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우리 가족은 2달에 한 번 함께 미장원엘 간다. 4살짜리 딸아이는 특히 미장원을 가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유는 미장원 오빠가 잘생겼다는 점(우리 딸아이의 첫사랑일지 모른다..ㅎㅎ;;)과 미장원 앞에 모스버거라고 하는 햄버거집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도 변함없이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른 후 모스버거엘 가게 되었는데... 



일본여행을 와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을 들려보는 모스버거..일본 오리지널 햄버거 체인점이다. 지금은 한국에도 점포가 생겼다는 얘길 들었지만 어째 맛은 일본과는 다르다는 평판이 눈에 띈다.  

몇 달 전 맥도날드 햄버거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무지하게 욕을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 포스팅도 솔직히 좀 망설였었다. 딸아이에게 햄버거를 먹이는 나를 친엄마가 아니다, 게을러터진 엄마다...라는 악플을 잔뜩 받았는데...실은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패스트푸드에 관한 인식이 그리 나쁘진 않다. 식품위생에 관해 큰 문제가 된 적도 없어...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닌 이상 아이들과 함께 햄버거를 먹는 다는 것에 대해 그리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 (실제로 일본 엄마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햄버거를 딸아이에게 먹였다고 욕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얘길하니 한결같이 왜?? 라는 질문을 한다..-_-;;) 이 점을 양해 바라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모스버거는 맥도날드에 비해 전체적으로 햄버거 가격이 조금 비싸다. 와규로 만든 햄버거, 특별한 치즈를 사용한 햄버거 등이 있어 조금 차별화된 햄버거를 겨냥하는 듯하다. 



계절별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기도 하는데..올 겨울에는 거대한 소세지와 고로케가 들어있는 포카차를 선보였다. 



오늘 소개할 햄버거는 이 라이스 버거..쌀로 만든 버거인데...라이스 버거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나 역시 라이스 버거는 좋아하는 메뉴이지만..이번 라이스 버거가 너무나 각별해 처음 봤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었다. 남편에게 메뉴를 보여주며 「어때 맛있을 것 같지?」하고 꼬셔봐도...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난 괜찮으니깐 사양할께..당신이나 먹어」 하는 답만 할 뿐...솔직히 블로그의 글로 쓸 생각이 없었으면 주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특별한 햄버거들을 남편의 의향을 무시하고 주문해봤다. ㅋㅋ 모스버거는 모든 음식을 주문을 받고 나서 만든다. 그래서 맛은 있지만 패스트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빨리 음식을 받지는 못한다.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리니...



먼저 음료를 준다. 대부분의 모스버거가 이렇게 종이컵을 이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고등어 된장 버거」다..라이스 버거 안에는 이렇게 고등어가 한 점..된장에 잘 조려져 있다. 토핑은 흰파와 깨..  



 

긴장되는 손짓으로 살짝 버거부분을 올려보니..우와..정말 고등어다!  한 입 베어 물고 콜라를 마시니..비린내가 입안을 감싼다..캬...! !  도저히 비린내를 떨쳐낼 수 없어 남편에게 줬다. 먹으면서「그렇게 맛이 없진 않아..」라는 남편..「정말 맛있어? 정말? 담에 또 시킬 수 있겠어?」하고 물어보니 답을 안한다..ㅋㅋ 어쨌든 남편은 혼자서 마지막까지 먹었다. 



또 하나 주문한 라이스 버거..「연근 야채 버거」..비쥬얼부터 상당하다..



펄펄 살아있는 연근과 당근, 버섯..그리고 김! 뭐하나 맘에 드는 재료는 없지만..그래도 고등어 버거보다 나을 것 같아 내가 먹기로.. 하지만 반도 먹지 못하고..ㅜㅜ



결국, 다시 주문한 칠리도그..ㅋㅋ 블로그에 리뷰를 쓰려고 도전해 본 라이스 버거는 이렇게 결말이...음식에는 만족을 못 했지만 먹으면서 많이 웃고 즐거웠던 우리부부였다. 참 그러고 보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내 인생의 경험치가 확실히 풍부해 진 것 같다. 세상은 넓고 신기한 것들은 너무나 많다...그래서 인생은 즐거운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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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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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곰탱이쉬리 2013.12.12 1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못먹을것 같아요.ㅎㅎ
    그양 구이로 먹으면 모를까. ^^

  3. 루비™ 2013.12.12 14: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등어 된장버거라니....ㅋㅋㅋ
    하긴 터키에도 고등어 케밥이 있잖아요.
    에크맥에다 구운 고등어를 끼워서 먹는...
    그거랑 비슷한 맛일까요?
    맛이 비리다면 우리네 입맛에는 안 맞을 것 같아요.

  4. johnson 2013.12.13 0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세계에는 고등어를 버거나 샌드위치에 끼워먹는 나라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터키나 이집트 알제리를 비롯한 범 이슬람권에서는 고등어를 끼운 빵을 많이 먹어요. 프랑스나 독일 북유럽 등지에서도 이민자 문화가 퍼져 고등어 케밥과 고등어 바게트를 많이 먹습니다.

  5. Daumview 2013.12.13 13: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Daum view입니다.
    축하합니다. 2013년 12월 2주 view어워드 '이 주의 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며, view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view 어워드 바로가기 : http://v.daum.net/award/weekly?week=2013122
    ☞ 어워드 수상 실시간 알림을 설정하세요 : http://v.daum.net/link/47671504

  6. 소스킹 2013.12.13 2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전에 후쿠오카에 있었을 때 매일 모스버거에 갔었는데..
    고등어된장버거라; 이런 메뉴가 있었군요. 하얀 쌀밥에 노릇노릇한
    고등어 된장 조림은 정말 맛있지만 버거에는...^^;; 상상이 안가요.

  7. 히티틀러 2013.12.14 21: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아무리 라이스버거라지만 그냥 따로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거 같아요ㅎㅎㅎ
    시도는 참신하지만, 고등어는 비린내 잡기가 어렵잖아요.
    터키에서도 고등어 케밥이 있지만, 후추랑 향신료, 레몬즙까지 잔뜩 뿌려먹거든요.
    비린내가 덜한 흰살 생선류로 패티를 만든다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 klklkljj 2013.12.15 0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글 재밌게보고가요~~ㅎㅎ 일본여행하는것을 대리만족하는거 같아서 즐거워요
    앞으로도 좋은글 올려주세요 ㅎㅎㅎ~~

  9. 소이나는 2013.12.15 0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햄버거들이네요 ㅎㅎ
    전에 걸어서세계여행 프로 보는데 함브르크에 버거들에
    저런 버거들이 있더군요.
    청어버거 등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일본에도 고등어 버거 같은게 있네요 놀라워요 ㅋ
    비린내만 안나면 고소할 것 같아요 ^^

  10. 고등어 2013.12.16 15: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떤 여행 플그램에서보니 그 지역에선 고등어버거..샌드위치? 같은게
    아주 잘 팔리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신기하다 맛있을까..했는데 맛이 있나보네요..
    전 고등어 못 먹어본지 몇달이나 됐어요
    방사능이 겁나서 못 먹고 있는데 이런 걱정없이 먹을수있는 날이
    과연 올런지...

  11. 경희 2013.12.17 00: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근버거에는 패티가 전혀 안 들어있나요? 사진만 보면 그렇게 보여서요. 패티가 없는 버거도 있구나..
    고등어햄버거에 채소토핑이 조금 더 많다면 먹어볼까 싶은데 저정도면 별로 당기진 않네요. 역시 비린내도 신경쓰이고요.

  12. 달콤 시민 2013.12.17 17: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라이스 + 고기의 조합은 괜찮은데
    고등어 ㅠ.ㅠ ㅋㅋㅋㅋㅋ
    정말 도전정신이 대단대단..

  13. 자칼타 2013.12.23 14: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이 별로였나봐요...ㅋㅋ
    특이한 버거들이네요~

  14. 소이나는 2013.12.24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
    혼자 보내고 있다능 ㅠㅠ

  15. 좋은책만들기 2013.12.27 2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해외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어 버거는 정말 비쥬얼적으로도 충격적이네요..ㅎㅎ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16. +요롱이+ 2013.12.28 17: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호.. 한번 맛보고 싶어지는걸요 ㅎ

  17. 지유가오카 2013.12.31 0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많이 바쁘신건지 아님 다른 사정이 있으신지 소식이 없어 오랜만에 글 남겨요~
    한 해 동안 열심히 많은 것을 소개 해 주셔서 덕분에 공짜로 여행 잘 하고 즐거웠습니다...얼마남지 않은 2014년에도 가족 모두 건강 하시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18. Hansik's Drink 2014.01.05 15: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19. Dream Planner 2014.01.15 0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패스트푸드가게에서 일회용 용기를 쓰지 않는것 정말 돋보입니다
    웰빙 음식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패스트푸드에 적용하려고 했던것도 참신하구요
    맛만 좋았다면^^!
    새해 문안인사 이제야 드립니다!
    새해 삐삐님과 포스팅에 반갑게 등장하는 남편분과 따님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삐삐님을 통해 알게된 일본문화와 정서가 이젠 정겹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삐삐님의 다정함과 밝음이 넘넘 좋습니다(아줌마는 글로만으로도 다~ 느껴진다는^^).

  20. 사업가 2014.05.05 21: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찬 정보가 많네요 한국에서 응용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1. 2014.09.18 2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난 물건 만들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은 일과 육아에 쫓겨 제대로 된 만들기에 몰두할 수 없지만, 과거에는 꽤나 쓸데없는 물건만들기에 열중했었다. 그런 나에게 일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준다. 주변에 둘러보면 혼자서 뭘 만들수 있는 그 무엇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런 내가 요즘 딸아이와 열중해 있는 과자만들기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 과자만들기라고 해서 오픈에 굽는 그런 과자가 아니고 일반 슈퍼에 시판되는 과자인데 이것들의 만들기 방법이 정말 경의롭다.



짠! 즐거운 스시 만들기...



내용물을 꺼내보면 대충 이렇다. 준비할 것은 적당량의 물...



적당량의 물을 넣고 반죽한 모습...



이쿠라라고 불리는 연어알을 만드는 과장..정말 긴장으로 손이 떨린다..^^;;


손을 떨어가면서 만든 작품들...참치의 결도 계란말이의 무늬도...너무나 섬세하다.



또 떨리는 손으로 간장 한 방울..! (실은 간장이 아니고 쵸콜렛 소스이다). 이 스시의 맛은 물론 새콤달콤 구미의 맛이다. 



다음에 도전할 작품은 과자 세트로 빵 만들기! 초코 코로네라고 하는 이 빵은 우리말로 하면 초콜렛이 든 소라빵쯤 되겠다. 원작 「꽃보다 남자」에서 도묘지(이민호가 연기한 구준표역)의 헤어 스타일이 이 빵과 비슷한 걸로 인용되었었다. 



내용물은 이렇다. 소스가루와 영문을 알 수 없는 종이, 그리고 비닐이 들어 있다. 



열심히 빵 반죽을 하는 삐삐..



잘 밀어서 이런 모양으로...



내용물에 들어 있던 종이를 이용해 소라모양을 만든다.



비닐을 이용해 초콜렛 소스를 부어서...



30초간 전자렌지에 가열하면 완성! 정말 향기로운 빵 냄새가 난다. 물론 빵집의 빵보다는 덜하지만, 맛은 꽤 괜찮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빵 만들기...



이건 떡만들기 세트! 붕어빵과 일본 전통 떡을 만들 수 있다.



내용물은 이렇다. 떡에 필요한 떡꼬치가 특히 눈에 띈다. 



붕어빵은 이렇게 틀에 끼워 꾹꾹...



팥 소스(실은 초콜렛 소스)도 바르고...



약간 어설프지만 붕어빵 완성! 



완성된 떡들...



단고같은 경우 실제 단고랑 맛이 똑같다! 



이건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캔디 재료...



특별한 설명은 없고...자유롭게 그 무언가를 만들면 된다.



열심히 반죽을 해서 만들어 봤다. 



손에 재료들이 들러붙어서 제대로 된 작품은 못 만들고...이 정도가 한계다..-_-;;

이 외에도 일본에는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과자세트가 많이 있다. 포장에는 「머리를 발달시키는(知育) 과자」라 적혀있어 아이들이 대상자가 된 듯하지만 어른들도 열중할 수 있는 과자들이다. 실은 오늘 소개한 과자들은 우리 부부가 딸아이를 재워두고 밤 11시에 열심히 만든 것들이다. 다 큰 어른이 이런 과자를 만든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 만들면서 한동안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오늘 소개한 과자의 재료들은 동네 슈퍼와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 진열된 장소가 눈에 띄지 않는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이 쭈그리고(?) 앉아야 볼 수 있는 가장 아랫단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일본여행 시 한 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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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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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콤 시민 2013.12.05 1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맛은 다르지만 실제로 먹어볼수 있으니 더욱 좋을것 같구요 ㅎㅎ

  3. 아톰양 2013.12.05 19: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 일본을 가게 될거 같은데 과자들을 한번 털어봐야겠네요.이히힛

  4. 산들이 2013.12.05 2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오...!
    우리 집 종이사탕은 너무 볼품없어.... ㅎㅎ
    내일 종이사탕 포스팅 올리려고 했는데.... ㅎㅎ

  5.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12.05 2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주 말씀드리지만 참 대단합니다.ㅎ
    읽으면서 아이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겠다 싶더니 마지막에 다 적으놓으셨네요.ㅋㅋ
    국내에 있는 비슷한 과자들, 왠지 불량냄새가 나기도 하던데 안전하겠지요?ㅎ

    • 장화신은 삐삐 2013.12.10 1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불량냄새는 나지만 보존료와 합성 착색료는 넣지 않았다고 강조하네요..그렇게 몸에 좋지는 않겠지만..가끔 먹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ㅎㅎ

  6. 히티틀러 2013.12.06 0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실제 먹을 수 있는 재료라는 것도 신기하고요.
    색도 알록달록 화려하고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 수 있는 것이라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좋고,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게 정말 좋네요.
    저도 스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요ㅎㅎ

  7. 오렌지수박 2013.12.06 08: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어릴적에 과자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첫번째 날치알 초밥처럼 알알이 포도알로 만들어 음료수와 함께 먹는 과자를 열심히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ㅎㅎ 사진을 보자마자 눈에 익은 비슷한 방식에 딱 떠올랐어요!ㅎㅎ 무언가를 아기자기하게 직접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참 재밌는 장난감이자 먹거리같아요ㅎㅎ

  8. gon 2013.12.06 1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저런게 파는줄 몰랐네 ㅋㅋ
    정말 기엽당

  9. 외롬이 2013.12.06 14: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정말 흥미롭네요~~ 이런것들이 있는줄 몰랐어요..당장 편의점가서 사다 해보고싶네요
    그리고 이번에 한국 갈때 아이있는 친구들 사다줘야 겠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2.10 1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외롬이님..편의점에선 찾아보셨나요?ㅎㅎ 커다란 슈퍼에도 많이 팔아요..ㅎㅎ 만드는 법을 잘 알려 주지 않으면 클레임이 들어 올 수도 있답니다..ㅋㅋ

  10. 좀좀이 2013.12.06 15: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앗! 붕어싸만코 만드셨군요! ㅋㅋ 딱 보자마자 '저건 붕어싸만코야!' 라고 생각했네요 ㅋㅋㅋ;;
    초밥 만들기 너무 신기해요. 진짜 모양이 그럴듯한데요? 처음에 설마 쌀밥이 같이 들어있나 했는데 쌀밥도 과자였군요 ㅎㅎㅎ

  11. 귀여운걸 2013.12.08 0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만드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겠어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서 저두 만들어보고 싶네요^^

  12. 2013.12.08 0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드림플래너 2013.12.08 09: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정말 일본인들의 아이디어는 대단합니다. 연어알, 아주 놀랍습니다^^
    날 생선을 못 먹는 저에게 저런 과자 수시는 아주 대환영입니다^^

  14. 하하 2013.12.08 22: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삐삐님..손 솜씨가 좋으시네요. 손솜씨 좋으신분들 머리도 좋던데..

    ..
    꼭 먹을것 아니더라도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담에는 더 재밌난것 만들기 알려주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2.10 2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하하님..ㅎㅎ
      전 머린 별로 좋지 못합니다. 진심으로..ㅎㅎ;;
      네..담엔 더 재미난 과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공개하죠..ㅎㅎ

  15. 신기한별 2013.12.09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은 이런거 정말 잘 만들어요..

  16. 신기한별 2013.12.10 0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인들의 아이디어 정말 대단합니다.

  17. 에스델 ♥ 2013.12.10 1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드는 재미가 쏠쏠한 멋진 과자들이네요^^
    한국에도 팔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장화신은 삐비님 너무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8. 뽀뽀는고양이다 2013.12.10 2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앗..이거 너무 재미있겠네요..ㅎㅎ
    귀엽기도 하구요~

  19. 사진찍는삼촌 2013.12.11 0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이런게 있었네요..
    거참...
    이거 울 딸내미 보면 한상자 사달라 그러겠는데요..ㅎㅎㅎ.^^;

  20. 소심한우주인 2013.12.11 1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재미있는 과자들이 많네요.
    만들어 먹는 재미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21. 뿌리뿌 2014.01.21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는 항상 저렇게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물건이 많은거같아요ㅎㅎ


일본사람들은 줄을 잘 선다. 두 사람 이상이 되면 장소를 막론하지 않고 줄은 선다. 줄을 서는 게 당연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그다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난 한국여자..빨리빨리근성이 몸에 배어있어 지금도 오랫동안 줄을 서서 뭘 해야 하는 게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은 웬만하면 포기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오늘은 줄을 서서 먹었던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실은 이 가게를 알게 된 것은 몇 달 전이다. 오모테산도(表参道)에 갈 때마다 긴 행렬을 보게 되는데..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에 줄을 끝까지 따라가 본 것이 그 시작이다.  위 사진의 사람들은 도로변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가게는 보이지 않고 도로 한구석에 이렇게 줄을 서 있다. 


 

아직 가게는 보이지 않지만, 줄은 끝이질 않는다..



줄의 가장 끝에 있는 가게! 이 가게가 줄을 서게 한 원인...점원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으니 2시간 정도 기다리시면 된다고 한다..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2시간을 기다리면서까지 먹을까?



지난번 해파리를 보러 갔던 에노시마...에노시마에도 그 가게가 있었다! 역시 긴 행렬이지만 30분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우리 가족도 줄을 서 보기로...2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든게 어딘가?...우선 맛이 궁금해 참을 수 없다.



이 긴 행렬의 주인은...핫케익이다. 지금 일본에선 핫 케익이 미칠 듯이(?) 인기이다. 처음 시작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조식 bills의 핫케익이었다. (관련 포스팅 http://v.daum.net/link/44165945) 호주에서 시작된 가게였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절찬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무서운 속도로 인기의 맛집으로 등장했다. 지금은 bills도 인기이지만 이 Egg´s Things라고 하는 가게가 도쿄에서는 선풍적인 인기이다. 하와이에서 시작한 이 가게는 핫케익과 달걀요리 전문점이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달걀요리와 그리고 디저트가 함께 있으니 당연히 인기를 끌겠지만 그래도 이 인기는 이상할 정도라 가끔 텔레비전에 소개되기도 한다. 정말 운이 없는 날은 3시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니... 



드디어 가게에 입장...내부는 아주 평범하다. 그리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80개의 좌석이 빈틈없이 채워진 것이 인상적이다. 



고객층 대부분은 10대, 20대의 젊은 여자들이다. 더러 남자들끼리 온 사람들도 있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젊은 여자들...여기 저기 테이블에선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고...



테이블에 놓여진 것들..케찹, 코코넛 시럽,  메이플 시럽,  망고 시럽이다. 



음료수도 미국 스타일인지 일본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대형사이즈의 컵에 담아준다. 



달걀요리 전문점이라 해서 달걀요리를 2가지 주문해 봤다. (오므라이스는 딸아이가 작렬하게 포크로 쑤셔놓아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ㅎㅎ;;) 달걀요리는 우선 달걀안에 들어갈 소재를 선택하고 ( 베이컨, 치즈, 각종 야채와 고기류) 빵과 먹을 것인지 밥과 먹을 것인지 선택을 하면 된다. 우린 심플한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는 달걀요리를 선택...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짠! 이것이 이 가게의 주인공인 핫케익..크림이 품격없이(?) 너무 많이 올려져 있다. 이 크림은 추가주문도 가능해 추가로 주문하는 사람도 많다. 느끼할 것 같지만..달지않고 상당히 가볍다. 핫케익은 폭신폭신하지만 딸기가 올려져 있는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 조금 실망이다.  


  

음식을 다 먹고 우리 부부의 감상은...핫케익은 bills쪽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bills에서 핫케익을 처음 먹어보고 느낀 감동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그 이상의 점수를 주긴 힘들다. 하지만 맛있는 핫케익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감동을 할 맛이다) 모험을 해 보시려면 도쿄내의 Egg´s Things보다 에노시마의 Egg´s Things를 추천한다. 최소한 기다리는 시간을 크게 줄어든다..ㅎㅎ;;


Egg´s Things 에노시마점- 藤沢市片瀬海岸2-17-22 the BEACH HOUSE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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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artyLUV 2013.11.30 16: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느끼해서 너무 많이 먹진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3. gon 2013.11.30 17: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크림이 대박이당 .
    Bills 핫케잌은 정말 맛있더라 언니 ㅎㅎ
    아~또 먹고싶당

  4. Saganouvelle 2013.11.30 2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달걀요리 하면 일본이죠!!
    오므라이스도 예술이고
    그만큼 부드럽게 만드는 곳도 없는 거 같아요

    삐삐님도 대단하세요 2시간을 줄서서 드셨다니@@

    좀 오랜만에 뵙죠?
    다음뷰를 얼마간 쉬었어요

    지금 여행하는데 wifi의 배반으로 제 블로그 아이디로 직접 댓글도 못하고 ㅋ

  5. jkk 2013.11.30 2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특히한게,,만은사람들이 밥먹는데서 한국처럼 스마트폰 쳐다보는사람들이업네,,

    우리 개한민국 정신나간 년넘들은 밥처먹을때도 스마트폰 하는라 좀비들처럼 입다물고 밥처먹고,,

  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30 2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간판을 보니 1974년부터 하와이에서 생긴 프랜차이즈란 말인가봐요.
    사람들이 빼곡히 기다리고 먹는 것을 것을 보면, 정말 맛이 괜찮은가보다 싶어요.
    그래도 30분 줄서는 정도라면 한번 저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따님이 얼마나 오므라이스가 맛있었으면 포크로 막 쑤셔놓았을까요? 귀여워라...^^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8: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계에 얼마나 많은 점포가 있는지 몰라도 일본에는 몇 군데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인기이니 아마 점점 점포가 늘어가겠죠?
      딸아이는 오므라이스 귀신이랍니다..ㅎㅎ;;

  7. 초난감 2013.12.01 0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언제 도쿄가면 '카페 카일라'라는데를 가보려고 했는데
    여기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ㅎ

    그나저나 회사를 옮겼더니 담당이 중국이되서
    매달 중국이나 가야한다는 현실 OTUL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초난감님..오랜만이네요..저도 요즘 게을러서 블로그를 열심히 못하고 있어요..ㅜㅜ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감격입니다..
      중국으로 출장을 가신다니..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방사능으로 시끄러운 곳에 사는 제가 말하는것도 설득력이 없지만요..ㅎㅎ;;

  8. 좀좀이 2013.12.01 0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시간 기다려야 하는 맛이라...저 맛 자체가 궁금하다기 보다 대체 어떤 맛이길래 일본인들이 저렇게 2시간씩이나 줄 서서 먹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성질이 급해서 2시간 기다려야 먹는다고 하면 그냥 안 먹고 말거든요 ㅎㅎ;; 외형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뭔가 일본인들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맛인가보군요^^

  9. +요롱이+ 2013.12.01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래요!

  10. 벙커쟁이 2013.12.01 19: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역시 세계어딜가나 맛집은 문전성시를 이루네요~

  11. 지후대디 2013.12.01 2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줄을서야 하는 가게는 가질 못하는 빨리빨리 한국남자지만 가끔은 줄을 설만큼 맛있는 집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번쯤은 호사를 누려보고 싶긴합니다 ^^

  12. 둥이 아빠 2013.12.02 0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줄을 서서 먹을만큼 그 맛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는데요..

  13. 비너스 2013.12.02 09: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핫케익과 에그요리의 맛이 정말 특별한가봐요~ㅎㅎ

  14. 소이나는 2013.12.02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괜찮아 보이기 하지만,
    저리 오래 기다릴거 까지야..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오래 기다려야하네요 ㄷㄷ
    한국의 디저트 카페도 많이 늘고 있는데,
    아직은 한산한 편이라,,
    일본으로 한국 디저트 카페들이 가면 대박날거 같아요 ㅎㅎ

  15. 지유가오카 2013.12.02 1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일본에서는 "핫케익"이 유행이군요~
    요런 베이커리도 유행이 있나봐요~예전엔 시나몬롤,베이글도 인기 있었던것 같은데...
    핫케익 하면 마트에 파는 핫케익 가루에 계란 풀어 구워 먹는 것만 아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해 지네요...스트레스 받을때 따뜻하고 고소하고 달달한 이 핫케익 먹으면 기분이 달달 해 지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2.03 19: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한동안 유행이 계속 될 것 같아요..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에 달걀까지 들어있으니.. 이런곳에 파는 핫케익은 만들어 먹는 핫케익과는 근본적으로 맛이 달라요. 처음 드시면 감동하실껄요?ㅎㅎ

  16. 귀여운걸 2013.12.03 0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인기가 정말 굉장하네요..
    저두 먹으러 날아가고 싶어요^^
    일본가면 아무리 줄이 길어도 꼭 기다려서 먹어보고 와야겠어요ㅎㅎ

  17. 소심한우주인 2013.12.03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엄청난 줄이네요.
    맛있어는 보여요.
    저도 급한 성격이라 2시간을 기다리려면 쉽진 않겠지만요. ^^

  18. 나르사스 2013.12.03 16: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가 저런 가게였군요. 저는 혼자서는 줄 안서는 타입이라 그냥 뭔가 있나보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19. 토기장이 2013.12.03 1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기다린보람은있겠죠~~맛이라든가 서비스가
    보기에는맛나게보이는데..잘보고갑니다

  20. 발사믹 2013.12.04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도 투지폰을 쓰시네요..존경할께요.진심

  21. 드래곤포토 2014.01.01 13: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화창한 새해 첫날입니다.
    힘차게 달리는 청마처럼
    멋진 한해가 되세요 ^^


딸아이는 내가 일을 하는 걸 너무 싫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엄마, 오늘도 일 나가? 또 연장 보육이야?」하고 물어본다. 많은 일 하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듯이 나 또한 아직 어린 딸아이를 유치원에 맏기고 일을 나가는 게 편하지만은 않다. 특히 10월 들어 일을 자주 하게 되어 딸아이의 불만은 최고조! 그래서 지난주는 딸아이를 위해 남편과 함께 시간을 내기로 했다. 어딜 가 볼까 망설이다가 딸아이가 좋아하는 디즈니로 가기로...그리고 도쿄에 살고 있어 한 번도 묵어보지 못한 디즈니 호텔에서 과감하게 1박(ㅎㅎ;;)을 하기로 했다.   


 

디즈니 호텔은 3개가 있다. 「도쿄 디즈니 앰버서더 호텔」,「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터」,「디즈니랜드 호텔」이 있다. 이 중 제일 인기는 뭐니뭐니해도 새로 생긴 디즈니랜드 호텔이지만 우린 딸아이의 선택으로 도날드 방이 있는 앰버서더 호텔로 결정했다. 앰버서더 호텔에 도착! 호텔의 화려한 로비는 언제나 즐거운 비일상이다. 


 

디즈니의 공식호텔답게 여기저기 디즈니 관련 물건들이...



앰버서더 호텔의 테마는 1930년대의 미국이다. 해방감이 느껴지는 널직한 로비, 조금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멋스럽다. 호텔의 체크인은 3시이지만 아침 7시에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한다. 로비는 짐을 맡기고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로 가는 사람들로 로비는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곳곳에 미키의 흔적을 찾는 것도 즐겁다.



트렁크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는 좁은 도쿄호텔이 많은 가운데 이곳 호텔은 부지가 상당히 넓다(정확히 말하자면 도쿄는 아니지만..ㅎㅎ;;)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 우린 날씨가 후져서 단념



우린 점심을 먹기 위해 앰버서더 호텔내에 있는 쉐프 미키라는 레스토랑을 들려봤다. 



미키 천지의 경관에 딸아이는 너무 행복해하고...



레스토랑은 뷔페식이다



미키가 쉐프라는 설정으로 밥 먹을때 미키가 인사를 한다



귀여운 도날드와 데이지..유령이 되어도 귀엽다



아이들이 많아 디저트에 상당히 신경을 쓴 듯...



미키 케익



미키 핫 케익



자석에도 미키가...



식사를 하고 있으니 정말 디즈니 캐릭터가 인사를 한다



디즈니랜드에서 이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긴 줄을 서야 하는데 캐릭터가 직접 와서 인사를 하니 왠지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도날드도 등장..난 저 깨끗한 털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더 신경이 쓰였다.. 어쩔수 없는 아줌마..



쉐프 미키의 등장! 우린 이렇게 캐릭터가 올 줄 모르고 함께 사진만 찍었는데 옆 테이블의 사람들은 미키가 그려진 가방을 가지고 와서 미키에게 사인을 받기도 한다. ( 디즈니의 캐릭터는 각기 사인을 가지고 있다. )



열심히 사인중인 미키! 사인도 그럴사하다.



앰버서더 호텔은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의 중간쯤에 있다. 그래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우린 딸아이가 아직 어려 버스를 타기로 결정. 호텔 앞에는 이렇게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도 구석구석 미키가...



뒷모습도 귀엽다



운전석은 이런모양



차내에 들어서니 그야말로 미키의 세계다



에어컨 구멍도 미키ㅎㅎ



디즈니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에 도착한 도날드 룸. 카페트가 전부 도날드 발자국이다



가지고 가도 되는 슬리퍼



벽지도 자세히 보니 도날드가...



이곳은 화장대



예쁜 그림이...



침대는 물론 도날드의 색조.. 이 방은 침대옆에는 보조 침대가 들어가 있어 최대 3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반대편에서 보는 방풍경..침대의 장식도 도날드의 발이다..



벽에 걸려있는 그림에도 도날드가



이건 도날드의 모자?



욕실은 일본사람이 선호하는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된 형태이다



아메니티와 가방은 선물로 준다고...



아이의 컵도 선물



화장실문



욕실문



욕실은 쓰기 편하게 의자도 있다. 해외 호텔들이 욕조에서 샤워를 해야 해 아이가 있는 난 너무 불편했는데 이런식으로 욕조 밖에서 샤워를 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하다.  



깨알 같은 디즈니 용품.. ㅎㅎ  디즈니 호텔은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잠만 자는 형태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딸아이가 「이 호텔 너무 맘에 들어..우리 또 여기 와?」하고 묻는다..「집도 가까우니깐 앞으론 좀 힘들지 않을까?」하고 얼버무리고 방을 퇴장..역시 난 필요 이상 호텔에 머무는 것은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서민인가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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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ansik's Drink 2013.10.27 17: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으로 매력있는 곳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3. 히티틀러 2013.10.27 18: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호텔이에요.
    디즈니 만화영화에 관련해서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게 놀랍네요.
    도날드덕 말고 미키나 미니 방도 있나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10.27 21: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호텔의 깨알같은 컨셉이 아주 놀라웠습니다.ㅎㅎ 물론 미키의 방도 미니의 방도 있어요. 저흰 도날드팬이라 도날드 방으로..ㅎㅎ

  4. 에스델 ♥ 2013.10.27 2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호텔이 완전 멋집니다.^^
    저도 가보고 싶다는....
    깨알같은 디즈니 용품들도 있고~
    캐릭터들이 인사하는 모습도
    정말 보기좋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27 21: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죠? 실은 방을 보고 저도 아주 흥분을 했습니다.ㅎㅎ 디즈니 캐릭터는 아주 친절해서 왠만한 부탁은 다 들어주더군요..ㅎㅎ

  5. 소이나는 2013.10.27 2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날드 발에 머리를 대고 자야하네요 ㅋㅋ
    오리 발냄새가 나는 건 아니겠지요 ㅋㅋ
    디즈니 세상은 어느 것도 귀엽고 꿈 속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요.
    어른 들에게도 잊었던 동심을 찾게 해줄 것 같아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09: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오리발 아래에서 잠을 자야한답니다.ㅎㅎ 디즈니는 철저하게 꿈의 세계를 연출해 어른들이 봐도 꿈같은 곳이랍니다. ㅎㅎ

  6. 좀좀이 2013.10.28 07: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침대 크기를 보면 침대 한 명에 두 명씩 누워도 될 거 같은데요? ㅎㅎ
    일본에서는 '연장 보육' 이라고 하는군요. 잘 기억해두어야겠어요 따님께서 장화신은 삐삐님과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그리워하나보군요. 따님께서 매우 만족해했겠는데요? 제목 보고 디즈니랜드 가셔서 거기서 주무시고 오신 줄 알았는데 디즈니 호텔은 세 곳이나 있었군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09: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얌전한 사람끼리는 2명도 잘 수 있지만 저희 딸아이는 몸부림이 엄청나..떼어놓고 잤지요..ㅎㅎ;; 저희 딸아이가 아직 엄마만 찾는 나이랍니다. 연장보육을 가끔 시켜야되는게 정말 골치아파요..도쿄 디즈니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오니 호텔 한 개로는 아마 어려울 것 같아요. 세 곳이나 있어도 이날 방 잡는게 무척 힘들었답니다.ㅎㅎ;;

  7. 지유가오카 2013.10.28 08: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열광하는 따님을 보며 덩달아 행복했겠어요~ㅎ
    저는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 하지는 않지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여기에서 하루는 꼭 자 보고 싶어지네요~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두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09: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딸아이는 무척 행복해 했습니다. 지금은 호텔은 포기했는지 이야기를 안꺼내어 다행입니다만..ㅎㅎ;; 어른들도 역시 이렇게 환상적으로 꾸며놓은 동화에 세계에 가게되면 즐거운 것 같아요. 지유가오카님도 언제 한 번 사랑하는 사람들과 묵어보세요. 즐거운 추억이 되실꺼예요..ㅎㅎ

  8. 오렌지수박 2013.10.28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즈니 캐릭터는 어릴적 꿈과 추억이 담긴 것이라 보고있으면 절로 미소짓게 됩니다ㅎㅎ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ㅎㅎ

  9. 달콤 시민 2013.10.28 1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꺄~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디즈니 호텔이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어요 ^^

  10. 행복박스 2013.10.28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긴 세상에 완전 동화속이네요...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린시절 그렸던 그 동심의 세계를 정교하게 재현해 놓았죠?ㅎㅎ 가끔은 어른들에게도 이런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11. 지후대디 2013.10.28 2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깔끔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천지인 호텔이군요 침대는 백설공주가 일어나야할듯한 귀여운 분위기군요 새삼 딸생각에 가보고 싶긴한데 역시 해외인데다 비용이 ^^ 마지막 얼버무림에 공감하는 서민입니다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마 따님이 보셨다면 아주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ㅎㅎ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도쿄의 호텔들이 인원당 요금을 받는데 비해 이 호텔은 객실당 요금을 받더라구요. 가족이 많은 사람들에겐 괜찮은 요금체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민들에겐 적지 않은 요금이죠..ㅎㅎ;;

  12. 귀여운걸 2013.10.29 09: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어렸을때 무척 좋아했던 도날드네요~
    도날드룸 너무 매력적이고 저두 가보고 싶어요^^
    각종 소품및 인테리어도 깨알같이 신경쓴 흔적이 보이네요~ 마음에 들어요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도날드 방이외에 미키의 방도 미니의 방도 있답니다.ㅎㅎ 모두 정교하게 잘 꾸며놓아 추억만들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13. 곰탱이쉬리 2013.10.29 10: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온통 도날드로 도배를 하였네요.ㅎㅎ
    동화의나라에 있는것처럼 즐거울것 같네요.

  14. 포커스 2013.10.29 11: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따님을 위한 숙박..멋지십니다.^^
    세심하게 구석구석 관찰하여
    디즈니캐릭터들 담아내시느라
    넘 힘드셨을거 같은 예감.^^
    암튼 대단하십니다..삐삐님~~~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좀처럼 묵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이렇게 사진으라도 남겨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서민적인 생각에 열심히 담게 되었습니다..ㅎㅎ;; 딸아이도 행복해 했지만 역시 어른인 저희 부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ㅎㅎ

  15. 소심한우주인 2013.10.29 14: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텔에서 잠 자면
    꿈에 디즈니 케릭터들이 나올 것 같네요. ^^

  16. Saganouvelle 2013.10.29 14: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와 비슷한 거 같아요.
    저희는 당연히 아니지만 ㅋ 친구 부부가 딸과 같은 컨셉의 호텔에서 지난 사진을 보았거든요.

    저희도 디즈니 호텔에서 묵고 나서 가지고 온 미키 비누가 아직도 있는데 ㅎㅎ


    바쁘신데도 아이를 위해서 마음 써주신 게 따님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겠죠?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미국에서 건너온거니깐 아마 비슷하겠죠?ㅎㅎ 미키 비누 예쁠 것 같아요!
      저희 딸아이는 물론이고 저희 부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돌아올때 차로 왔는데 길이 막히지 않아 30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30분 거리의 호텔 좀처럼 묵기 힘들잖아요?ㅎㅎ;;

  17.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9 17: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상에...
    저런 호텔이 다 있다니요!
    따님이 정말 엄청 좋아했겠어요.
    저런 곳이 있다면 가격이 좀 비싸도 행복한 추억만들기로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겠다 싶어요~(근데 얼마일까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업무 시간이 너무 길어서 딸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종일반에 보냈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마음이 찌르르 하곤 한답니다.
    이렇게 보상해주는 삐삐님 마음을 백번 이해하겠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9 2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딸아이는 무척 맘에 들어했습니다..ㅎㅎ 일본의 호텔은 기본적으로 한사람씩 돈을 받는데 이 호텔을 방하나의 금액으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가족이 많은 사람에겐 유리한 제도입니다..ㅎㅎ 올리브나무님도 따님이 한 분 밖에 안계시니 좀 아쉽죠..ㅎㅎ;; (참고로 이날 도날드룸은 5만엔이었습니다. 무리했죠..ㅎㅎ;;)
      역시 올리브나무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이해를 하시는 군요. 일하는 엄마는 늘 아이에게 죄인입니다..ㅜㅜ

  18. Hansik's Drink 2013.10.29 19: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좋아 보이는 곳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19. 지나가다.. 2013.10.29 2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몸조차 버거워하고 있는 사람 입장이라서
    그런지 비록 1박이지만 집 안치우는게 더 좋으셨을거 같아요..ㅋㅋ
    밥 안해도 되고, 집 청소 안해도 되는..문제는 돈이 쑥쑥 나간다는거!!

    집 근처 호텔에서 한 일주일 지내볼까 생각한 적이 굉장히 많거든요.
    해운대가 저희 집에서 딱 30분 거리에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11.01 08: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해운대에 사시다니! ㅎㅎ 저도 한국 살때 해운대 살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한국엘 가면 해운대에 있는 호텔에 묵지요..(지금 저희 친정은 기장으로 이사를 가서 교통편이 불편해..ㅎㅎ;;)
      고향분 만나니 반갑네요. 자주 뵈었으면 해요!

    • 지나가다.. 2013.11.03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반가워요!!
      친정이 기장이시면 혹시 정관신도시? 그 지역에도
      올 8월에 신세계 아울렛 들어와서 엄청 바뀌었어요!!
      저는 해운대는 아니구요 해운대와 광안리의 중간지점에서
      살고 있어요.^^ 정확하게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가까워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1.03 2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기장엔 몇 번 가 보질 않아서 자세히 위치를 모르겠네요..센텀시티라면 해운대에서 가장 럭셔리 한 동네 맞죠?ㅎㅎ 한국은 특히 해운대 일대는 들어갈때마다 뭐가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제가 살던때는 수비삼거리가 있었던 때로(지금도 있나요?) 벡스코도 없었답니다..ㅎㅎ;; 다음에 들어가면 또 어떻게 바꿔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20. 신기한별 2013.10.30 01: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는 디즈니 호텔이 세군데 있군요...
    우리나라에도 한군데 있었으면 좋겠어용

  21. 냥이 2014.05.30 0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즈니랜드 호텔이라고 하기에 디즈니원더호가 생각나더군요. (디즈니 원더 뿐만 아니라 디즈니 판타지호, 디즈니드림호, 디즈니매직호 가 있죠.)

    http://disneycruise.disney.go.com/


하늘은 높고 화창한 날씨의 가을날을 기대해 보지만 요즘 일본 날씨는 영 별로다. 태풍이 불거나 너무 덥거나 너무 흐리거나.. 이번 주말도 날씨는 기대할 수 없어 특별한 계획 없이 방안을 뒹굴다가 어디 분위기 있는 카페라도 가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았다. 차 안에서 이곳저곳 검색을 하다가 「판다 커피점」을 발견! 평가도 꽤 좋고 뭐니뭐니해도 판다 소품으로 가득 찬 풍경이 맘에 들어 즉흥적으로 가 봤다.  



판다 커피점 건물..건물 2층에 커피점이 있다. 밖에서 보는 풍경도 판다 천지..기대감 상승 중↑



판다가 커피를 들고 있는 이 모습이 가게의 심볼인 듯하다..



딸아이게 사 주고 싶은 귀여운 우산도 걸려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좁고 가파르다. 머리 위를 조심하라는 문구가...물론 판다는 빠지지 않는다. 



작고 따뜻한 카페 분위기가 입구에서부터 느껴진다



손님도 젊은 아가씨들이 대부분..


 

판다 인형으로 장식한 창가



테이블마다 귀여운 판다가...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식기에도 판다가...하긴 키티가 나왔으면 더 놀랐겠지만...ㅎㅎ;;



오므라이스 등장..가운데 판다 얼굴이.. 프로의 작품이라기 보단 아마추어가 열심히 만든 흔적이 보인다.



캬라멜 라테에도 판다가..



던저주고 가는 전표에도 빠짐없이 판다가.. 이런 철저함이 맘에 든다



부부가 하는 커피점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보니 아저씨가 아주 붙임성이 좋으시다.ㅎㅎ


 

원두커피로 만든 판다



동품같은 라디오도



카페에서는 판다 관련 상품도 팔고 있었다. 



판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이라 관련 상품은 물론 상당히 많다



조금 탐났던 슬리퍼



티슈케이스도 귀엽다



주인장의 판다 컬렉션...아기자기한 소품이 많다



천정에도 판다가



물론 화장실도 판다천지이다



여긴 문이 아니예요...꽤 훌륭한 솜씨다



지금도 사용되는 전화기



계산을 하고 나오니 계산서에도 판다가...



작지만 철저하게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된 카페...커피맛도 상당히 좋았다. 나도 언젠가 이런 카페를 하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장소는 물론 내 고향 해운대..컨셉은 글쎄....천천히 고민해 봐야겠다. 

판다 커피점은 JR 아사가야(阿佐ヶ谷)에서 도보 3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홈페이지는  http://pandacoffeeten.com/top.html 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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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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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후대디 2013.10.20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팬더로 통일된 컨셉이네요 ^^ 계산서에 까지 팬더가 있다니 꼼꼼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집을 더 좋아하는 주변 친구들과 달리 어쩐지 커피숍을 엄청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므라이스와 라떼 한잔 하고픈 마음이 듭니다.

  2. Boramirang 2013.10.20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습니다. 판다를 판다...^^
    판다 일색이지만 가끔은 발란스가 흐트러진 언발란스도 괜찮은 데
    일본의 풍경은 너무(?) 반듯한 게 흠이기도 합니다.ㅎ
    넉넉한 휴일 되세요.삐삐님 ^^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너무 반듯했나요?ㅎㅎ 전 이런 풍경에 익숙해져서 감각이 무뎌졌나봐요..ㅎㅎ;; Boramirang님 남은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3. 버즈가 2013.10.20 09: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디가 이렇게 독특할까 궁금했는데 일본이었군요^^

  4. 달청바지 2013.10.20 11: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판다 슬리퍼 탐나요~
    삐삐님 카페오픈하시면 찾아가고싶어요 :)
    아- 부산가고싶네요ㅎㅎ

  5. S매니저 2013.10.20 1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팬더가 너무 귀엽네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6. +요롱이+ 2013.10.20 16: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팬더가 너무너무 귀여운걸요!

  7. A_Rin 2013.10.20 19: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곳이네요:)

  8. 2013.10.21 0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사가야.입니다.아자가야가 아니라....

  9. 새벽.. 2013.10.21 1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후...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제 취향엔 딱이어요. 거기에 커피도 좋아하니 금상첨화. ^^
    저도 슬리퍼 탐나구요. 전화도 탐나요. ㅎㅎ
    일본은 아직 덥군요. 한국은 꽤 서늘해졌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24 2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새벽님은 아기자기한걸 좋아하시는 군요..ㅎㅎ 게다가 커피까지..ㅎㅎ 전화도 아날로그이긴 하지만 귀엽죠?ㅎㅎ
      일본도 이젠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가을이 안 올줄 알았는데..ㅎㅎ;; 그래도 낙엽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10. 에스델 ♥ 2013.10.21 15: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머나~ 아기자기하고 넘 예쁩니다.^^
    판다라는 컨셉이 참 맘에 드는 곳입니다.
    오므라이스도 귀엽습니다...ㅎㅎ
    행복한 한주간 보내세요!

  11. 소이나는 2013.10.21 2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판다 전시관 카페 같아요 ㅎㅎ
    모든 집념이 모이다보면 박물관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오므라이스까지는 예상을 못했던 판다 사랑이네요 ㅋㅋ

  12. 지유가오카 2013.10.22 0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판다 커피숖,,커피 마시러 갔다가 보는 재미가 솔솔한 곳일 것 같네요~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ㅎㅎ 삐삐님이 해운대에서 카페를 개업하시는 날 저,,,바로 달려갑니당^^ 감기 조심하세요~

  13. 비너스 2013.10.22 09: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온통 판다로 되어있는 카페~ 넘 귀엽고 아기자기하네요 ㅎㅎ

  14. 소심한우주인 2013.10.22 1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인이 판다를 너무나 사랑하나 봅니다. ^^

  15. 삿포로 2013.10.23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는 개성 뚜렷한 카페가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언제 꼭 들러보고 싶네요~^^

  1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3 1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판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사실..
    제가 판다 닮았다는 소릴 가끔 듣거든요.
    귀여운 판다보다는 커다란 판다?? 살찐 판다??
    ㅎㅎㅎ
    제가 저 곳을 간다면 돈을 좀 챙겨가서 이것저것 살 것 같아요~
    저도 삐삐님처럼 뒹굴 방바닥이 좀 있으면 좋겠어요.
    이쪽에 오니 방바닥문화가 참 그리워요.

    언젠가 같이 커피마실 날을 기대해봅니다~삐삐님.

  17. 귀여운걸 2013.10.24 02: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떼와 오므라이스부터 각종 소품들까지 판다 천국이군요~
    저 판다 엄청 좋아하는데..
    당장 가보고 싶은 심정이에요^^

  18. 좀좀이 2013.10.24 1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모든 게 팬더로군요 ㅎㅎ 팬더를 소재로 한 것이 저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19. 강승희 2013.10.24 2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준기가 젤 좋아하는 동물~~~!! 판다~~~^^


도쿄를 안내하는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곳을 찾아다녔다. 덕분에 도쿄의 구석구석을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 된 시간들..요즘은 도쿄의 영역을 넘어 주변 도시를 하나씩 탐색해 보는 새로운 작은 목표가 생겼다. 이러다가 일본 전역, 아니 세계로 영역을 뻗어 나갈지 모르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을 것 같다. 오늘은 도쿄의 주변 도시 사이타마현 가와고에(川越)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와고에는 관동대지진 때 도쿄 전역이 폐허가 되었을 때도 운 좋게 남은 동네이다. 그래서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는데 보전상태가 좋고 그 특징을 맞추어 동네 전체가 관광지로 발전해 연간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소에도라 불릴 정도로 에도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거리..언제와도 산책로로썬 즐거운 코스이다. 



건물마다 「전통적 건물」이라는 표식이 붙어있다. 



다음주에 있을 축제를 대비해 건물에 빨간체크무늬천을 둘러놓았다. 



역사적인 건축물은 작은 민예품의 가게가 되기도 하고 식당이 되기도 한다.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즐거움이 가득한 동네... 



이 동네의 심볼인 시계의 종탑. 앞에 있는 인력거도 주변과 매치되어 멋스러운 풍경



예전에 유럽여행을 갔을 때 오래된 건물이 검은 그을음이 있어 「불이 났었나?」했는데..여기도 그 비슷한 풍경이..검은 그을음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소바 가게 간판도 건물에 동화되어 있고...



작은 소품 하나도 멋스럽게 조화시켰다



한국의 인기 아이돌의 촬영현장. 데이트의 씬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가장 젓가락 받침이 많다고 주장(?)하는 가겔 둘러봤다. 긴자에 더 많은 가겔 본 것 같기도 한데..여하튼 이런 문구는 사람을 끈다



아기자기한 젓가락 받침들..이런 작은 소품을 보는건 일본여행에선 빠질 수 없는 재미가 아닌가 싶다



옛날 장난감만 모아놓은 가게..귀신같이 알아내어 몰두하는 딸아이...



오랜만에 마셔보는 병우유..뚜껑이 종이로 되어 있었으면 더 좋으련만..



가와고에에 왔다면 다가시 요코쵸(駄菓子横町)를 빼놓아선 안된다. 다가시란 우리말로 불량식품, 옛과자라를 의미한다. 



예전에는 70개가 넘는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20개가 넘는 가게가 동네를 둘러싸고 있다



촘촘하게 늘어선 다가시들...신기한건 우리가 어릴때 먹던 불량식품과 비슷한게 정말 많다



추억의 뻥튀기.. 가격은 일본가격..ㅎㅎ;;



우리 고향말론 ○과자라고 했는데..서울말론 달고나? 베이킹 파우더로 부풀린 바로 그 맛이다..아니 내가 어릴때는 소다로 부풀렸던것 같다. 동네 한 구석 연탄불에 옹기종기 붙어서 만들어 먹었던 그 과자를 이런 곳에서 다 보게 된다



뭔가 몸에 무척 좋지 않을것 같은 분위기의 과자도..ㅎㅎ;;



밀크 캬라멜도 이렇게 크다면 원없이 먹겠다



작은 은행으로 만든 귀여운 장난감..내가 어릴때도 팔았었는데...



엉성하지만 사랑스러운 인형들...



여기저기 있는 가게에서 보물을 찾아본다..



꼬맹이들은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



또하나의 추억발견! 이걸 불면서 놀았던 기억이...



벽에 붙어 있는 뽑기와 딱지도 정겹다



옛날 건물들이 그대로 보전되어 멋스러운 가와고에..정겨운 과자들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산책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JR가와고에역에서 걸어서 30분쯤에 거리에 있으며 동네를 돌아보는 데는 하루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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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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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일이 2013.10.18 2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어쩌면 우리 어렷을 적 사먹었고 지금도 가끔 초등학교 앞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량식품이 일제시대의 잔재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어요..알게모르게 그 시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구요..고마운 댓글까지..감사합니다.

  3. ㅂㅂㅂ 2013.10.18 2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량식품 맞네

  4. 소이나는 2013.10.18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거리는 민속촌 같고,
    실내는 잡화상에 박물관 같은 느낌도 있고,
    색다른 여러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0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민속촌에 가 보진 않았지만 이런 분위기 인가요? ㅎㅎ 동네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ㅎㅎ 길냥이들도 은근히 많이 보여 소이님을 떠올렸답니다..ㅎㅎ

  5. 피아 2013.10.18 23: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딸래미데리고.방사능천국.가지마세요.진짜.심각합니다.

  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19 06: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좋네요.
    젓가락 받침, 저라면 분명 몇 개는 샀을 것 같아요. 이렇게 특이한 것이 많다니요!
    특히 새우? 모양을 손님에게 대접할 때 내 놓으면 같이 웃을 것 같아요~

    따님은 참 예쁜 모습이네요. 정말 사랑스런 뒷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삐삐님 손 구경도 하고...

    그런데 관동대지진이 정말 엄청나긴 했나봐요.
    이렇게 멀쩡하게 남아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면요.
    일본 지진은 제 상상의 범위를 넘어가는 그 어떤 것인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09: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젓가락 받침..특이한게 정말 많아요. 그리스는 젓가락을 그리 자주 사용하는 문화가 아니니 더 특이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딸아이 많이 컸죠? 요새는 제가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관동 대지진은 엄청났나봐요. 지금까지 그 때의 피해가 남아있을 정도니깐요. 또 몇년후에 큰 지진이 온다는데..걱정입니다.ㅠㅠ

  7. 으휴 2013.10.19 06: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 좋은데많은데 ..딸아이가 우리나라그런데가봤으려나....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09: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리나라에 좋은 곳이 많다는 거 잘 압니다..전 여행온 건 아니구 이곳에 사는 사람이랍니다. 물론 언젠가는 한국의 이곳저곳을 딸아이에게 보여줄 생각이구요..

  8. 뿌잉 2013.10.19 08: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밀크카라멜 일본서 어딜가든 다 있는더 같더라고요 우리나라 초코파이처럼 하나 사면 양도 되게많고요 맛이랑 크기가 우리나라 6개들이 밀크카라멜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깊고 달달한 맛이랑 크기차이납니다
    나중에 일본가실때 드셔보세요 지인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밀크카라멜이 아주 맘에 드신 것 같네요..전 여행온 게 아니구 현지인이구요..ㅎㅎ;;한국갈때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9. -_- 2013.10.19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 보다 소득수준이 2배나 높은 일본이 물가는 우리나라 수준이니
    불쌍한 한국인들 ㅠ.ㅠ

  10. 이방인 씨 2013.10.19 15: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치 시대극 찍으려고 지어놓은 세트장 같은데 실제로 보존되어 있는 건물들이라니 참 좋네요. 미국에 살다보면 "고풍스럽다"는 말을 쓸 일이 없어요. 으휴~
    여자들은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데요. 아 참, 사진과 똑같은 밀크 캬라멜 사 먹은 적 있는데 진짜 원없이 먹어요. 그런데 의아한 건 한국마켓에서 팔고 있었다는 거예요... ㅋ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2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래도 미국은 은근히 멋진 교회들이 많은 것 같던데..아닌가요?ㅎㅎ;; 아기자기한 소품은 정말 많은 나라라 어딜가도 볼 수 있지만 이런 건물속에 소품구경은 또 다른 멋이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밀크카라멜..우리나라에도 수입해 팔지 않았나요? 오리온에서?ㅎㅎ;;

  11. 지나가다.. 2013.10.19 15: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세기 소년과 크레용신짱에서 나왔던 옛날 가계랑 완전 똑같아요!!
    저 뻥튀기...우리나라도 저 정도 해요. 그래도 양은 조금 많아요.ㅋ
    병우유가 먹고싶어지네요. 한국에서는 모양만 병우유, 재질은 페트병
    이에요. -.-;; 방사능때문에 일본국민들도 많이 불안하겠지만 막상
    현지분들은 꿋꿋하게 견디시는거 같아요. 어쩌겠어요 생업이 그래도
    자국에 다 있는데 부자들이야 부산 인천방면에 아파트 마련하는 일본인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지만..일반 서민들은 다 거기서 거기겠죠.
    부산쪽도 사실 불안하기는 하지만 어쩌겠어요. 덤덤하게 살아야겠죠.
    항상 정치인들이 문제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19 23: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20세기 소년도 크레용신짱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옛날 가게는 대충 이런 모습이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우유가 있군요.그래도 패트병은 좀 아닌걸요?ㅎㅎ;; 한국우유하니 생각나는데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넘 먹고 싶네요..ㅎㅎ 현지사람들은 오히려 덤덤하게 살고 있답니다. 님 말씀처럼 생활의 터전을 쉽게 옮길 수 있는것도 아니니깐요. 조심하면서 살 수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자주 들려주세요!ㅎㅎ

  12. 귀여운걸 2013.10.19 20: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반가운 불량식품들이네요~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하고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요~
    일본여행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13. 신기한별 2013.10.19 2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에서는 병우유 맛볼 수 있는 곳 거의 없다시피 한데.. 일본에는 있군요.
    불량식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잘 보고 갑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직 많이는 아니지만 병우유를 볼 수 있어요. 요새는 환경차원에서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하지만 뚜껑은 어릴때 먹던 종이뚜껑이 아니고 플라스틱이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ㅎㅎ

  14. Mj 2013.10.20 0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이 너무 선명하고 구도도 항상 좋으시고~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해 집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카메라는 캐논 5D를 사용하고 있죠. 7년전 물건이라 요새는 감도가 별로네요. 하지만 칭찬을 들었으니 아직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15. 히티틀러 2013.10.20 0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은 정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저는 젓가락 받침 가게를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건물들이 목조 건물들이라서 화재에 정말 조심해야할 거 같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기자기 소품의 천국이랍니다. 젓가락 받침 탐내시는 분이 은근히 많으시네요..ㅎㅎ;; 일본에선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일본 오시면 찾아보세요! 목조건물이라 물론 화재에는 무척 약하답니다. 한방에 다 타들어가죠..ㅠㅠ

  16. johnson 2013.10.20 04: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봤습니다. 그런데 불량식품은 어디 있나요? 진짜 불량한가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ohnson님은 젊으신 분 아니세요?ㅎㅎ 제가 어릴때는 저런 과자들을 불량식품으로 불렀거든요. 물론 성분도 수상쩍습니다..ㅎㅎ;;

  17. 지후대디 2013.10.20 08: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량식품들을 보니 ^^ 어쩐지 추억이 방울방울 돋아나는 느낌입니다.
    한국에도 저런 거리가 있다는걸 본듯 한데 한번 찾아보고 가봐야 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0 09: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도 이런 거리가 있군요.. 저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일본에 아무리 비슷한게 많다고 해도 어릴때 제가 좋아하던 과자는 없더라구요.ㅎㅎ;;

  18. 소심한우주인 2013.10.22 11: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른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곳이네요.
    구경하고 싶은 곳입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10.27 2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아이들도 역시 어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도 이런곳이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ㅎㅎ

  19. 샤일렛 2013.10.27 17: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인 것 같으면서도,
    어른인 저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지는
    여러 모습들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10.27 2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ㅎㅎ 늘 선인장 눈팅만 했었는데..오늘 선인장은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이곳은 말씀처럼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도 나이가 드니 이런 추억의 장소들이 그리워요..ㅎㅎ

  20. 사진찍는삼촌 2013.10.30 0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 정말 아이들이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나겠는걸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 어릴적에 어디 가면..안나오려고 울면서 떼쓰던 생각이 나네요~ㅎ

  21. 하하 2013.11.28 18: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와고에 가면 초광속으로 어린시절로 빨려갈듯. 불량식품들 반갑네요.
    가와고에는 40~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에겐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젠가 일본 유치원은 입학 전 부터 엄마들에게 수제품을 많이 만들어 오라고 은근히 강요(?)한다는 얘길 쓴 적이 있다. (관련 포스팅 http://ppippi51.tistory.com/entry/일본-유치원은-입학하기-전에-이-모든-것을-준비해야-한다-1) 일본 유치원은 적어도 나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다. 딸아이를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에 보내고 일본유치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는데 가장 크게 느낀 점이 엄마들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점이다. 일본 유치원은 보통 3년 동안 다니는데 다니는 동안 엄마는 거의 매일 도시락을 싸야 한다. 모두 귀여운 도시락을 만들어 오는 바람에 (캐릭터 도시락) 나같이 요리를 못 하는 여자는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과 전쟁을 해야 한다. 행사도 무지 많고 그때마다 엄마들은 불려 간다. 오늘은 이런 엄마들을 귀찮게 하는(?) 일본 유치원의 생활에 대해서 좀 수다를 떨어보려고 한다.

 

 

 일본 유치원을 공부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 가능하면 밖에서 놀기를 권장해 유치원 옆에 사는 우리 집은 낮에는 아이들의 소리로 지붕이 떠나가도록 시끄럽다. 놀고, 놀고, 또 놀고...공부 비슷한 것도 하질 않는다. 진흥탕에서 놀고, 검정 숯을 묻혀가면서 놀고, 가면을 쓰면서 놀고...매번 노는 것도 테마가 있는 모양이다.  

일본 유치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겁게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것. 그래서 엄마들은 그에 대한 서포트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곳의 분위기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가장 커다란 행사가 지난주에 있었다. 바자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일종의 유치원 축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많은 엄마들이 이 바자를 준비하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전업주부인 엄마는 이 행사에 깊이 참여하게 된다. 나같이 일을 하는 엄마도 당일뿐이지만 행사를 돕는데 불려 나간다. 나는 영화담당이었다(교실에 극장을 만들어 인형극을 보여주거나 만화영화를 보여주는데 보조를 했다)

  

 

이 행사의 주목적도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다 한다. 적은 예산으로 운영해야 하기때문에 대부분이 엄마들의 노동력으로 해결된다. 위의 사진은 일본의 밭빙수같은 카키고오리라는 음식을 만들어 파는 풍경. 물론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얼음에 시럽을 뿌린 게 전부인 카키고오리..그래도 아이들은 여름내 이 카키고오리를 못 먹어서 안달이다. 우리가 어릴 때 먹던 쭈쭈바랑 맛이 비슷하다. 

 

 

재료 공수도 조리도 판매도 모두 엄마 아빠들이 참여 한다.  

 

 

킨교 스쿠이(金魚すくい)라고 하는 게임. 찟어지기 쉬운 얇은 종이로 금붕어를 얼마나 많이 담느냐는 게임이다. 담은 금붕어는 마지막에 포장해서 준다. 딸아이가 무척 하고 싶어했는데 우리 아파트는 애완동물금지라(심지어 금붕어도 안된다) 도전을 할 수가 없었다. 

 

 

대신 도전한 것이 이 요요츠리. 작은 풍선에는 클립이 묶여 있어 고무로 그 클립을 낚는 내용이다. 풍선 안에는 물이 들어 있다. 

 

 

행사는 대부분 엄마들의 솜씨로 이루어진다. 이런 포스트도 모두 엄마들의 작품

 

  

솜씨가 좋은 것들이 많아 몇 개 담아봤다

 

 

케찹이 리얼하게 그려진 포스터

 

 

포테이토와 너겟도 귀엽다

 

 

많은 음식들이 엄마들의 핸드메이드이다. 이렇게 사탕을 엮어 팔기도 하고 케익이나 쿠키를 구워서 팔기도 한다. 

 

 

일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솜사탕...도 직접

 

 

교실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많다. 이 교실을 꾸미기 위해 엄마들은 아이가 입학한 4월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에 2∼3번은 모여 게임을 계획하고 물건을 사러 가고 만들어야 했다. 모든 게 저 예산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전부 핸드메이드이다. 이 교실은 만화 원피스를 본 떠 만든 해적의 나라. 아이들이 게임을 하고 상품도 받는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이 이 보디페인팅. 그림에 재주가 있는 엄마들은 이 보디페인팅에 참여하게 된다. 

 

 

짠..딸아이는 너무 좋아하고...

 

 

이런 털실인형 만들기를 가르쳐 주는 교실도 인기였다. 

 

 

우유 팩에 실을 감아 만드는 걸로 이 우유 팩은 엄마들이 열심히 모아온 것들이다. 

 

 

완성작품들..귀엽다..ㅎㅎ

 

 

바자의 메인 이벤트는 뭐니뭐니해도 이 마켓이 아닌가 싶다. 각 가정에서 3개 이상의 신품의 물건과 핸드메이드의 물건을 내어 운영된다. 

 

 

시중가격보다 많이 저렴해 동네 엄마들은 다 몰리게 된다. 

 

 

입지 않는 옷, 가방, 세재, 장난감, 학용품, 그릇...정말 없는 게 없다. 내년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바쁜 엄마들을 위해 핸드메이드 가방류가 있어 이 바자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아침부터 줄을 선다. 

 

  

특이한 재능이 있는 엄마들은 이런 가게를 내기도 한다. 

 

 

악세사리도 있고

 

 

지우개 도장도 있다

 

 

네일을 잘 하는 엄마들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시술을 해 주기도 하고...

 

 

딸아이는 강렬한 색을 선택했다..ㅎㅎ 처음 받는 네일에 두근구근... 이 바자에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운영되나?... 했는데 역시 불우이웃은 나라가 돕기 때문에 그리고 가진 않는다고 한다. 수익금은 아이들의 문화생활에 들어간다. 극단을 불러(극장에 가는 게 아니고 극단을 부른다) 연극을 감상하는데 거의 모든 수익금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돈은 내년의 바자준비로... 

많은 엄마들의 수고로 이 바자는 무사히 성대하게 치러졌다. 매번 이 행사의 준비를 위해 불려 가는 엄마들을 보고 안쓰럽게도 느낀 적이 있었는데 행사 중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우였다보다. 다음 달에는 아이들의 운동회가 있다. 물론 엄마들은 벌써부터 준비에 바쁘다. 운동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공원에 모여 연습을 하기도 한다. 전력질주를 하는 일본 유치원생 엄마들의 모습..여러분은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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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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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짜이시아오 2013.09.27 14: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절대 아이를 일본에서 키울수 없겠군요 휴....

  3. 에스델 2013.09.27 15: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유치원 행사가 정말 성대합니다.^^
    놀고 놀고 또 노는 유치원생활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아침마다 도시락 싸시려면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카키고오리사진을 보니~ 예전에 일본여행
    갔을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저는 이름이 가끼고리인줄 알았어요...ㅋㅋ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에스델님이 노는 유치원이 바람직하다고 하시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도시락은 처음엔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가끼고리는 무슨 개구쟁이 캐릭터 이름같네요..ㅋㅋ

  4. 용용 2013.09.27 15: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정말 엄마들을 귀찮게(?) 하는데요? ㅎㅎ
    그래도 거긴 그게 당연한 문화라 기쁘게 참여하시나봐요~~ ^^
    여기두 유치원행사 가끔씩 하긴 하지만
    다 선생님들이 애쓰시죠~ ^^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행사들은 자발적으로 참가를 해요. 그래서 전 일때문에 참가를 많이 못하고 있죠.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일은 남겨두니 고마울따름이죠..ㅎㅎ;; 말씀대로 기쁘게 생각하는 엄마들도 많은 것 같아요. 재능발휘랄까..추억만들기랄까..ㅎㅎ

  5.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7 16: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대단..
    일본에 사는 엄마가 되려면 손재주가 엄청 좋아야겠어요.
    게다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극단을 부르다니..
    대단하네요!!!
    엄청 감탄하고 갑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릴때부터 환경이 환경이니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손재주가 없는 엄마들도 있어 그런 엄마들은 다른 방향으로 돕죠. 극단은 어떤걸까? 저도 궁금해집니다.ㅎㅎ

  6. 느릅나무 2013.09.27 18: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한편으론 부럽네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질색을 하는데...
    저런 큰 행사하려면 교사들 시간외수당도 못 받고 몇개월동안 야근하면서 수업시간에는 피곤해 죽습니다ㅠㅠ 그러니 스트레스받고 컨디션 안따라주니 아동학대같은 피해 고스라니 애들한테로가지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느릅나무님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유치원 선생님 이신가요? 전 한국 유치원에 대해선 잘 몰라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엄마들이 참가를 하지 않으면 그렇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 유치원 선생님도 정말 노고가 많으시네요. 모든걸 선생님 몇 분이서 해결해햐 한다니..ㅠ_ㅠ

  7. 산들이 2013.09.27 2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정말 대단하네요. 나같으면 불량 엄마는 왕따 당하겠어요...
    저 큰일을 협심혐동하여 치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일본인들의 그 아기자기한 대명사가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저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값진 경험이 되는구나, 감탄했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니예요..왕따 당하시지 않습니다..ㅎㅎ 여기 행사들은 자발적인 행사라 일을 하거나 형제가 많거나 임신중인 사람들은 적극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요. 다만 저같은 경운 일떄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못하는 데 그런것도 배려해줘 간단한 역할을 배분해주죠. 그러다 보니 미안해서라도 가능한한 참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8. 2013.09.27 20: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현정맘 2013.09.27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3년을 아이와 함께 보냈어요.
    3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네여
    꼭 참석을 해야 하는 행사들. 일본 엄마들은 만들기에 굶주려 있었나봐여. 행사당 2~3개월의 준비시간. 정말 악소리 납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 현정맘님..저보다 선배시군요..3년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나보네요..확실히 이곳 사람들 핸드메이드를 넘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 현정맘님께서 다니시던 유치원과는 달리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유치원이라 그렇게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다니는데 이게 다 강제로 해라고 하면 스트레스가 엄청날 듯 합니다. 에휴..

  10. 바람난 날 2013.09.28 0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것이 일본사회라는겁니다. 만약 아이의 어머니가 이 글을 썼다면 , 분명 아이는 일본생활에 적응하지 못할것입니다. 왜냐면, 여기는 여기사회의 룰이 있는데 아이의 엄마가 그 룰을 이해하지못하고, 자꾸 한국이란 사회와 비교하며 푸념할테니까요. 결국 아이혼자만 덩그러니 남읍니다. 왜 이 사회가 이런구조가 되었는지 먼저 깨닫고난다음 이런 글을 쓰셔도 좋을법합니다. 그 이유는 내 아이가 여기서 있으니까, 요걸로 좋지 않읍니까??

    • 장화신은 삐삐 2013.09.28 1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댓글 감사합니다. 바람난 날님..무슨 바람이 나셨을까요?ㅎㅎ
      포스팅을 쓸때 가급적이면 객관적으로 쓸려고 노력을 하는편인데 제가 푸념하는걸로 보였나요?ㅎㅎ;; 일본에 10년 넘게 살고 있어 대충의 사회구조는 알고 생활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짧은 글로 설명을 하니 제 생각을 다 밝혀드리긴 힘드네요.
      그리고 한국 사정을 잘 몰라 비교도 어렵습니다. 뭘 좀 잘 알아야 비교하고 푸념도 하겠죠? ㅎㅎ;;

  11. Catharina.K 2013.09.28 0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엄마입장에서는 부담과 힘듦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담긴 유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행복한 아이들이네요 :-)

  12. 2013.09.28 07: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까지 봤는데....요즘 유치원이나 엄마들....
    아주 유난을 떨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거라고 짐작은 했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엄마에겐 꼬맹이들이 전부인데요..

  13. ㅂㅂ 2013.09.28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일본유치원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저 시기엔 놀이가 중요한 발달과업이며 주 양육자인 어머니역할이중요한 시기이니깐요 아이들 중심으로 잘 운영하는곳이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놀이가 중요한 발달과업이라는 해석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 놀랐습니다. 댓글을 보니 한국은 유치원에서도 공부를 많이 한다는 얘길 듣고 한국분들은 모두 유치원에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줄 알았거든요..

  14. ㅎㅎ 2013.09.28 1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에겐 참 좋은행사네요. 놀랍네요. 엄마들이 다준비한다니..한두번도아니공 저같음 참 지칠것같아요..저란행사를위해 두세달을 공들인다니...차칫 가정이나 아기건강에 소홀해질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선 선생님들이 하시지요. 힘드시구요. 전 그냥 저런것보다 애 건강이나 사회성 규칙. 등등. 그런것들에 더신경쓰는게 좋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를 위해서 몇 달이나 고생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모두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시간만 이용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죠..전 오랫동안 일을 거들지 않아 지겨울지 재밌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행사때는 모두 즐거워했답니다.

  15. ice 2013.09.28 1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는 유치원을 엄마들 자기시간 활용을 위해 애 맡기는 곳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지요..
    유치원이 애 봐주는 곳이 아닌 진정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 ice님!
      일본의 유치원은 아이들을 맏기는 장소라고만 생각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입학때부터 엄마와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고 아주 강조를 합니다. 유치원에서 꼬맹이들이 지내고 시간은 적지 않은 시간이니 단지 아이를 봐주는 곳을 그쳐서는 절대 안되겠죠?

  16. 2013.09.28 13: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장모양 2013.09.28 13: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으앙... 티스토리 가입안하면 불편하군요....ㅠㅠ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장모양님
      댓글이 공격적으로 보이셨나요? 제 블로그는 일본을 소개하는 내용이 많아 악플이 자주 달린답니다. 그래도 이번 포스팅은 준수한 편입니다.ㅎㅎ;; 티스토리 댓글은 비밀로 하면 자신도 보이지 않는 함정이..ㅎㅎ;;

  17. 타누끼 2013.09.28 1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희애들 둘도 일본유치원 다녔습니다.올해 한국에 들어왔지만 그때 시절이 그립네요.
    졸업하기전엔 애들을 위한 공연하는데 엄마들이 춤추고 연극하고 마술하고^^
    우리나라는 이벤트 업체 불러다가 하죠. (올해 아들 운동회때 그러더라구요...)
    애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엄마들의 교류가 끈끈해 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도시락땜에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지금생각하니 소박하지만 좋은추억이었어요.
    그치만 무지 성가신 면도 많았어요..
    유치원 잡무를 엄마들이 거의 다하니까요..
    유치원 책, 사진값 , 소풍대금 등등 해야할일을 엄마들이 나눠서 하니까 자주 유치원에서 일했던 기억이..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 타누키 선배님(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죠?ㅎㅎ)
      일본 유치원에서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타누키님 말씀대로라면 좋은 유치원이네요. 운이 좋으셨네요. 위 댓글에 일본 유치원에 치를 떠는 어머님도 계셔서..ㅎㅎ;; 저도 일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을 보니 저희 신랑의 유치원때 친구엄마들하고 지금까지 사이좋게 지내시더라구요. 그걸 보면 좋은 친구 사귄다는 측면에서 나쁘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18. 지후대디 2013.09.29 0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치원에서 벌써 한글, 산수, 영어를 배우는 아이를 보면 즐겁게 놀수 있는 유치원 환경이 부럽기도 합니다. 제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숙제도 있어서 좀 이르게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일본 유치원은 어머니들이 보통 힘든게 아니겠군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 글을 올리고 한국 유치원에 관한 글들을 많이 읽어 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교육열이 굉장하더군요..여기도 오주켄(수험)이라고 해 유명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유치원때부터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유치원들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낸답니다. 그래서 저희 딸아이 친구들은 대부분 글자를 몰라요..ㅎㅎ;; 안되면 초등학교에서 배우겠지..하며 느긋한 엄마들이 많은데 전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요..ㅎㅎ;;

  19. 드림플래너 2013.09.29 0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4월 부터 지금까지 2-3번씩 만나다니... 대단한 학부형회가 운영되고 있나 봅니다. 이렇게까지 열성인 부모님들은 처음 들어봅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신났겠습니다. 케릭터 도시락 만드시느라 힘드시겠네요. 저도 부엌에 있을때 제일 골치가 아프다는^^ 초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아이디어 있으면 꼭 좀 나누어 주세용~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주 열성적이죠? 그래도 이상한 방향으로 가질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분위기가 너무 자기 아이를 챙기는 사람은 좀 천박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그래서 아이들의 생활에 함께 동참해서 서포트를 하죠. 캐릭터 도시락은 정말 힘듭니다. 이 곳 사람들은 왜이렇게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지..저도 한국에 있었을땐 한 손재주 했는데 여기선 명함도 못 내민답니다..ㅎㅎ;;

  20. 신기한별 2013.10.14 0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양한 풍선작품들 잘 보고 갑니다.

  21. 린넷 2013.10.14 14: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은 언제나 조금 버겁지만 그래도 힘차게! 활기차게 1주일 시작하세요.

 

한국은 추석으로 어제까지 휴가가 계속되었다고 들었다. 일본도 추석은 있지만, 양력으로 지내기 때문에 한국처럼 연휴는 없었다. 추석도 춘분도 추분도 일본은 양력을 지내는데 내가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중 하나다.

일본에 살아서 송편도 맛있는 명절음식도 즐길 수 없었지만 이번 주말은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있었다. 한일 축제 한마당(日韓交流まつり)라고 불리는 행사로 일본 행정의 중심지 카스미가세키(이름이 좀 그렇다..ㅋㅋ)에 있는 히비야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5회째가 된 올해의 행사는 많은 일본인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부터는 한일 양국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행사 이름에 한일 교류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일본 전통 예능도 구경할 수 있지만 역시 주 이벤트는 한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설무대에는 한국 전통예능 퍼포먼스와 한류의 무대로 30분 간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베총리의 부인과 일본황실에서도 참가를 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각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다. 

 

 

다만 나눠주는 것들이 지도와 간단한 안내책자에 불과해 매력을 전해주는 매체로써는 빈약한듯해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다. 

 

 

인기의 코너가 있어 들여다보니...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준비된 한복의 종류가 많아 그걸 본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ㅎㅎ

 

 

언니 머릴 묶는 편이 더 예뻐요..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

 

 

최신드라마를 홍보하기도 하고...

 

 

한류숍에는 한류연예인과 관련된 물건을 팔고 있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마네킹은 준상과 유진..

 

  

욘사마가 롯데면세점 선전에 입고 나온 옷..ㅎㅎ

 

 

한류 연예인들도 여기저기 놓여있고...

 

 

유난히 사람들이 몰려있는 장소가 있어 들여다보니...

 

  

일본에서 사랑받는 한류스타를 투표하고 있었다. 

 

 

얼굴을 알 수 없는 연예인들마져...ㅎㅎ

 

 

자세히 보니 내 사랑 동방신기다..역쉬∼♪

 

 

캐릭터 천국 일본에 당당히 등장한 캐릭터..ㅎㅎ 어설프지만 귀엽다

 

  

강남스타일로 시음을 권하는 사람도...

 

 

재밌는 퍼포먼스로 보기만 해도 즐겁다

 

 

 한국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부스는 대성황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음료코너에는 낯익은 음료수들이...

 

 

딸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갈아만든 배..4살짜리 딸아이가 한번에 다 마셔버려 너무 놀라고..

 

 

호떡을 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도중에 포기했다. 일본에서 호떡은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로 꼽힌다. 

 

  

멀리서 침만 흘려보고...

 

 

부루고기(불고기) 샌드위치는 벌써 품절이다. 

 

 

내가 구입한 조촐한 간식..해물파전에 떡볶이 그리고 차...추석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행복하다..맛을 보니  해물전은 바싹하게 잘 구워져 아주 맛있었다. 일본사람들도 감탄할만한 맛..ㅎㅎ 떡볶이는 약간 저렴한 맛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맛있다. 매워서 인기가 없을 것 같지만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있었다. 

 

 

남편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줄타기 퍼포먼스...남편은 언젠가 줄타기를 텔레비전에서 보고 난 후 너무나 흥미를 가진다. 

 

  

줄타기를 하시는 분도 언젠가 일본 방송에서 본 분이다..나중에 알고 보니 최연소로 인간무형문화재가 되신분이다. 

 

 

가장 높은 곳에 오르자 긴장감은 최고조...버선이 미끌리지 않을까 남편은 걱정을 한다..

 

 

국악에 맞춰 덩실덩실...흥겨운 템포로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그 많던 사람들이 일제히 주목하며 바라보는 순간

 

 

줄타기 장인 김대균씨의 압권의 연기..

 

 

 저절로 박수가...

 

 

정말 감동했어요...! 

 

 

실제로 본 줄타기는 박진감 넘치고 신나는 공연이었다.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1300년의 전통의 우리 문화예술..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가길 바래본다.

 

 

간만에 한국문화에 흠뻑 젖어보는 하루였다. 맛있는 한국 음식, 멋진 한류스타, 즐거운 전통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해마다 관객을 늘어가는 추세다. 요즘 한일관계의 불협화음이 자주 들리고 있어 더욱 한국문화가 자연스럽게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올해 한일축제 한마당은 9월 21일∼22일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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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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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9.23 08: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감동입니다.
    5회째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우리 음식과 우리 문화가 많이
    소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줄타기는 정말 최고죠!뿌듯하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우리문화가 선보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줄타기 정말 최고였어요..ㅎㅎ

  2. Boramirang 2013.09.23 08: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한일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듯 한데 뜻 깊은 행사가 있었군요.
    한일관계가 소원하면 할수록 재일 우리교포들이 생각납니다.
    늘 건강하세요. 파이팅~~~^^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7: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역시 생각하시는 게 깊으십니다. 한국에 사시면 교포들에 관해서는 잊혀지기 쉬운 것 같아요. 좋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

  3. 귀여운걸 2013.09.23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일축제한마당 멋지네요~
    한국문화 체험의 뜨거운 열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참으로 뿌듯합니다^^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7: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어떨까 했는데 아주 열기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ㅎㅎ 역시 한국사람의 입장으론 기분좋은 행사였습니다.ㅎㅎ

  4. 소이나는 2013.09.23 09: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겠네요. ^^
    동방신기는 아직도 인기가 많군요. 얼굴이 안보여서 누굴까 하다가..
    아래 적어 놓으신거 보고 알았어요 ㅋㅋ
    요즘 뉴스를 보면 혐한 시위도 있고, 그 반대로 민족 차별 반대 시위도 많다고 하던데.
    소수의 단체 들의 정치적 성향으로 두 국가의 관계가 안좋아지는 것이 안타까워요.
    부디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7: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험한 시위도 있지만 너무 그런면만 보도하는 듯해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조금씩 관계가 호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쉽지 않겠죠?ㅎㅎ;;

  5. 개코냐옹이 2013.09.23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 점점 .. 발전적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주아주 .. 좋은데여 .. ^^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8: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도 그렇게 기원해봅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문화를 통해서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은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ㅎㅎ

  6. +요롱이+ 2013.09.23 09: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사드리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 쟁토리 2013.09.23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즐거우셨겠어요..
    근데 일본은 추석도 안쉬고..그런데도 휴가가 자유로운지 여행은 많이 다니시는거 같더라구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8: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전 추석도 구정도 안 쉬어 불만이 많습니다..ㅎㅎ 저희 가족같은 경우도 휴가는 좀 많은 편이라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도 한답니다..ㅎㅎ

  8. 달청바지 2013.09.23 1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잼나는 이벤트가 있었네요,
    줄타기 실제로보면 넘 두근두근하죠 심장떨려요;;
    그나저나 저는 일본가서 호떡장사할까봐요ㅋㅋ

  9. 일본시아아빠 2013.09.23 1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외국에서 그래도 추석 기분을 내신것 같네요 ^^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8: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혼자 즐긴 것같아 조금 미안한 맘도 드네요..나고야는 이런 행사가 흔치 않죠? ㅎㅎ 이것도 사람 많은 곳에 사는 적은 혜택중 하나인가봅니다.

  10. 지후대디 2013.09.23 1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의미있고 재미있는 문화 행사 다녀오셨군요 ^^
    추석에 조금이나마한국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을것 같습니다. 왠지 파전과 떡볶이가 먹고 싶어 집니다 ^^

    • 장화신은 삐삐 2013.09.23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제가 먹고 싶었던 음식도 먹고 신랑이 보고 싶었던 공연도 가까이서 보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추석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11. 곰탱이쉬리 2013.09.23 13: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험한파들때문에 행사에 지장은 없을까 걱정이 되네요.ㅎㅎ
    워낙 진상짓들을 해서 말이죠.

  12. 나르사스 2013.09.23 14: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런 좋은 행사가 5회나 열렸군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13. 좀좀이 2013.09.23 18: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동방신기는 얼굴이고 뭐고 다 스티커로 뒤덮여서 동방신기인줄 모르고 못 붙이는 사람도 있겠는데요? ㅋㅋㅋ 따님께서 갈아만든 배를 매우 좋아하는군요. 저도 저거 예전에 꽤 좋아했어요. 그런데 저는 갈아만든 배보다 옆에 보이는 포도 봉봉을 더 좋아했답니다. 일단 그 큰 알갱이가 입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요 ㅎㅎㅎ
    호떡 매대를 한 개 더 늘렸어도 장사 매우 잘 되었겠는데요? ㅋㅋㅋㅋㅋ

    • 장화신은 삐삐 2013.09.26 2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 갈아만든 배 살때 파시는 아주머니가 봉봉을 적극 추천하더군요..ㅎㅎ 귀찮아서 한국말을 안했는데 마지막까지 안 사니 이해를 못하시는 눈치가..ㅎㅎ;; 전 식혜가 좋아요..한국가면 꼭 사먹죠..ㅎㅎ

  14. Boiler 2013.09.23 20: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미있어 보이네요...
    제 여자친구도 저 줄타기 하시는 분 엄청 보고 싶어했는데 내년에도 오시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6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 줄타기 하시는 분이 언젠가 うるるん滞在記에 나오셨던 분이세요..ㅎㅎ 저희 신랑은 흥분..ㅎㅎ 내년에도 또 오시면 좋겠네요..ㅎㅎ

  15. 산들이 2013.09.23 2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저런 행사가 스페인에서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전 그저 이 블로그 보면서 감상하면서... 즐길 뿐이네요.
    여긴 개인이 한국의 날 행사 등을 하는데 영화 한 편, 음식 정도에만 머물어.... 비교가 되지 않네요.
    역시 일본은 가까우니... (참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이런 기회가 자주 있을 듯도 해요...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9.26 2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가까운 나라이니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도 많습니다..ㅎㅎ 그래서 그 덕을 좀 보고 있죠.. 그래도 나쁜점도 많아요..아시죠?ㅎㅎ;;

  16. 이방인 씨 2013.09.24 0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한류 연예인과 한국 음식의 인기가 좋네요. 호떡은 저도 엄청 먹고 싶습니다. ㅎㅎ 늘 느끼는 거지만 삐삐님의 블로그에서는 간접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글 쓰는 것보다 사진 정리해서 업로드하는 게 더 번거로운데 삐삐님의 수고 덕분에 독자들은 편하게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

  17. 비너스 2013.09.24 09: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에서도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를 하는군요~ㅎㅎ 볼거리도 많고 음식도 직접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6 23: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같은 교포도 즐겁고 한류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잘 모르는 사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길 바래봅니다.

  18. 임우헌 2013.09.24 1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같은 동경 하늘에 살고 있는데 일에 치여서 오히려 님 블로그 통해 동경을 동경만 하네요 ㅎㅎ
    P.S sbs뉴스에는 저 잘나왔는데 멍 때리는 사진 ㅋㅋ
    참고로 종로 호떡 입니다
    언제든 말씀 하세요 호떡 팍팍

    • 장화신은 삐삐 2013.09.26 2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ㅎㅎ 임우헌님!
      감사하신 말씀 너무 기쁘네요.ㅎㅎ
      종로호떡의 분이 연락을 주시다니..영광입니다. 담에 가면 이름대면 될까요?ㅋㅋ

    • 임 우헌 2013.10.01 0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럼요 꼭 말씀해 주세요
      인사 드리고 싶네요

  19. 소스킹 2013.09.27 01: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각종 매체에서는 혐한족 시위 이런 험한 정보만 때리고있어서 일본가는게 무슨 인생 마감하러가는것처럼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이러는 저는 갑니다.ㅋㅋ) 알고보면 이런 정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있고 혐한을 반대하는 시위도 있고, 좋은 일본인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ㅎㅎ 이런 행사 좋아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지금쯤 일본여행 마감시간이겠죠? 감상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정말 인생 마감하는 분위기였나 어땠나..ㅎㅎ
      일본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지나친 언론통제로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알건 아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소스킹님의 여행후기가 기대됩니다..ㅎㅎ

  20. 드림플래너 2013.09.29 0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동방신기 팬이시군요~
    잘 들어 봐야겠군요.

    다름을 인정해 주어 다양이 되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그것이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가장 필요한 것이겠지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2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동방신기..너무 좋아요..ㅎㅎ
      들어보시면 -5살은 젊어지실꺼예요..
      맞습니다. 적어도 저희 아이들 세대에선 서로 미워하고 차별하는 세계가 아닌 인정하고 믿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 주말에 도쿄에는 재밌는 이벤트가 열렸다. 세계 154개국의 730명이 출전을 하는 아시아의 최대규모 여행박람회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에는 이번에 처음 참가했는데 워낙 인기가 있는지라 이름은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다. 기대로 입구를 들어서니 두근두근한다. 

 

 

여행 박람회 2013은 이렇게 입장하는 사람에게 여권을 준다. 세계 각국을 마치 여행하는 듯 보고 즐기고 맛보는 신나는 여행에 참가하는 의미인 듯 하다

 

 

 역시 인기의 이벤트라 규모도 크고 구경 온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뉴질랜드의 부스에서는 뉴질랜드의 원두커피를 나눠주어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를 투표하는 코너도 있다. 일본에선 미국, 이탈리아, 하와이가 인기이다. 

 

 

내 고향 부산에 난 한 표..ㅎㅎ

 

 

나 같은 서민에겐 좀처럼 기회가 없는 비지니스 클래스의 좌석도 이 박람회에선 원없이 앉아 볼 수가 있다. 

 

 

멕시코 부스에선 뭘 하는지 사람들이 몰려 있어 들여다보니..

 

 

데킬라를 준다..캬..>_<

 

 

터키 부스에선 터키 아이스크림을 나눠줘서 인기폭발! ㅎㅎ

 

 

티니안의 부스에선 남쪽의 섬나라답게 바나나 잎과 꽃들로 하는 공예를 체험할 수 있었다. 

 

 

사탕수수로 나비 모양의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바나나 잎으로 뭘 만들기도 한다. 원래는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딸아이의 솜씨를 확인한 후 포기하고 혼자서 만드는 스탭

 

 

짠! 바나나잎으로 만든 열대어...딸아이는 무척 맘에 들어 했다.

 

 

문신을 그려 주는 곳도 꽤 많다. 일주일간 문신이 없어지지 않는다니...

 

 

 손위에 팔 위에 발 위에...제각기 맘에 드는 곳에 문신을 한다.

 

 

예전에는 해외여행을 의식한 박람회였지만 지금은 일본 국내여행의 부스도 상당히 많아졌다. 이 부스에서는 가위로 그림을 오려 선물해주고 있다.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완성된 작품들...

 

 

전통악기의 연주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곳곳에서 연주회가 열린다

 

 

남미부스에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다. 

 

 

전통 색이 진한 아프리카 부스

 

 

헉..얼룩말과 코뿔소가 의자가 되어 있다!

 

 

이 엽기적인 전시는 실제의 동물을 이용한 박제라고 해 인기가 상당했다. 

 

 

기린을 이렇게 자세히 볼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콧구멍까지 잘 봐두자!ㅋㅋ

 

 

말레이시아 부스는 전통춤을 보여준다. 

 

 

이집트 부스는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합성사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라스베가스 부스

 

 

나도 체코를 여행했을 때 사왔던 마리오네트..지금은 딸아이의 방에 장식되어 있다. 

 

 

일본은 지방마다 이런 캐릭터가 있다. 유루캬라(헐렁한 캐릭터)라 불리는 이 캐릭터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가운데 캐릭터는 토다이지의 불상과 사슴공원의 사슴이 합체된 센토쿤..처음 등장했을 때 기분 나쁘다는 의견이 많아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

 

  

한국의 부스도 있어 들려봤다. 

 

 

내 사랑 동방신기도 있고...

 

 

규모는 꽤 큰 편이었다. 지방별로 부스가 있었다. 

 

 

한방 클리닉도 만들어 한방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일본사람들은 정말 한방을 굳게 믿는다..

 

 

제주항공에서는 항공권을 두고 다트게임을 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결국 참가상..ㅠ_ㅜ 이 총각들이 제주항공의 얼굴인가 보다. 

 

 

 손을 넣어 점을 보는 기계도 있어 도전해 봤다.

 

 

운세가 좋으면 이렇게 사은품을 준다. 우리 가족은 남편이 운세가 좋았다. 일의 운이 최고라나...반면 애정운은 최악이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괌 부스에서도 게임을 해서 사은품을 준다. 딸아이 덕분에 게임에 지고도 받은 선물..ㅎㅎ

 

 

여러나라 부스를 돌아다니며 받은 도장들.. 정말 실제의 여권도장과 닮았다. 

 

 

3대륙의 3개국 이상의 도장을 모으면 이런 기념품도 준다. 

 

 

이 날 돌아다니면서 받은 기념품들...대만족이다..ㅎㅎ

 

 

처음 참가해 본 여행 박람회.. 각 부스마다 특색있는 전시와 공연, 그리고 기념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해마다 진화하는 듯해 내년의 박람회가 벌써 기다려 진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이벤트였다. 장소는 도쿄 빅사이트..올해는 9월 14일, 15일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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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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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3.09.16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고 즐기고 다양한 체험이 가득해 너무 좋네요~
    기념품도 정말 많이 받으셨네요ㅎㅎ
    이런 여행 박람회 저두 가보고 싶네요^^

  2. 릴리밸리 2013.09.16 09: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호~삐삐님 사랑이 동방신기였군요.ㅎㅎ
    다양한 볼거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니겠어요.
    헉~기념품들....가게차려도 되겠습니다.^^

  3. 개코냐옹이 2013.09.16 09: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실제로 가지는 않지만 ..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겠군여 .. 아주 가보고 싶습니다 .. ^^

  4. Boramirang 2013.09.16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딸래미신가요?...
    뒷모습이 넘 이쁩니다. ^^*

  5. 달청바지 2013.09.16 1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념품 대박이에요ㅋㅋㅋ
    언제 일정맞으면 빅사이트 박람회 한번가보고싶어요~

  6. 일본시아아빠 2013.09.16 1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계 여행을 다녀온 느낌! 아이와 함께 가면 정말 좋겠네요~
    정말 좋은 어머니세요~
    게다가 기념품까지... 정말 알찬 박람회네요!

  7. 에스델 ♥ 2013.09.16 17: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다양한 기념품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박람회 같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는 센토쿤의 모습은
    물의를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어보입니다....ㅎㅎ
    행복한 한주간 보내세요!

  8. 포커스 2013.09.16 2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 울 딸냄도 중딩때 동방신기에 빠져서
    추운겨울에 담요가지고 따라가서 공연장에 줄서는것도 보고..
    데려다준 기억이 아스라한데..ㅎㅎ
    삐삐님도 동방신기라니..
    넘 멋지십니다..ㅎㅎ

  9. 기요미맘 2013.09.16 2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선한기온..아..환절기..감기조심하세요~포스팅잘보고갑니다..~

  10. 지후대디 2013.09.16 2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집트 부스와 라스베가스 부스 인상 적입니다. ^^
    아이들 데리고 가면 교육적인 효과도 있고 어른도 재미있는 행사같습니다.
    멕시코 부스인가 데킬라를 주는것도 정말 재미있네요^^

  11. 좀좀이 2013.09.16 2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행 박람회 매우 재미있어 보여요. 그런데 저 기념품 다 챙겨가려면 그것도 일일 거 같은데요? ㅋㅋㅋ 멕시코는 데낄라 시음이라니 화끈하군요 ^^
    장화신은 삐삐님께서는 고향 부산에 한 표 하셨군요. 저 투표 결과도 궁금한데요?^^

  1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0 16: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아주 재미있는 곳이네요!
    저희 딸아이도 보면 아주 정신 못 차리겠는걸요??
    가끔 제가 삐삐님 블로그를 볼 때 옆에서 구경하는 딸아이는
    덕분에 일본엔 재미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고 신기해하곤 한답니다.^^

 일본에선 고속도로 휴게소(PA)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하면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졸음이 오거나 허기가 질 때 잠시 들리는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었는데 최근 생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들리는 장소가 아니라 놀러 가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는 듯 하다. 유원지가 생기기도 하고 특색있는 점포가 모이기도 해 인기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오늘은 그런 휴게소 중 컨셉이 조금 독특한 「요리이 고속도로 휴게소(寄居PA)」를 소개하고자 한다. 요리이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쿄에 인접한 사이타마현에 있다. 도쿄 사람들이 즐겨가는 관광지 나가노와 카루이자와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다. 

 

  

요리이 고속도로 휴게소는 「어린왕자」의 작가 생 땍쥐베리의 탄생 110주년(2010년 6월)의 해에 만들어졌다. 따뜻한 동심의 세계의 어린왕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피로한 운전자에게 평온함을 주는 캐릭터로 어울려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체가 마치 남쪽 프랑스의 작은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 

 

 

내가 어린왕자를 처음 읽었던 게 언제였던가? 아마 중학교에 입학하면서가 아닌가 싶다. 그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도중에 포길 했는데 이 휴게소를 들리고 갑자기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보고 싶어 졌다.  

 

 

 바오뱀이 그려진 창고..뒷쪽으로 돌아서 와 보니 건물전체에 바오뱀을 그려놓은 철저함이..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한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그림..어린왕자는 한눈에 알아맞혔다는 에피소드만을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다.

 

 

걸어서 얼마 안 되는 집채만한 어린왕자의 별..

 

 

쉬는 공간도 여행을 온듯한 느낌

 

 

휴게소 옆에는 작은 정원도 있어 쉬기에도 좋다. 

 

 

흡연소도 이렇게 로맨틱하게...

 

 

어린왕자의 동상이 있어 담아봤다. 

 

 

어린왕자가 키웠던 장미를 연상케 하는 장미도 함께 심어져 있고..

 

 

섬세한 컨셉

 

 

이런 연출은 정말 맘에 든다

 

 

휴지통도 이 마을?에 어울리게...

 

 

쉬는 공간 하나하나에 어린왕자를 느낄수 있는 섬세함

 

 

오토바이 주차장

 

 

구석구석 보물찾기를 하듯 어린왕자의 흔적을 찾게 된다.

 

  

자판기도 이런모양

 

 

배가 불러 식사는 못하고 과자를 사 보기로...

 

 

어린왕자가 그려진 귀여운 물

 

 

과자는 바오뱀 모양이다. 

 

 

이 휴게소에는 맛있기로 소문난 레스토랑과 어린왕자의 캐릭터 상품을 파는 가게가 함께 들어가 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담지 못했지만, 캐릭터 상품은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듯한 귀여운 물건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어린왕자..ㅎㅎ

 

 

건물들도 자세히 보면 섬세하게 만들어졌다.

 

 

예쁜 장식들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팬널로 소개한 글들..

 

 

화장실도 어린왕자의 색조가 진하다. 이런 섬세하고 즐거운 고속도로 휴게소는 들를 때마다 즐겁다. 그리고 재밌는 컨셉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제패?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ㅎㅎ다음번엔 어떤 기발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등장할까 컨셉을 상상하며 집으로 향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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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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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7.31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서 휴식을 하면 운전하던 피로가 사라질 것 같네요.
    어린왕자를 너무 좋아했죠!ㅎㅎ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2. 개코냐옹이 2013.07.31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피로감이 물러나겠습니다 진정 .. ^^
    특징이 가득한 휴계소 .. 너무나 이색적입니다 .. ^^

  3. 일본시아아빠 2013.07.31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아름답네요!! 요리이에 있는 휴게소인가 보네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닷!! ^^ 좋은 하루 되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7.31 22: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이타마현 요리이에 있는 휴게소랍니다. 언제 기회되심 들러보세요. 휴게소 자체도 예쁘고 식당도 맛있고 선물가게도 상당히 예쁜물건들이 많았어요.ㅎㅎ

  4. 좀좀이 2013.07.31 11: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살짝 낡은 듯 해서 어린왕자라는 테마와 더욱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저기는 잠깐 쉬러 갔다가 오래 구경하고 나오는 휴게소겠군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7.31 22: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실제로는 그렇게 낡아 보이진 않았어요..ㅎㅎ;;지은지 3년밖에 안되었거든요. 아마 낡은 마을처럼 보이는 공법을 사용한 것 같아요. 맞아요.저도 한참을 구경하고 나왔네요. 재밌는 부분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웠어요..

  5. 곰탱이쉬리 2013.07.31 1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서 휴계소에 들리면 구경하느라 시간 보낼것 같네요.ㅎㅎ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7.31 2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어린왕자를 한번쯤 읽어보신 분이라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쉬리님도 남은 시간 평온한 시간되세요..ㅎㅎ

  6. 소스킹 2013.07.31 1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게소가 무슨 테마파크같네요. 자판기 모양부터...와우 ㄷㄷ
    곳곳에서 넘치는 센스와 꼼꼼함이 엿보이는듯해요 :)

  7. Healing_life 2013.07.31 16: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게소가 아니라 어린왕자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왠지 잠시 쉬어가는게 아니라 한참 구경을 하고 가도 될 듯 싶은 곳이군요

    • 장화신은 삐삐 2013.07.31 2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저도 잠시 쉬어갈 생각으로 들렸다 한참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이런 즐거운 휴게소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8. 소이나는 2013.07.31 2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한국의 휴게소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쇼핑몰도 들어가고, 어린이 놀이터도 많이 생기고 말이죠.
    그런데 일본은 한 수위인 것 같네요.
    휴게소라기 보다 관광지에요 ㅎㅎ

    • 장화신은 삐삐 2013.07.31 2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저도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봤는데 많이 발전을 했더라구요. 예전엔 호두과자가 전부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ㅎㅎ;;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는 즐거운 곳이 인기인 것 같아요. 일본에는 이곳 이외에도 재밌는 휴게소가 많아 언젠가 다 둘러보고 싶어요..ㅎㅎ

  9. 도플파란 2013.08.01 09: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본의 휴게소는 관광지 같아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테마형식으로 휴게소를 꾸미면 좋을 것 같은데... ㅎㅎ

  10. 소심한우주인 2013.08.01 1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속도로 휴게소가 정말 근사하네요.
    잠시 쉬어갈 마음이 저절로 들겠는데요.^^

  11. 몰라용 2013.08.09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블로그 들어올때마다 일본이 너무 가고싶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