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 잘번다는 도쿄 디즈니- 그 화려한 야경
도쿄×Life/도쿄 야경 2013. 10. 25. 08:48 |세계에서 가장 수익이 높다고 하는 도쿄 디즈니. 갈 때마다 비일상적인 하루를 즐길 수 있다. 계절마다 다채롭게 열리는 행사, 맘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직원들의 태도...덕분에 도쿄 디즈니를 찾는 사람들은 90%가 다시 디즈니를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도쿄에 오랫동안 살면서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난 디즈니랜드를 2번밖에 가 보질 않았다. 하지만 딸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은근히 자주 찾게 되는 디즈니...몇 번이고 다녀보니 길도 알게되고 어느 정도 구조도 알게 되었다. 이런 장점을 이용해 어떻게 디즈니를 잘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멋진 야경 스포트를 소개하면 처음 가는 사람에게도 몇 번이고 가 본 사람에게도 즐겁게 읽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내가 뽑은 디즈니 베스트 야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 씨!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는 세계에서 이 곳 하나뿐이라고... 이곳은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의 구역. 디즈니씨의 심볼인 화산에 천재과학자가 비밀기지를 만들었다는 설정. 그가 발명한 소형잠수함과 열차로 비밀에 감춰진 세계를 탐험한다는 연출.
이곳은 머메이드 라군에서 본 아라비안 코스트. 신비로운 알라딘의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어릴 때 아라비안 나이트를 보고 이런 세계를 동경해 왔는데...정말 어릴때 꿈꾸었던 바로 그 세계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인어공주가 산다는 머메이드 라군. 산호초와 조개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성.
머메이드 라군에서 바라보는 아라비안 코스트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이곳은 로스트 리버 델타의 구역. 디즈니씨를 운항하는 배의 선착장이다. 인디아나존스가 나올 것 같은 거친 미개척지를 표현하였다.
배가 들어오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이곳은 포트 디스커버리 구역. 이곳에선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는 워터 비르주변이 베스트 야경 스포트이다.
이 어트랙션 자체는 빙글빙글 돌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 야경을 보기 위해 매번 방문하게 된다.
포트 디스커버리에서 아메리컨 워터 프론트로 가는 길은 디즈니씨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베스트 스포트가 있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야경...
아메리칸 워터 프론트의 심볼인 S.S 콜롬비아호. 이 배는 레스토랑과 쇼의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옛날 뉴욕을 재현해 놓은 거리..지금은 할로윈 장식이 한창이다
브로드 웨이 극장..미키가 멋지게 드럼연주를 해 준다
가장 최근에 생긴 토이 스토리 매니아..이 어트랙션은 이번에 처음 타 봤다. 디즈니 씨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이곳의 퍼스트 패스를 받는 게 좋다.
디즈니씨의 절규머신으로 유명한 테워 오브 테라..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멋지게 연출되어 있다
여기 저기에 보이는 할로윈 장식
계절마다 바뀌는 이 장식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키도 미니도 칩도 모두 귀여운 귀신이 되어 있다..
이곳은 메디테르니안 허버..입구에 해당한다. 디즈니는 입구를 단 하나만 만든다. 꿈에 세계로 들어가는데는 단 하나의 입구로 충분하다고...
입구에 들어서면 천정을 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엔 디즈니랜드의 야경. 지금 30주년 기념으로 신데렐라 성이 아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디즈니랜드의 정중안에는 이런 화려한 장식이..
이 기구는 디즈니 전용 장식을 대면 화려하게 빛나고 음악도 나오는 기구이다. 디즈니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작년한해만 2,750만명이 입장을 했다는 디즈니.. 그래서 언제가도 사람들로 붐빈다.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툰타운에는 미키와 친구들의 사는 마을이라는 설정으로 각자의 집이 있다. 이곳의 야경도 상당히 환상적이다
할로윈의 호박도 미니가 되어 있고
툰타운 정중앙에 있는 분수도 밤에 보면 더 아름답다
꿈의 나라로 빈틈이 없는 도쿄 디즈니.. 새로운 쇼와 계절마다 바뀌는 장식으로 자주 와도 신선하다. 야경도 각별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환경이지만, 사람들이 많고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다. 다음편에는 디즈니의 캐랙터가 가득한 디즈니 호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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