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벗꽃모양과자 정말 예쁩니다.^^
    가끔 센베이 선물받아서 먹어봤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동생이 도쿄에 일때문에 자주 출장을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8. 미우  2013.03.14 10: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쿠라....모양이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어찌 다음에 한 번 배송해주시면 ㅋ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09: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네다리가 아주 능숙하신데요?ㅎㅎ 사쿠라 과자는 얼마 안하지만 택배비가 더 들겠어요..잊지 않고 한국들어갈때 보내드리죠..ㅎㅎ

  9. 드래곤포토 2013.03.14 10: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리지날 센베이 과자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먹어보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10. 이방인 씨 2013.03.14 10: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일본에는 백년 이상된 가게들이 많네요. 그런 점이 참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고양이 초콜렛 먹어 보고 싶어요!! 과자 모양이나 포장도 전부 일본스럽게 정갈하고 예쁘네요. ^^

    • K 2013.03.14 11: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센배이점이라면, 같은 긴자에 조업 200년이상의 「마쓰자키(松崎) 센배이」점도 있네요.
      http://matsuzaki-senbei.com/contents?pagename=history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센베이는 슈퍼마켓에도 흔히 팔기는 하는데요..역시 포장이 예쁘면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것 같아요..ㅎㅎ 가격이 부담이 없어 선물하기도 좋은것 같아요..ㅎㅎ

  11. 쥬르날 2013.03.14 1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렸을 때 저걸 먹어봤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갔을 때 못 먹으니 아쉽네요.

  12. +요롱이+ 2013.03.14 1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

  13. ARATAMA 2013.03.14 13: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물용으로 할 수 있게끔 다 이쁘게 되있네요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되세요~

  14. 소이나는 2013.03.14 1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는 모든 상품들이 이렇게 특성화 되어있나봐요.
    개성이 넘치는 풍경이네요.
    얼마전에 와사비맛 과자를 먹어보았는데,
    일본에는 와사비맛나는 것들이 저리 있나봐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풍경에 익숙해져있는 남편은 이런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나? 별 재미가 없지 않나?라고 얘길 했지만..역시 우리눈에는 개성있게 보이죠? 우리나라에 고추장 과자가 있는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요?ㅎㅎ

  15. Helene12 2013.03.14 2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센베 좋아해요 ㅋㅋ
    저는 짭짤한 게 좋아서 간장소스
    발려서 구운 거 좋아해요
    저런 가게 가면 다 쓸어 오고 싶을 것 같아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라케시스님은 일본에 어느정도 계셨는지 궁금해요..ㅎㅎ
      전 명란젓맛이 좋아요..역시 달달한 것보담 짭짤한편이 맛있죠?ㅎㅎ

  1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15 0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머! 센베이 먹어 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뭔들 안 좋아하겠어요.--;)
    그런데 와사비 센베이!!!!
    오..충격이에요. 그런 맛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는게..

    저는 벚꽃 초콜릿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와사비과자는 은근히 많아요..ㅎㅎ 전 와사비를 좋아해서 괜찮은데 모르고 먹으면 깜짝 놀라죠..ㅎㅎ 우리가 떡볶이맛 스낵이 있는것과 비슷한 이유겠죠?ㅎㅎ

  17. 산들이 2013.03.15 0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사비 센베이!
    너무 좋아합니다...
    다양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일본이네요...
    매일 매일의 포스팅이 정말 기대됩니다...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좀 어렵지만 열심히 보도록 노력할게용...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힘이 불끈불끈 나는데요?ㅎㅎ
      인터넷 사정도 좋지 않으시고 아가들도 방해를 많이 할텐데..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일때문에 아이 때문에 맘대로 블로그를 못하는게 좀 아쉬워요..엄마이고 아내이고 일하는 여자는 다 어쩔수 없겠죠?ㅎㅎ

  18. 고은별 2013.03.15 0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센베이...일본식 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선물 받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선물하고도 싶구요!ㅎㅎ 센베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도 먹고 싶음 마음이 생기게 만드네요.. 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은별님은 일본 특유의 단 간장맛을 좋아하시지 않은시군요..ㅎㅎ 센베이는 여러종류의 맛이 있으니 담엔 다른맛으로 도전해 보세요..ㅎㅎ

  19. 푸른. 2013.03.15 0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센베이 좋아해요~!!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센베이가 있었군요...
    정말 벛꽃 과자는 아까워서 못 먹을듯 해요 >.<
    일본에 가면 꼭 들려서 한바구니 사와야겠어요~!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 Lemmon 2013.03.15 0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삐삐님 ㅋ 메시지에 답글 남겼는데
    생각해보니 메시지는 저만 보는거더군요.ㅎㅎ
    티스토리 초보라 막 왔다갔다해요!

    스킨이 닫힌 스킨이라 댓글 이라고 써 있는 글씨를 눌러야지만 되더라구요.
    저도 삐삐님 덕분에 처음 해봤어요^^

    몰래 몰래 들어와서 그동안 포스팅 잘 보고 있었는데
    인사 지금 드리려니 괜히 쑥스럽네요 ㅎㅎ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3: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가워요..ㅎㅎ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ㅎㅎ 아줌마라 컴터에 관해 모르는것도 많구요..ㅎㅎ;; 그래서 댓글을 쓰고도 좀 실례가 된게 아닌가 좀 걱정했어요.. 좋게 받아주시는것 같아 다행입니다..Lemmon님 앞으로 자주 봐요..ㅎㅎ

  21. 지후대디 2013.03.16 1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식(?) 센베이는 어릴적 참 좋아하던 과자 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좀 힘들어져서 아쉽습니다.
    본고장의 과자는 JAL 이용할때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느끼는 거지만 사진을 참 잘찍으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어딘가 가면 블로그 소재라 생각해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이게 아직은 카메라를 꺼내기가 좀 쑥스럽기도 하고 ^^;; 사진도 만족스럽게 안나와서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6 2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최근은 그러면 안되지만 서둘러 올리는 글이 많아 그리 좋은 사진은 없어요..ㅠ_ㅠ부끄럽네요..지후대디님은 워낙 문장력이 좋으시니깐 사진에 의존하지 않으셔도 되실것 같아요..ㅎㅎ

 

도쿄의 긴자는 명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세계적인 명품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패션, 보석, 공예들이 가득한 동네이지만 우리 집에선 교통편이 좋고 백화점과 문방구도 많아 가끔 가게 되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날도 옆동네에 볼일이 있어 한참을 걸어 다녀 좀 쉬고 싶어 긴자에서 카페를 찾았다. 어딜 가 볼까? 망설이다가 긴자에는 명품카페가 많이 있다는 얘길 기억해내 (구치, 샤넬, 아르마니, 던힐 등) 가까이 있는 구치(Gucci)매장을 찾았다.  

 

 

구치같은 명품은 나와는 별세계의 곳이라 여태껏 이곳을 지나쳐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구치의 가방 하나 없지만 커피가격이야 얼마 하겠냐는 생각에 당당히 들어가 봤다.

 

  

구찌 카페는 구찌매장의 4층에 있다. 문지기는 있었지만 엘레베이터는 자기가 눌러 가야하는 시스템.. 도착하니 만석이라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만석? 조금 기대를 하고 소란을 피우는 딸아이를 주의시키면 기다리길 10분..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신기하게 주변에 한국말이 많이 들린다. 아마 가이드북에 실렸는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실내공간은 도쿄의 카페치곤 자리 간격도 넓고 천정도 높아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이.. 한쪽에는 금빛의 벽이 있어 고급스럽게 보인다.

 

  

메뉴판..역시 구찌다. 식사도 되는 것 같지만, 테이블이 너무 낮아 식사하기엔 불편하다. 키크고 모델처럼 보이는 점원이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아준다.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 케익2개와 카푸치노를 주문해 봤다. 

 

 

크레 마타라나..어쩌구 저쩌구..

 

 

주변에 과일과 함께 구운 푸딩과 비슷한 맛이.. 버너로 설탕이 발린 표면을 구웠는지 겉은 바싹하면서 안은 촉촉한.. 파티시에가 제대로 만든 맛이었다.

 

 

또 하나의 케익..티라미수. 구찌의 로고가 중앙에...이 티라미수도 맛있었다.

 

 

카푸치노..생각과는 다른 커피잔에..이 카푸치노도 원두에서 만든 맛이 난다.카푸치노 위에 그려진 그림도 구찌의 심볼이라는데... 전체적으로 디저트와 커피는 맛있었다. 놀라운 것은 커피 1잔에 케익2개가 5,000엔이였다는..헉...맛있는 곳에는 그에 따른 금액이 붙는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넘 비싸다ㅠ_ㅠ. 디저트를 즐기는 동안도 주변의 잘 차려입고 조용히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아이가 소란을 피우지 않을까 힘들었던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 역시 이런 곳은 연인끼리 특별한날에 이용하는게 맞는것 같다.

GUCCI CAFE 東京都中央区銀座4-4-10 GUCCI銀座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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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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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lene12 2013.03.12 08: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구찌같은 명품매장에 카페도 있다는 게 신기해요
    역시 일본은 발상이 항상 특이하달까 ㅎㅎ
    예상을 벗어나는 느낌입니다^^
    특별하 날에는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맛은 있으니까 말이죠^^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도 가보진 못했지만 이곳 말고도 각종 브랜드들이 카페나 레스토랑을 하고 있어요. 물론 가격도 명품이죠..ㅎㅎ;; 결혼기념일에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것도 명품 레스토랑이랍니다. 맛있기로 유명해 올해는 가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12 08: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5,000엔... 유명호텔 커피 케이크 가격과 비슷한것이지요?
    그래도 체험해 주시고 사진 남겨주셔서
    대리만족을 하게 됩니다^^

    어쩐지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은 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가서
    조용히 얘기를 나누며 저 티라미수를 먹고 온다면
    저 돈이 아까울 것 같지도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유명호텔을 많이 가 보진 않았지만 그렇겠죠?ㅎㅎ;;
      한번쯤은 가 보아도 괜찮은 곳이지만 여유롭게 갈 수 있다면 더 좋을뻔 했어요..아이가 있으니 무리겠죠?ㅎㅎ;;

  3. *꽃집아가씨* 2013.03.12 08: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격도 명품이네요~
    정말 가격 헉 하는 소리가 나오지만
    한번정도는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메뉴판까지 구찌라니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가격은 깜짝 놀랐지만..공간도 널직하고 음식도 맛있고..여유롭게 즐길수 있다면(저처럼 애기와 함께가 아닌..ㅎㅎ;;)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인것 같아요.ㅎㅎ

  4. 릴리밸리 2013.03.12 09: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푸치노 위에는 왜 구찌 로고를 안 그렸을까하는 생각이~~ㅋ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카푸치노 위에 그려진 그림도 실제는 구찌의 마크라는군요..저도 저 알파벳G를 이용한 마크밖에 몰랐지만..점원이 그렇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출혈은 컸지만 저도 눈과 입은 호강을 했습니다.

  5. 산들이 2013.03.12 09: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찌가 구찌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정말 몰랐어요...
    촌구석에 있으니 이런 것들이 너무 신기하게 보여요... 세상에!
    그래서 가격도 그렇게 비쌌나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전 이만 자러 갑니다...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계에서 두번째라고 하니 아마 흔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저도 구찌는 왠지 들어가는것도 부담스러운 서민이라..ㅎㅎ;; 특별한 날에 여유롭게 즐겼다면 좋았겠지만 아이가 있으니 이젠 어렵겠죠?ㅎㅎ;;

  6. 귀여운걸 2013.03.12 09: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찌 카페도 있다니 엄청 신기해요~
    케익이 참으로 예쁘기도 하네요~ 특별한 날 가보고 싶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세계에서 두번째고 일본에선 여기밖에 없답니다. 흔하지 않은 카페겠죠?ㅎㅎ 아주 특별한 날에 가면 더 특별하게 느껴질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ㅎㅎ

  7. 이세진 2013.03.12 09: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싸긴 하군요...ㅎㅎㅎㅎ

  8. 달청바지 2013.03.12 1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쿄에있는 카페답지않게 넓직넓직한데..
    커피가격도 구찌네요ㅋㅋㅋㅋㅋ
    여기는 그냥 패스하는걸로~ 그나저나 메뉴판 탐나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긴자 한복판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을수 있다니..과연 구찌죠? 역시 아줌마들이 맘편하게 갈 수 있는곳은 아니였습니다..ㅎㅎ;;

  9. 에스델 ♥ 2013.03.12 12: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명품 구찌 카페도 있군요~~
    신기합니다.^^
    그러나 개구쟁이 아들 둘을 둔 엄마는
    절대 못갈것 같은 분위기네요....ㅎㅎ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세계에서도 2번째라고 하니 흔한 카페는 아니죠?ㅎㅎ
      저도 딸아이를 데리고 간것을 뼈저리게 후회한..ㅎㅎ;; 나중에 아이를 다 키워놓고 친구들하고 여유롭게 다시 한번 즐기고 싶네요..

  10. ARATAMA 2013.03.12 13: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찌 카페도 있군요. 부자가 된 느낌이 들까요? ㅎ
    티라미수는 저도 좋아하는 ^^
    즐건 하루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좀 흔치 않는 카페죠..ㅎㅎ 부자가 된 느낌보다 오히려 지갑이 가벼워져 약간 현기증이..ㅎㅎ;; 그래도 연인과 조용히 즐긴다면 좋을것 같았어요..언제 기회되심 ARATAMA님의 사진속의 예쁜 연인과 함께 가보심..ㅎㅎ

  11. FreeOver™ 2013.03.12 14: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곧 한국에도 생길려나요? ㅎ

  12. 쥬르날 2013.03.12 17: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저트도 명품인 건가요 ... ㅎㅎㅎ;;;;
    가격이 참 비싸네요 ㅠ_ㅠ..

  13. 좀좀이 2013.03.12 21: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찌 하면 왠지 핸드백이 생각나는데 레스토랑도 있군요 ㅎㅎ 음식 디자인은 왠지 평범해 보이는데요?^^a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점원이 이 케익은 구찌의 디자인 중 유명한 어쩌구 저쩌꾸 디자인을 사용하고 이 카푸치노는 구찌의 로고를 그렸고..라고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아마 구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디저트라고 인식할 것 같아요. 저도 저 마크밖에 잘 몰랐어요..ㅎㅎ;;

  14. 푸른. 2013.03.12 23: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구찌 카페도 있군요!!!
    커피와 디저트 두개에 5천엔이지만 그래도 구찌 매니아는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구 관광객들두요!
    저두 약간 현기증이 사아알짝 날 카페같아요!
    하지만 파티쉐가 제대로 만든 디저트라니 퀄리티는 좋을 것 같습니닷!
    도쿄에서 긴자도 참 인상깊었는데~ 나중에 가면 긴자 거리를 다시 걷고 싶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3 2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계에서 두번째의 카페랍니다. 자주는 못가더라도 특별한날 이용하면 좋겠죠?ㅎㅎ 말씀하신대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어요.
      긴자는 돈없이 가도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죠?ㅎㅎ

  15. 소이나는 2013.03.13 00: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케이크도 명품인거네요 ㅎ
    맛도 명품이려나?
    구찌 마크 있는 곳을 스푼으로 퍼서 먹어보고 싶어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3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소이님..오랜만이예요..
      네..케익도 커피도 구찌랍니다. 맛도 제대로 된 디저트였답니다.
      전 조심스럽게 케익을 먹고 싶었는데 딸아이가 소이님처럼 마크가 있는곳에 스푼을 꼿더라구요..ㅠ_ㅠ

  16. 소심한우주인 2013.03.13 09: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찌가 카페도 하는군요...^^
    커피 가격도 구찌스럽네요...
    평상시에 가기엔 부담스럽겠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3 2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세계에서 2번째라고 하니 흔한 카페는 아니죠?ㅎㅎ
      가격이 평상시에 갈만한 가격은 아닌것 같아요.전 평상시에 가서 현기증이 좀 났지만..ㅎㅎ;;

 

오늘은 3월 11일.. 일본 대지진이 있고 딱 2년째 되는 날이다. 며칠 전부터 텔레비전을 틀면 그 지진에 관한 얘기로 가득하다. 2년 전 지진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에겐 적지 않은 상처를 주었다. 그날 나도 처음으로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두려운 경험을 했었지만...그래서 더욱 오늘 같은 날은 보통날처럼 평화롭게 보내고 싶다.  오늘도 난 내가 좋아하는 동네를 소개하는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 포스팅을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올 4월 2일에 새롭게 개장될 가부키좌(歌舞伎座) 이다. 가부키라는 단어는 일본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전통예능이다.  이 가부키를 공연하는 곳이 가부키좌로 건물자체가 노후화로 오랫동안 공사를 하고 있었다.  난 가부키는 딱 2번밖에 본 적이 없지만 지금 도쿄에서는 가부키좌가 너무나 화제가 되고 있어 개장하기전에 한번 들러봤다.

 

 

가부키좌의 새로운 모습! 뒤로 보이는 건물은 별개의 건물이 아니고 가부키좌의 옥상에서 연결되는(그렇게 보였다) 카부키 타워로 오피스로 사용된다고 한다. 과거와 현대가 하나가 된 독특한 건물이다. 

 

 

이번 4월에 개장할 가부키좌 보다 조금 빨리 문을 연 것이 지하 2층에 있는 코비키죠 광장(木挽町広場)이다. 지하철 히가시 긴자역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가부카자에 올라갈 수 있는 현관이 된다. 가운데 커다란 초우칭이 인상적인 공간이다.

 

  

코비키쵸 광장 안에는 편의점, 도시락가게, 선물가게, 티켓판매소, 그리고 이런 작은 식당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도착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내부는 작지만 깔끔한 분위기..

 

 

오차도 이런 가부키 그림이.. 

 

 

남편이 주문한 「야마카케 소바」이다. 일본에 오기 전엔 소바가 차가운 음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소바는 이렇게 따뜻한 것도 있다. 위에 뿌려진 것은 갈아진 참마와 메추리알 날것.. 난 아직 생달걀은 못 먹는다. 일본요리에는 이런 생달걀을 이용한 요리가 더러 있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남편은 물론 잘 먹는다.

 

 

내가 주문한 텐푸라 소바. 맛은 보통이었다.

 

 

젓가락 종이가 가부키 모양이다.. 

 

 

 다 먹고 나면 소스에 소바를 끓인 물을 부어 마신다.

 

 

점심을 먹고 코비키쵸 광장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세븐 일레븐..입구는 가부키 모양이..

 

 

공연이 시작되면 중간에 먹을 도시락을 파는 가게도..

 

 

이곳도 편이점인듯.. 이름이 하나미치(가부키를 보면 무대에서 관객석으로 긴 길이 나 있다. 그 길은 극을 하는 도중에 가부키 배우들이 사용하기도 해 주변의 좌석보다 조금 비싸다. 그 길을 하나미치라고 한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가부키..

 

 

단팥빵도 카부키 모양..

 

 

가장 붐비고 있는곳이 선물가게였다.

 

 

가부키 셔츠도 있고..

 

 

가부키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이건 이쑤시개 상자..가부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그려놓았다. 

 

 

휴대폰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수건도 가부키.. 가부키는 내용에 따라 화장법, 의상이 정해져 있다. 가부키를 몇 번 본 사람이면 내용에 따라 변화하는 등장인물이 알아볼 수 있다.

 

 

아이폰 케이스도 가부키의 모양..

 

 

무지개 책갈피

 

 

가부키 과자도 많다. 

 

 

이건 가부키 쵸콜렛 크런치. 맛도 있을 것 같다.

 

 

 액자에 넣어 장식할 수도 있는 수건들.. 색이 곱다.

 

 

 이건 좀 신기한 젓가락.. 젓가락에 금박이 붙어있어 둘로 나눌 때 음식위로 금박이 떨어지게 된다.

 

 

새로 탄생할 가부키좌는 극장 이외에 가부키 갤러리도 있어 가부키 의상을 전시해 놓기도 하고 그 의상을 직접 입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전통 예능이지만 아직 가부키는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기로 이런 전용극장이 몇군데나 있고 티켓값도 상당히 비싸다. 옛날말을 대대로(가부키 배우들은 대대로 가업을 잇는다) 이어져 오기때문에 대사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의상과 무대시설이 화려해 그 분위기를 느끼는 것 만으로 충분히 즐거운것 같다.  가부키좌는 아사쿠사선 히가시 긴자역 3번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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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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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3.03.11 09: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분위기도 좋고 따뜻한 소바도 먹어보고 싶어요~
    일본 관광지로 여행하기 딱 좋은곳이군요ㅎㅎ
    덕분에 구경 제대로 하고 갑니다^^

  2. *꽃집아가씨* 2013.03.11 0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밀껍질을 벗겨서 이렇게 소바를 만들었나봐요
    뜨끈한 소바 저도 어제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
    일본 언제 한번 가서 소바도 먹고 우동도 먹고 해보고싶네요 ^^

  3. 소심한우주인 2013.03.11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게들의 깔끔하고 잘 정돈 되어 있는 모양새가 참 좋네요...^^

  4. 릴리밸리 2013.03.11 1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단팥빵에도 가부키 모양을 넣었군요.ㅋ
    일본은 뭐든 캐릭터의 무한변신이네요.
    흥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정말 캐릭터 만들기 명수죠?ㅎㅎ
      아마 다음달에 오픈되면 사람들로 붐벼 제대로 못 볼것 같아 일찍 소개해 봤어요. 즐겁게 보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5. 2013.03.11 10: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달청바지 2013.03.11 1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부키좌가 긴자역이랑 좀더 가까워졌네요!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대지진이후로 일본은 뭔가 으쌰으쌰,
    새로운 스팟을 많이 만들어내는것 같아요..
    그만큼 도시가 더더 활기차졌으면 좋겠네요 예전처럼 :0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새로운 가부키좌는 위치는 그래로고 건물 내부와 외부만 바뀌었답니다. 긴자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히가시 긴자역이란 곳에 연결되어 있어요. 새로운 스팟은 올 봄에도 여기 저기 많이 만드는데 요몇년새 너무 많이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정도네요..그래도 장사가 되니깐 계속 만드는 거겠죠?ㅎㅎ

  7. 에스델 2013.03.11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부키좌의 모습들 잘 보았습니다.
    가쿠키모양의 단팥빵이 먹고 싶어집니다.
    소바도 맛있겠고요~~ㅎㅎ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가부키 단밭빵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ㅎㅎ
      소바는 역시 전문점 소바집은 못 따라가는 듯한..ㅎㅎ;; 에스델님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8. 단발머리를한남자 2013.03.11 1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멘은 좋아하지만 소바는 아직도 어색한 메뉴에요.
    일본현지에서 소바를 먹으면 또 어떤 감흥을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다는게
    아직도 이건 어떤 맛으로 먹는걸까 생각하게 한답니다^^;;;;;
    하루키 에세이를 보면 유난히 소바와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볼수있는데 흥미가 당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사진의 덴뿌라와 소바를 보니...딱 제 메뉴군요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소바는 한국사람들이 먹으면 좀 심심한 맛일수도 있을꺼예요..하지만 자주 먹다보면 정말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라멘처럼..ㅎㅎ
      하루키라고 하는군요. 일본에선 절대 그렇게 안 부르죠..ㅎㅎ;;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전 어려워서 패스..ㅎㅎ;;

  9. 쥬르날 2013.03.11 1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공 때문에 가부끼랑 노 공연 많이 돌려보던 기억이 살아나네요 ㅎㅎ;;;
    참 지루(?)했는데 말이죠. =_=;;;;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쥬르날님의 전공이 급관심이 가는데요?(이런표현 쓰나요?ㅎㅎ;;) 혹시 일본어셨나요? 특히 노는 저도 실컷 졸았던 기억이..ㅎㅎ;;

  10. 푸른. 2013.03.11 15: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부키좌의 모습 정말 잘 보고 가요 삐삐님!
    삐삐님 덕에 일본을 직접 여행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 아이폰 케이스는 정말 심플하면서도 가격만 비싼데, 역시 일본의 아이폰 케이스는 정말 정교하게 예술품같이 만들어졌군요!
    이쑤시개 함도 정말 예쁘구요... 그렇게 예쁘면 식사 후에 휙~ 꺼내도 괜찮겠어요~!
    저도 생달걀을 못 먹는답니다... 한국에서도 비빔밥 위에 생달걀이 놓여져 있는 모델이보이면 꼭 달걀을 익혀 주시라고 부탁을 하곤 해요.
    오늘이 딱 2년 되는 날이군요...그때는 정말 걱정 많으셨겠어요. 저도 그 날 기억에 남아요. 몸이 안좋아서 한국에 치료하러 왔는데 며칠 후 소식이 들렸거든요.
    좋은 오후 되길 바라요 삐삐님!

    • 장화신은 삐삐 2013.03.11 2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물건 만들기를 좋아하고 잘 만드는 나라이니 이런 케이스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아요. 정작 저는 스마트 폰조차 없지만..ㅠ_ㅠ 이쑤시개 함은 선물하기 좋을것 같아요. 그리 비싸지 않아도 받는사람은 기쁠것 같아요..ㅎㅎ
      2년전의 일들을 가급적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그 재난후 저도 인생관이 많이 바뀐듯 해요.
      그때도 아프셨군요. 푸른님 하루빨리 건강해 지시길..!!

  11. 지후대디 2013.03.11 22: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는 전통 문화도 정말 상품으로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가부키를 테마로 만든 상품들도 사고 싶을 정도로 참 퀄리티 있어 보이네요 ^^
    지진이 일본 사람들에게 준 영향이 정말 큰 모양입니다.
    지진은 없는 대신 오늘도 한국은 북쪽에서 전쟁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그냥 삶은 조용히 흘러갑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전통문화를 젊은 사람도 즐길 수 있게끔 노력을 하는것 같아 좀 부러웠어요..지진은 자연재앙이니 인간의 힘으론 어쩔수가 없어 참 난감해요. 한국에 관해 얘긴 저도 걱정이예요.ㅠ_ㅠ

  1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12 04: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 대 지진 2주기 이군요..
    정말 마음이 아팠었는데..일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소바면들 보면서
    또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답니다. 어머어머..어쩜 저렇게 맛있게 생겼을까요~!
    캐릭터 상품을 만드는데는 일본을 따라올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어쩜 저렇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까요.
    제가 저기에 갔다면 구경하느라고 정신 없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삐삐님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가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딸아이가 동일본 지진이후에 지진을 너무 무서워해서 맘이 아파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운명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으 피해없이 조용히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소바는 일본이 본고장이니 역시 맛있죠. 관광객들이 오면 좋아할만한 상품들이 많아 소개해 봤어요. 오늘도 즐겁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

  13. Helene12 2013.03.12 07: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전에 가부키극을 도시락 먹으면서 본다고 해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요즘도 그런가요?
    다 보려면 장시간 공연이라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한국분들이 관광가서 보실땐 한 막만 보고 오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단팥빵이 제일 탐나는 저란 사람...>.<
    아이폰 케이스 두번째꺼 이쁘네요 연보라색

    • 장화신은 삐삐 2013.03.12 22: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요새도 막과 막사이에 도시락을 먹죠..그래서 마쿠노 우치(幕の内)란 말이 남아있는게 아닐까요..ㅎㅎ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말이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지만 한번 빠지면 꽤 재밌나봐요..
      아이폰 케이스는 저도 가지고 싶었어요.아이폰은 없지만..ㅎㅎ;;

  14. 좀좀이 2013.03.12 2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쑤시개 상자가 매우 예쁘네요. 처음에는 이쑤시개 상자가 아니라 다른 것인줄 알았다가 장화신은 삐삐님 글 보고서야 이쑤시개 상자라는 것을 알았어요^^;

  15. 소이나는 2013.03.13 0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건물도 일본스러운데.
    아이템도 일본스럽군요 ^^
    그런데 벌써 지진이 난지 2년이나 지났군요.
    워낙 큰 사건이라서 각인이 되었는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그때 같은 참혹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16. K 2013.03.13 12: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반의 한국인쪽은,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게, 모두 일본의 지진에 동정해 주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11일의 2주년 식전에, 한국 대표는 결석했습니다. 세계에서 중국과 한국만이 결석따위, 제일 가까운 이웃나라이기 때문에, 정말로 실망했습니다. (결석의 이유는, 대사관에 닿은 초대장이 영어이었으므로, 잘 몰라서 버려버렸다라고 하는 것이다고 합니다. 놀람입니다)

남편이 심하게 단 것을 좋아하는지라 나도 저절로 케익종류는 많이 먹게 된다. 도쿄 생활 14년..가장 즐겨  찾는 케익가게가 바로 이 HENRI CHARPENTIER(앙리 샤르팡티에..여태껏 이렇게 읽는 줄도 몰랐다..--;;)이다. 1969년에 창립된 이 가게는 전국에 47개나 점포가 있어 도쿄에서도 웬만한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에 다 들어가 있다.  HENRI CHARPENTIER에서 많은 케익을 사 먹어 보았지만 어떤 케익도 실패가 없어 오랫동안 애용하는 가게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이 HENRI CHARPENTIER의 긴자본점이다. 나도 이 가게는 이번이 처음이였지만, HENRI CHARPENTIER가 하는 가게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라 생각에 발걸음을 옮겨봤다.

 

 

도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거리 긴자답게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들어가기가 좀 어려운 분위기라  가게앞에 세워진 메뉴를 살짝 들여다보니 터문이 없는 가격은 아니었다.

 

 

파리의 유명한 파티시에의 이름을 따 가게를 만든 정도라 가게 분위기도 파리 그자체다.. 고풍스러운 건물에 핑크가 인상적이다..

 

 

가게에 들어서자 이런 공간이..저 아줌마는 마리 앙투아네트인가?(그러고 보니 프랑스 여자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ㅠㅠ)...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긴자에 공간활용을 사치스럽게 한 것 같다. 이 가게는 1층이 케익을 TAKE OUT을 할 수 있는 곳이고 지하가 카페이다.

 

 

보석을 진열하듯이 정성스럽게 진열된 과자류..

 

 

이런 진열도 꽤 세련되었다..

 

 

작지만 정말 맛있는 케익..한동안 집 근처에 이 가게 분점이 있어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는 꼭 이가게 케익을 사서 먹었었다..

 

 

지하로 가는 카페입구..벽에 핑크색 책들이..

 

 

우와..예쁘다..하면서 지하로 내려가니.. 

 

 

마치 파리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공간이..이 아줌마 여기도 있네..

 

 

이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케익들.. 자리에 일단 착석하고 화장실을 가려고 둘러보니 화장실이 눈에 안 띈다..1층에 있나?..하고 1층으로 가보니 역시 없다..도대체 화장실이 어디 있는 거야??..ㅠㅠ 한참을 두리번두리번..할 수 없이 점원에게 화장실을 물어보니 카운터에서 일부러 나와「네..직접 안내해드리겠습니다」한다. 말로 설명해 줘도 되는데...조금 부담스러워 하며 점원을 따라갔다..

 

 

그러자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거다..!? 분명히 없었는데..

 

 

「화장실은 여깁니다..」「....헉??!!!」이거 영화에서나 보는 숨겨진 책장 입구 아니야?!

 

 

 자세히 보니 남자용과 여자용이 나란히 있다.. 문은 열고 안으로..

 

 

화장실 공간도 핑크로..자칫 핑크는 촌스럽거나 유치하게 보이기 쉬운데 이곳의 핑크는 좀 달랐다.. 화장실 자체는 현대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분위기이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주문한 디저트가 나와있었다..신랑이 주문한 초콜릿과 밤 디저트..따뜻한 초콜릿 밤스프..상온으로 먹는 밤과자, 차게 먹는 초콜릿 밤 아이스크림..작은 마카론도 마론 그랏세도 모두 이 가게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그릇 가장자리의 초콜릿 장식도 센스있다..

 

   

밤과자가 들어있는 무스..지나치게 달지 않고 맛잇다..

 

 

따뜻하고 달콤한 밤스프에 초콜릿을 녹여먹는 디저트..사진을 열심히 찍는라 다 식어버렸다..ㅠㅠ

 

 

밤 아이스크림..고급 누가바 맛..ㅎㅎ..

 

 

크레이프를 주문하니 이런 턱시도의 아저씨가 등장..오렌지와 브랜디, 버터를 넣어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파란 불도 화려하게 올라 와 볼 만했는데 그만 셔터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완성!!예쁘게도 만드셨다..맛을 보니 브랜디의 약간 씁씁함과 오렌지의 향긋함..그리고 캐러멜과 버터의 달콤함이 함께해 어른들이 먹기 좋은 디저트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딸아이가 너무 맘에 들어했다..

 

 

HENRI CHARPENTIER 긴자점은 역시 디저트가 최고의 곳이였다.. 해외에서 손님이 온다면 소개시켜 주고 싶을정도로.. 가게 분위기도 지나치게 엄숙하거나 가볍지 않아 30대 이상의 손님들이 많았다.

HENRI CHARPENTIER 긴자본점  東京都中央区銀座2-8-20ヨネイ빌딩 1층・B1층 전화번호03-356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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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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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1.17 08: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는 순간 우~와~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화장실이 너무 예쁜 핑크라 계속 보게 되네요.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쁜 카페죠?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ㅎㅎ
      핑크는 10대 20대들의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핑크는 좀 다른것 같아요..ㅎㅎ

  2. 좀좀이 2013.01.17 08: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화장실을 정말 꼭꼭 숨겨놓았군요. 모든 곳이 숨겨진 아름다운 궁전 같아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포스팅을 올려놓고 이 가게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 여기 화장실이 은근히 유명하더라구요..그것도 모르고 전 저만 아는 사실이라고 생각했네요..ㅎㅎ 도쿄같은 곳은 여행자가 많아 현지인 못지 않게 구석구석 알고 있는 것 같아요..현지에 있어서 전할수 있는 이야기가 테마였는데 요새는 좀 슬럼프에 빠졌어요..블로그란 쉬운일이 아니네요..ㅠㅠ

  3. 코부타 2013.01.17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먹기가 송구스럽게 생겼어요!ㅎㅎ먹으면 혼날것 같삼. ㅋ

  4. yon 2013.01.17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 염장샷을 많이도 올리셨군요. ^^
    가게 안이 예술이네... 긴자는 기본이 이런 분위기인가요?? 정말 디저트만 파는 전문점이에요?? 한국 가이드책에도 이런 데 소개 시켜주면 좋을텐데... 대단하네요. 비싸보이지만 함 가보고 싶네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몰랐는데 한국 가이드책에 꽤 많이 소개된 곳인가봐요..어찌 현지인 보다 더 정보가 대단할 줄이야..ㅠㅠ 가게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맛이랍니다..디저트와 차종류만 팔지요..ㅎㅎ

  5. 용용죽겠지 2013.01.17 09: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이런거 포스팅 하실 때 약도도 올려주세요!!

  6. 몰라용 2013.01.17 1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왠지 화장실이 없었으면 더 좋을걸 하는 곳입니다. ㅋㅋㅋ

  7. 소심한우주인 2013.01.17 1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카롱 좋아요~~ㅋㅋ
    분위기 정말 럭셔리 한데요...
    박물관 같기도 하고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는 마카론이 인기인가봐요..ㅎㅎ 작으면서 가격이 비싸 전 자주 못 사먹네요..ㅎㅎ;; 예쁜가게 인것 같아요..맛도 있고..ㅎㅎ

  8. LEO레오 2013.01.17 10: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문화" 그 자체네요... ㄷㄷㄷ

    "예술"적인 인테리어에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 비밀장소같은 화장실도 재밌고요~

    차는 잔 맛.
    음식은 그릇 맛이라 했던가요...
    여기는 "분위기" 맛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왠지 긴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고급스런 매장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아하게 차 한잔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ㅎㅎ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도 차도 맛있고요..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감동스러웠습니다..
      언제 기회되심 들러 보세요..ㅎㅎ

  9. 데이지 2013.01.17 1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또 이런 좋은가게를..
    이빌딩 긴자 이토야 근처아닌가요?
    이달말에 도쿄가려고(4월엔 교토로 정함)삐삐님포스팅 정리하면서
    다시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합니다.동경은 동경오감으로 좋았는데 거기에 삐ㅃ님것도.
    시간이 어떨지 모르지만 동행에게 소개하려고요
    긴자는규쿄도를 좋아해 꼭들르거든요.삐삐님과 따님도 보고싶은데.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정말 도쿄에 대해서 사는 저 보다 잘 아시는 듯한..ㅎㅎ
      이토야 근처 맞아요..걸어서 1-2분정도..?
      동경오감이 뭔지 몰라 한참 헤맸네요..ㅎㅎ;; 책이름이네요. 저도 한국에 출판된 도쿄 가이드북을 좀 사서 읽어 봐야겠어요. 뒷북치지 않게..ㅋㅋ
      데이지님과 직접 만나게 되는 건가요? 오,,,무지 긴장되네요..
      제 블로그 대문에 현지통역 연락처란 부분에 메일과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 메일로 전해주심 좋겠어요..ㅎㅎ

  10. 아톰양 2013.01.17 1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에 분위기가 너무 깔끔한데요. ㅎ

  11. 쥬르날 2013.01.17 11: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 저런 부분은 정말 신기 하네요?
    참고하면 좋은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ㅎㅎㅎ

    대학시절 친구는 식당 건물 1층에 살았는데 ...
    일부로 화장실 푯말을 자기방 입구에 붙여놨던 적도. =_=;;;
    황당한 일 많더군요. ㅎ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1.20 0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장사를 할 건 아니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보면 따라해 보고 싶은
      욕망이 드네요..ㅎㅎ
      방에 화장실의 팻말을 붙여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나요?ㅎㅎ

    • 쥬르날 2013.01.20 0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화장실 팻말도 여자 화장실을 붙여 놔서 ... =_=;;;
      1층이 횟집이였는데 ...
      참 웃긴일이 많았죠. ^^;;;

  12. meryamun 2013.01.17 1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기만해도 가격이 보이는 듯 합니다..ㅎㅎ
    인테리어가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기품있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너무너무 비싼 가격은 아니구요..긴자의 레벨에 맞게 그리고 과하지 않게..
      이 가게 분위기 같은 정도였습니다..ㅎㅎ
      이 가게 케익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전 아주 만족했답니다..ㅎㅎ

  13. 두둥실 2013.01.17 16: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분위기가 정말 고급스럽네요.
    여기서 디저트 먹으면 프랑스 왕실에 있는 느낌일 것 같아요.
    숨겨진 화장실도 센스있어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센스없는 저라 화장실을 찾아다니느라 어찌나 헤맸던지..ㅋㅋ
      이집 케익은 정말 맛있어요..14년 도쿄생활에서 과감하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요..ㅎㅎ 일본오심 찾아보세요..백화점, 쇼핑몰에 많이 있거든요..

  14. 히티틀러 2013.01.17 18: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처음가는 사람은 화장실도 못 찾겠네요.
    일본 만화책 보면 다다미 바닥이나 벽, 천장에서 갑자기 닌자들이 뿅! 나타나잖아요.
    화장실이 왠지 닌자 놀이하는 느낌이네요ㅎㅎㅎ

    딸기가 올라간 케이크랑 마카롱이 침 넘어가게 맛있네 보이네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1.17 2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많이 헤맸답니다..누가 저렇게 꽁꽁 숨겨 놓았을줄 알았겠어요..ㅎㅎ
      화장실이라고 설명을 들어도 잠시 멍하게 바라다 봤답니다..넘 센스없죠?ㅎㅎ
      이집 케익은 정말 맛있어요..제가 도쿄에 있는 꽤 많은 케익을 먹어 봤지만 항상 이 가게가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15. 소이나는 2013.01.17 23: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의 레스토랑 사진들을 보다보면...
    디저트가 유독 눈에 띄는 것 같아요.
    달콤하고 깔끔한 맛있는 걸 좋아하나봐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1.18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어서 인지 단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나 싶어요..ㅎㅎ덕분에 살찌기 좋죠.ㅎㅎ;;

  16. 김재상 2013.02.02 08: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헨리 아~~발음하기도 힘드네요 ㅋㅋ

    이런 가게는 한국에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ㅋㅋㅋ

    (가게라고 하니 제가 격을 떨어트린거같은

    죄송함이 드네요 스미마셍)


    훅~~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길게 사랑받

    는 그런거요 한국에도 백화점이나

    홍대 이런데 디저트바람이 불어서

    외국계 가게가 많이졌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2.03 1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도 디저트 붐이군요..ㅎㅎ 일본요리자체가 많이 달아서 단 요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그래서 그런지 디저트도 상당히 발전해 있구요..이 가겐 한국분들을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 만족해 하시더군요..ㅎㅎ

우리 집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대게를 먹으러 가는 게 하나의 관례가 되었다. 연말에는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맛있는 대게를 먹으러 간다...오늘 소개할 카니도라쿠(かに道楽)은 오사카에 본점이 있는 게 요리 전문점으로 도쿄에도 많은 점포가 있다. 커다란 게 간판이 유명한 이 레스토랑은 가격이 저렴한 곳이 아니라서 우리 집의 경우 연말이나 특별한 날에 찾게 된다. 이 가게의 특징은 모든 요리(디저트를 제외하고) 게를 사용한 요리가 나온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는 삶은 게를 먹는 경우 「카니즈(蟹酢)」라고 하는 풍미가 있는 식초에 찍어 먹는다. 용기에 담긴 노란색과 검은색의 소스는 약간 단맛과 진한 맛의 카니즈이다. 이상하게 이 카니즈에 게를 찍어 먹으면 질리지 않고 많은 양의 게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 가게의 좋은 점은 코스를 1인분씩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린 갈 때마다 다른 코스를 주문해 여러 종류의 요리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날도 남편과 나는 다른 코스를 주문해 봤다.

 

 

삶은 대게 요리..즈와이 카니라 불리는 이게는 우리나라의 영덕대게랑 비슷하다(지식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모른다..죄송) . 카니미소(대게 내장)도 별미로 함께 나온다. 적당하게 익혀진 게살은 향기롭게 부드럽다..음..다시 먹고 싶다..

 

 

남편이 주문한 코스의 타라바 카니(투구게?).. 조금 부실해 보이지만 타라바 카니 자체가 엄청 커서 먹을만하다..

 

 

게살이 들어있는 계란찜

 

 

카니미소(게 내장부분). 한국에선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선 자주먹게 되는 음식이다. 강추하고 싶은 음식 중 하나..

 

 

타라바 카니의 사시미..이것도 양이 적어 보이는데 커다란 다리 두 개가 얼음에 숨어 있다..^^;;신선한 게는 역시 날것으로 먹어도 맛있다..

 

 

내가 주문한 요리는 즈와이 카니의 사시미를.. 게 종류가 달라 맛도 조금 다르다.

 

 

게는 이렇게 숯불에 구워도 먹고..

 

 

국물이 맛있는 샤브샤브로 해서 먹기도 한다..

 

 

게 텐푸라.. 일본은 텐푸라를 간장이 아닌 텐츠유라고 하는 간장보다 연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카니 튀김.. 텐푸라와는 요리법이 달라 당연히 맛도 다르다..텐푸라쪽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이다..

 

 

게 스시.. 조금씩 이정도로 먹고나면 꽤 배가 부르다..  

 

 

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크림..라즈베리 식초를 뿌려 먹는다. 식초맛은 새콤한 잼정도의 맛이 난다..

 

 

안닌도후..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중국 디저트.. 아몬드 씨앗을 갈아 우유와 함께 묵처럼 만든 음식이다. (내가 한국에 살때는 이런 음식이 없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맛은 담백하고 깔끔하다. 카니도락은 게 요리를 정통 일본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음식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나온다. 주말에는 어떤 점포도 붐비니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다.

카니도락 한글판 홈페이지 http://douraku.co.jp.k.at.hp.tran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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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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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ryamun 2012.12.30 08: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그집이죠.
    아마 긴자에 있는 것은 분점이 아닐까 하네요.
    구성보디 좀 가격이 셀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맞아요..ㅎㅎ
      긴자는 말이 긴자지 신바시에 더 가까운 것 같구요. 분위기도 그냥 그렇습니다. 도쿄에서 카니도라쿠를 이용하신다면 신주쿠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비싼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게요리가 전문인 홋카이도랑 별 가격차이가 없는 걸 보면 일본에선 대게요리는 원래 비싼가봐요..점심은 2,900엔부터 저녁은 5,300엔부터 있었던것 같아요..1인분 가격이니 센편이죠?

  2. 릴리밸리 2012.12.30 10: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우리 시집에서도 대게는 식초+물을 섞어서 찍어 먹는데
    그리 먹는 사람들이 흔치 않더니 일본식이었나 보네요~!ㅋㅋ
    카니미소에 입맛 다시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선 그렇게 드시는 분을 못 봤는데 역시 일본식이 아닌가 싶네요..일본오심 꼭 카니즈 사 가세요..식초를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게 게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카니미소는 통조림도 많이 판답니다..ㅎㅎ

  3. 소이나는 2012.12.30 10: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중국에 저런 디저트가 있었군요 ^^ 처음봐요 ㅎ 맛있나봐요
    아무리 디저트가 맛있어도 게살이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에잇.. 난 게맛삻이라도 먹어갸겠어요 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닌도후..중국에서 못 보셨나요? 중국에선 유명한 디저트인 줄 알았어요..이곳 사람들이 워낙 좋아해서..심지어는 한국음식점에서도 찾을 정도라..ㅎㅎ 이집은 뭐니뭐니 해도 게요리죠..ㅎㅎ

    • 소이나는 2012.12.31 0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중국어로는 씽 런 또우 푸(xing ren dou fu) 라고 읽나봐요.^^

  4. 좀좀이 2012.12.30 1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군요. 대게라고는 예전에 양양 갔을 때 해물탕에 들어있던 대게를 먹어보았던 기억 밖에 없어요. 대게 내장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양한 방법으로 먹으니 많은 양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는 대게와 마찬가지로 복어요리도 이런식으로 나오는 곳이 많답니다. 대게 내장..설명하긴 어려운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예요..색은 좀 그렇지만 한번드심 반하실 껄요?ㅎㅎ

  5. 까다로운킴 2012.12.30 1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침샘에서 침 분비 시작!! ㅜㅜ너무 맛있겠네요.
    가격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집 대게 요린 정말 맛있답니다..
      가격은 점심코스는 2,900엔부터 저녁코스는 5,300엔부터예요..좀 비싼편이지만 일본에선 대게 요리 전반이 이정도의 가격인 것 같아요..그래서 저희집도 특별한 날만 찾는답니다..ㅎㅎ

  6. 히티틀러 2012.12.30 16: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게 입구의 게 모양이 누가봐도 '여기가 내집이오.' 하는 것 같네요ㅎㅎㅎ
    튀김이나 찜 등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요리인데, 구워먹는 것은 특이하네요.
    구워서 껍질까지 같이 먹는 건가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구워먹는 건 껍질은 먹지 않구요..살만 발라 먹어요. 전 삶은 것과 그다지 차이를 못 느꼈는데 여러방식으로 먹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 구워서도 먹는 것 같아요. 단지 일본에선 삶은 것은 차게해서 먹지만 구운것은 뜨거우니까 그런점이 좀 다르겠죠?

  7. 두둥실씨 2012.12.30 16: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 사시미라니... 오옷 +_+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좀 심심한 간장게장 맛이려나..
    간장게장 좋아하는 저는 한번 맛보고 싶네요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간장게장 좋아하시면 분명히 맘에 드실꺼예요..신선한 살이 탄력있고 아주 달게 느껴진답니다..게장과는 식감이 조금 다른것 같아요..ㅎㅎ

  8. 청연/김태욱 2012.12.30 20: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군침이 꿀떡 넘아갑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2.12.30 2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게요리는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 집은 게를 여러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 특히 맘에 들어요..기회되심 들러보세요..ㅎㅎ

  9. pennpenn 2012.12.31 06: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꽤 비싸겠어요
    동장군이 찾아온 2012년 마지막날을 멋지게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1.02 0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 가게가 특별히 비싼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대게요리는 비싼 것 같아요. 하지만 전 대게요리는 이 가게가 가장 만족스러워 언제가 여길 이용한답니다. ㅎㅎ

 도쿄에는 해마다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하지만 사람 붐비는 곳과 추운 곳을 싫어하는 난 거의 제대로 크리스마스 풍경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이 되자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에 관한 책자를 사서 철저하게 연구해 도쿄의 일루미네이션을 모두 블로그에 담아보려고 했다. 오늘 소개할 포스팅은 몇 날에 걸쳐 모아온 도쿄의 크리스마스 풍경이다. 추위에, 3살짜리 딸아이의 칭얼거림에, 도쿄의 유명한 일루미네이션의 모두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많은 풍경을 올해는 볼 수가 있었다.

 

 

유락초(有楽町) 도쿄 교통회관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조금 촌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장식이다.

 

 

 유락초(有楽町)에 있는「유락초 마리온」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4m의 거대한 샴페인 타워가 3대가 걸려있는 이 풍경은 1만개의 샴페인잔과 LED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긴자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해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미키모토」의 트리. 높이 10m의 크리스마스의 나무가 뿌리를 내린 채 설치된 이 트리는 3,000개의 장식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진주로 유명한 미키모토답게 트리에도 거대 진주를 걸어두었다.

 

 

「록퐁기 케야기 자카(록퐁기 느티나무 언덕)」의 풍경. 올해 삼성이 스폰서가 된 이 일루미네이션은 400m가 넘는 록퐁기 느티나무길에 흰색과 청색의 LED가 아름답게 수놓아 져 있다.

 

 

 가장 도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지가 많이 모여있는 오다이바도 개성있는 일루미네이션을 구경할 수 있다. 이 풍경은 건담광장의 일루미네이션..

 

 

후지 텔레비전 광장에도 화려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비너스 포트」에는 신화를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졌다.  올해는 분수위의 샹데리아에 스와로브스키가 추가되어 더욱 화려하게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을 연출했다.  

 

음악과 함께 불빛이 쏟아진다...

 

 

쏟아지는 빛은 때로는 오로라 처럼 길을 장식하기도 한다..

 

도쿄역 주변에는 모자이크 모양의 일루미네이션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낮에는 꽃과 물을 모티브로 한 장식을 즐기고 밤이 되면 그 모양들이 라이트 업이 된다.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일루미네이션...

 

 

마루노우치(丸の内)에는 도쿄역의 복원을 축하하는 일루미네이션이..소비전력을 65% 절약한 절전 전구를 사용했다고 하는 이 일루미네이션은 1.2km에 이르는 231개의 가로수에 100만개의 금색 LED를 사용해 밝혔다 .

 

 

크리스마스 이브는 많은 인파로 붐볐다..

 

 

마루빌딩은 개업 10주년을 기념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시키(四季)」와 콜라보레이션. 오패라좌의 괴인의 샹데리아를 이미지 한 것이라고 한다.

 

 

시오도메의 일루미네이션은 독특하고 환상적으로 연출되어 있다.

 

 

당일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가 기념촬영을 위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플레쉬가 터지고..

 

 

도쿄 타워도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다.

 

 

마지막 사진 2장은 지난번에 소개한 일루미네이션을 덤으로.. 오모테산도 힐즈의 디즈니 캐릭터가 수놓은 일루미네이션..

 

 

28만개의 전구들이 작품을 그리듯 음악에 맞추어 변화하는 「미드타운」의 일루미네이션..올해도 화려하고 개성있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가득한 도쿄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오늘을 기점으로 대부분 종료한다.

오늘 하루 여러분께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합니다..!!  -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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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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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2.12.25 0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메리크리스마스~!
    눈이 호강을 하고 갑니다.
    기쁨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되세요.^^

  2. 감성호랑이 2012.12.25 09: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 풍경이에요!~ ㅎㅎ 메리크리수마수!~ㅎ

  3. 개코냐옹이 2012.12.25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대박 화려하고 멋집니당.^^

    • 장화신은 삐삐 2012.12.25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열심히 찍으러 돌아다닌다고 온가족 감기도 걸리고 말았네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4. meryamun 2012.12.25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야간조명의 화려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도쿄네요.
    오사카나 후쿠오카보다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09: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교토에 사시는 군요..반갑습니다! 도쿄는 인구가 많으니까 상권도 커서 더 열심히 일루미네이션을 하는거겠죠?ㅎㅎ 아직 후쿠오카는 가 보질 못했어요ㅠ 언제 한번 가 보고 싶네요..

  5. 소이나는 2012.12.25 15: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는 불빛의 향연이네요 ^^
    행복한 성탄 보내고 게신가요?
    밤에는 조용히 작은 소망을 기도해보는 것도 기쁜 의미가 있을 수 있겠네요 ~~ ㅎ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09: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제는 정말 도쿄도 추웠답니다. 또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일본은 종교가 없는 나라니까 일루미네이션도 장사때문에 하는거랍니다. 어쨌든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을 공짜로 즐길 수 있으니 불만은 없지만요..ㅎㅎ 어제 저녁에는 덕분에 나일롱 신자인 저도 조용한 기도를 올렸네요..ㅎㅎ

  6. 도플파란 2012.12.25 15: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 크리스마스 풍경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09: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상업 목적으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션이긴 하지만 공짜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죠..ㅎㅎ

  7. 히티틀러 2012.12.25 19: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조명들이 정말 화려하네요.
    마치 별이 쏟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장화신은 삐삐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09: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정확한 계산하에 만들어진 느낌이 팍팍들죠?ㅎㅎ
      음악과 함께 전해 드릴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히티틀러님은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나요?ㅎㅎ

  8. 좀좀이 2012.12.26 07: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때에 맞추어가면 정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겠군요. 하나하나 모두 하늘의 별을 빼서 박아놓은 것 같아요. ㅎㅎ
    장화신은 삐삐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 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어제는 크리스마스 기분낸답시고 추운곳에 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일루미네이션은 상업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손님을 많이 끌리 위해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죠..저로썬 공짜로 보니 감사할 따름이죠..ㅎㅎ

  9. 데이지 2012.12.26 11: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덕분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장식들 많이 즐겠는데 삐삐님은 감기라니..
    고맙습니다 빨리 나으시고 좋은 날 되소서

  10. (ごεご)乃 2013.02.18 0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 전문가신가..

    사진 퀄리티가 뛰어나시는듯하네요..ㅎ

  11. 김정기 2013.04.17 2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도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하네요
    저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사참배, 만세일계의 고유토속신앙을
    믿고, 크리스트교 인구는 극소수여서 크리스마스 같은건 없는줄 알앗는데 삐삐님 블로그로 그렇지 않다는걸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도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거리를 물으면 하나같이 대답하는 곳이 있다. 바로 긴자이다. 일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가장 많이 있는 곳도 긴자이다.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는 쇼핑을 즐기기에도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에도 적당하지 않은 동네이지만 공짜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매년 구경을 하러 가게 된다. 이 날은 남편의 보너스 날..정말 간만에 화려한 디너를 즐기러 긴자로 고고..이곳의 크리스마스는 지나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말 세련의 극치인 것 같다. 지금 긴자는 가게도 거리도 크리스마스 일색이다.

 

 

일본의 유명 보석가게 4℃..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없지만 건물 전체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며놓았다.

 

 

세계적인 보석 명품..HARRY WINSTON. 이렇게 비싼 가게는 항상 문지기가 있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리스도 그리스마스 츠리도 그다지 두드러 지지 않지만 건물에 잘 어울려 멋지다.

 

 

불가리의 장식..캬..뱀 목걸이가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불가리 제품에 있을법한 장식이다. 내년의 뱀띠를 의식한 걸까?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뱀 안에 전구들이 정말 보석처럼 빛났다..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을 의식해서인가 보석가게들이 가장 화려하게 장식을 하는 것 같다. 티파니도 지지 않게 화려하게..

 

 

벽에 작은 창이 있어 들여다 보니 티파니 색의 문에 크리스 마스 리스가 걸려있다. 이런 깜찍한 연출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다.

 

 

야마하 악기점.. 3층 정도의 높이를 뚫어 놓은 공간은 로비가 되어있다. 가운데 놓인 새하얀 크리스마스 트리..

 

 

전자 드럼을 두드리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빛나는 구조이다. 크리스 마스 트리를 구경하러 딸아이와 들어갔는데 피아노를 사지 않겠느냐고 열심히 설명만 듣고 나오는 상황이..ㅠㅠ

 

 

소니 빌딩도 크리스마스 일색이다.

 

 

커다란 푸른 막대기..

 

 

모금을 하면 파란 막대기가 음악을 내면서 움직인다.

 

 

돈을 넣으니 색깔이 변했다...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마스 풍경.. 이 가게는 실내도 너무 아름다워 찍고 싶었지만 지정된 곳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 안타깝지만 쇼윈도와 지정된 곳만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스와로브스키로 많들어졌다..

 

 

공간도 장식도 정말 아름답다..

 

 

배가 고파 저녁을 먹으러 갔다. 너무 오랫동안 디너를 즐기는 바람에 식사가 끝나고 나서 나와 보니 벌써 10시가 넘었다. 가게들은 모두 닫혀있고..음..아직 긴자를 다 담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없으니 길거리에 장식도 더욱 두드러 진다..

 

 

이곳도 보석가게 인가?

 

 

카르티에도 선물처럼 포장이 되어 있다.

 

 

시세이도의 트리..

 

 

백화점 쇼윈도도 아름다운 장식으로..

 

 

루이비통도 자세히 보면 루돌프의 뿔로 장식을..

 

 

랑방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발과 손이 나와있다..

 

 

귀여운 성가대로 크리스마스를 장식한 곳도 있다.

 

 

애플다운 크리스마스 리스..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긴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미키모토와 와코긴자의 풍경은 담지 못했다.ㅠㅠ  올해도 심플하지만 세련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수놓아진 긴자였다. 해마다 기발한 장식을 하니 매해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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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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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2.12.17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가리의 뱀목걸이가 인상적이네요~!!
    화려한 일본의 크리스마스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월요일 되세요.^^

  2. 소이나는 2012.12.17 09: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리에 사람이 갇혀있네요 ^^;;
    명품관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히려 더욱 개성있는 모습을 살리고 있군요.
    저런 조명과 분위기의 거리를 걸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정말 그렇네요..트리를 이용해 잘 선전을 하고 있죠?
      명품관들이라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센스도 있어 매번 볼때마다 놀라움이 있는것 같아요..

  3. 스마일 엘리 2012.12.17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제나 기분 좋은 삐삐님의 사진들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회사의 본사가 긴자에 있어서 두달에 한번 세미나를 하러 긴자에 가곤 했었답니다. 첫 사진부터 익숙한 거리의 사진이라 반가워 하면서 제가 근무하던 회사도 사진에 등장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며 보았는데 역시나 사진에 예쁘게 담겨 있네요. 아침부터 삐삐님의 사진덕에 기분이 좋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엘리님.. 엘리님은 어디서 근무하셨나? 저나름대로 이곳일까? 저곳일까? 상상해 봤네요..긴자는 추억에 장소시군요? 전 아무런 추억이 없지만 길거리가 깨끗하고 아름다워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ㅎㅎ

  4. 귀여운걸 2012.12.17 10: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반짝반짝 빛나고 세련된 풍경이네요~
    바로 제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이에요ㅋ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엄청 밝은 일루미네이션은 없지만 그래도 센스있고 아름다운 곳인것 같아요..저도 명품은 못 사지만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ㅎㅎ

  5. 이방인 씨 2012.12.17 1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가리의 목걸이 장식 정말 독특하고 멋지네요. 티파니의 작은 장식도 너무 귀엽습니다. 일본은 하루종일 거리를 걷기만 해도 심심하지 않겠어요! 오늘도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장식들을 만들어 놓은 사람들의 센스가 정말 놀랍지 않아요?
      물론 뉴욕같은 도시도 마찬가지겠지만 도시에 살면 이런건 즐거운 것 같아요..ㅎㅎ 사람에 치이는 큰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6. 히티틀러 2012.12.17 16: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 유럽이나 미국의 대도시를 보는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우즈베키스탄은 크리스마스가 휴일도 아니고, 큰 기념일도 아니라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안 나요.
    가끔 트리 몇 개 세워진 게 보이는 게 전부랍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크리스마스 시즌에 외국을 나가보질 못해 비교는 못하겠지만 아마 크리스마스가 서양문물이다 보니 그곳들의 분위기를 많이 따라가는 것 같아요. 일본도 기독교 신자는 너무너무 없지만 크리스마스 만큼은 성대하게 장식한답니다..

  7. 데이지 2012.12.18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멋있고,이쁘네요.뺄거 빼버린 세련됨이 뉴욕과막상막하^^
    사진 잘찍어줘서 고맙구요.긴자 터주대감 와꼬백화점을 못봐서 약간...
    정중함이 지나쳐 매번 불편했던 와꼬!크리스마스 장식엔 어떤 진실이숨었나 궁금

    • 장화신은 삐삐 2012.12.18 2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뉴욕은 가 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요?
      와코 백화점은 올해도 특이한 장식을 했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 뒤로 미루다보니 결국 못 찍었네요..ㅠㅠ
      데이지님은 정말 도쿄에 대해서 추억이 많으신것 같아요..ㅎㅎ

  8. 바나나양ㅡㅅㅡ 2012.12.20 02: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거리전체가..!! 보석같아욤!!ㅎㅎㅎ
    사치는 싫어하지만~!! 요런 럭셔리 거리는 걷고 싶은 걸요!!
    역시 잘 사는 동네는 다르군요^ㅁ^!! 우앙~!! 너무 이뻐서 한참 바라봤어요!!
    식사는 즐겁게 하셨나욤??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2.12.20 11: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긴자는 너무 비싼 가게가 많고 그 가게엔 대부분 문지기가 있어 들어가서 물건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죠(서민인 제 입장에선..)..단지 거리가 예뻐서 이렇게 눈으로 즐기기엔 좋은 곳 인것 같아요..세계 최신패션 구경도 하고..참고로 긴자엔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아요. 땅값이 비싸서 살지는 못하는 거겠죠?

  9. 미소바이러스 2012.12.24 09: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정말 대단한 동네네요 ㅎ
    저런길을 저도 한번 걸어보고 싶어지네요
    너무 좋네요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2.12.26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에구..답글이 늦어졌네요..죄송해요..
      긴자는 쇼핑을 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지만 거리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산책하기는 좋은것 같아요.언제 기회되심 꼭 들러 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