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자동차에 대해서 무엇하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동차에 관한 포스팅을 은근히 자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새 난 자동차를 하나 구입하고 싶어 자동차 전문잡지를 살 정도로 자동차에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는 피사체로써도 최고라 사진에 담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오늘은 일본 3대 자동차의 마지막 편 닛산 자동차 본사 갤러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관련 포스팅-도요타 전시장 http://ppippi51.tistory.com/entry/도요타-자동차-구경하러-가기오다이바-MEGA-WEB혼다 전시장 http://v.daum.net/link/38693962?&CT=MY_POP

 

 

 닛산 본사 갤러리는 도쿄근교 요코하마에 있다. 요코하마역과도 연결되어 있어 우연히 지나치다가 들리는 사람도 많을정도로 문턱이 낮다. 가볍게 들러 멋진 자동차도 시승하고 최근 신기술도 구경할수 있어 나도 종종 들리게 된다.

 

 

천정이 높고 탁 트인 공간에서 세련된 조명과 함께 최고의 피사체인 자동차들...좋은 사진의 조건을 다 갖추었다.ㅎㅎ

 

 

부모님들이 자동차를 구경할 동안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게 된다. 구석에는 스타벅스도 있어 차를 마시면서 자동차를 구경할 수도 있다. 

 

 

닛산은 1933년 요코하마에서 창업을 했다. 닛산의 명품 자동차 관련 상품과 영상 등으로 닛산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공간.. 

 

 

레고를 이용한 닛산공장의 모형..남자아이들이 열중할 것 같다.

 

  

저연비 주행을 겨루는 기계도 있고..

 

 

 닛산 관련 상품을 파는 부티크도 있다.

 

 

닛산의 유명한 스포츠카 FAIRLADY Z ...378만엔(지금 환율로 약 4,250만원)부터 441만엔(4,960만원)까지의 가격대다..엔진은 V형 6기동의 3700cc를 탑재해 가속성능은 박력 만점이다.  

 

 

뚜껑 없는 차는 절대 안 되지만(아줌마가 몰고 다니면 남들이 싫어하겠지?..ㅎㅎ;;) 그래도 내부를 보니...역시 무리다..

 

  

닛산의 대표적인 자동차 GT-R .  

 

 

뒷모습은 요렇다..역시 매력적이야.. 하지만 가격이 900만엔이 넘으니...헐∼이다..

 

 

내부.. 운전의 즐거움을 원하는 사람보다 속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부도 스포츠카의 분위기가 많이 난다.

 

 

2013년 모델부터 엔진 조립 장인의 이름을 새기게 되었다고 하니 이름을 걸고 만든 작품인가 보다. 

 

 

 

 이 자동차은 GT-R의 스포츠카 버전..이렇게 보면 전혀 다른 자동차 처럼 보인다..아 섹시하다..

 

 

현실적으로 돌아와서 사야 할 자동차를 둘러보기로 했다. 폭넓은 세대에서 인기의 NOTE. 일본은 경차나 콤팩트카를 선호해 주차장도 이런 작은차들이 주차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나도 자동차를 산다고 하면 이런 작은 차가 맘에 든다. 단지 가솔린 자동차치곤 연비가 좋다는 24㎞/ℓ이지만 토요타의 아쿠아(35.4㎞/ℓ)에 비하면 덕없이 부족해 조금 망설여진다. 일본에 오래 살아서 인가 역시 자동차를 산다면 연비를 가장 중요시하게 된다. 가격은 125만엔(1,405만원)부터 167만엔(1,803만원)까지.

 

  

 NOTE는 2013 CAR OF THE YEAR의 수상 자동차이기도 하다.

 

 

 아직 판매는 하지 않는 자동차..오토바이처럼 보이기도 하고..비바람 불면 좀 춥겠다..

 

 

닛산이 요새 주력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LEAF.. 텔레비전에서 엄청 선전을 해댄다.. 334만엔(3,754만원)부터 413만엔까지..아직은 가격도 비싸고 충전하는 곳도 정해져 있어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미래는 모두 이런 자동차가 되겠지?

 

 

이 자동차가 내가 반한 자동차이다. 주변의 자동차와는 뭔가 존재감이 다른듯한..멋지다..

 

 

INFINITI EMERG-E 이름도 길다. 2012년 제노바의 모터쇼에서 소개해 주목을 받은 스포츠카로 유럽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가격은 약 1,200만 엔정도.  이런 차는 어떤 각도로 봐도 멋지다..

 

 

살건 아니지만 피사체가 너무 맘에 들어 마르고 달도록 사진에 담아 봤다..ㅎㅎ;;

 

 

옆모습도 날렵해 날 것 같다..

 

 

아직은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차가 길거리에 돌아다닌다면 눈에 확 띌 것 같다. 어떻게 달리는지 너무 궁금해지는데...

 

 

INFINITI EMERG-E옆에 또다른 멋진 자동차가...역시 닛산의 고급차 INFINITI시리즈 ESSENCE이다.

 

 

멋진 자동차는 역시 사진에 담아보면 알 수 있다. 자동차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이런 전시장에 오면 나같은 아줌마도 역시 즐거워지는 것 같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닛산갤러리.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자동차에 관련된 게임도 많아 가족끼리 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닛산본사 갤러리 - 요코하마역 중앙통로로 부터 동쪽출구쪽으로 걸어나와 7분거리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지난 주말은 간만에 도쿄를 떠나 단거리 여행을 했다. 도쿄에서 전철로 약 2시간 토치기현(栃木県)엘 다녀왔다. 일본에서는 해마다 인기 있는 현을 선발하는데 토치기현과 군마현은 매번 꼴찌자리를 겨룬다. 강렬한 인상이 남는 관광지가 없는 것이 문제 인듯하다. 매력 없기로 유명한 현이지만 그래도 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반다이(BANDAI)라는 장난감회사가 경영하는 뮤지엄이 바로 그곳이다. 일본 굴지의 장난감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장난감은 보기만 해도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반다이 뮤지엄을 밖에서 본 모습..2 층짜리 건물이긴 하지만 상당히 크다. 반다이 뮤지엄은 크게 세계 장난감 뮤지엄, 취미 뮤지엄(건담이 위주), 에디슨 뮤지엄과 일본 장난감 뮤지엄으로 나뉜다.

 

 

입구에 있는 초합금 로보트들..다들 얼굴이 참 작다..^^;;

 

 

로비엔 세계의 오래된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놀랍게도 이곳에서 사용하는 동전을 이용하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기계는 동전을 넣으면 곰이 술을 마신다. 눈이 빨갛게 충열 된 것이 벌써 꽤 드셨나 보다.

 

  

점을 봐 주는 기계..이 기계도 점 보는 아줌마(아니 아저씨?) 표정이 상당히 무섭다. 

 

  

 

 실물 크기의 건담의 상체도 있다..(한때는 무지 화제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오다이바에 건담 실물 크기 동상이 있다- 관련 포스팅 http://v.daum.net/link/35811432)  뒤편에는 건담을 운전하는 아무로가..처음으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 건담이라고 하니 마니아에겐 흥분되는 풍경일 듯하다.

 

 

출동을 기다리는 아무로..표정이 비장하다. 음..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얼굴이 조금씩 움직인다.

 

 

 이 아이는 적인지 한편인지 모르겠지만 사람 정도의 크기였다.

 

 

한푼 줍쇼..ㅋㅋ

 

 

건담을 컬랙션을 볼 수 있는 하비 뮤지엄(Hobby  Museum) 의 입구..

 

 

건담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꾸며놓았다.

 

 

건담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1/144 크기의 화이트 베이스..

 

  

반다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유니폼..건담 유니폼이랑 똑같다..

 

이런 유니폼을 입고 일하면 좀 더 즐거울것 같다..

 

 

반다이의 사장님까지 이 유니폼을 입는듯 해서 이런 마크를 단다...건담에 나오는 연방군과 지옹군의 마크이다..

 

 

자크의 꿈이라는 작품.. 이 작품은 건담을 만든 작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1.5미터의 자크들이 주인공이 되어 있다. 이렇게 건담을 잡는 게 꿈이었다 보다..

 

 

허비 뮤지엄을 둘러보고 일본 장난감 뮤지엄도 둘러봤다. 어린 시절 일본 만화를 많이 봐서 인지 익숙한 캐릭터가 많아 딸아이보다 내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캔디의 편지 세트와 간호사 놀이 세트.. 어릴 때 봤으면 정말 확 달려들었을 것 같다. 아니 지금 봐도 좀 탐난다..^^;;

 

 

 요술공주 밍키에 관한 상품도 정말 많다..

 

 

서양에서 만든 인형은 역시 8등신이 많지만...

 

 

아시아에서 만든 인형은 역시 얼굴이 크다..ㅋㅋ

 

 

 

남자들은 이런 로보트에 열중했겠지? 마징가도 철인 28호도 모두 한자리에..

 

 

추억의 로보트 발견!! 그랜다이져다..지금도 그랜다이져의 주제곡은 외우고 있을 정도로 열심히 봤었는데..

 

 

너 그래서 날겠니?

 

 

난 이 인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젤 궁금하다..

 

 

물론 최근에(내가 생각하기론..) 유행한 인형들도 많다..

 

 

 반다이 뮤지엄은 딸아이를 위해 방문했지만 나와 남편이 더 흥분하며 즐겼던 것 같다. 물론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이번에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에디슨 박물관 같은 곳도 있으니 많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인기 없는 현 토치기 관광은 생각보다 즐겁게 시작되었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도쿄와 도쿄근교에는 인구가 많은 만큼 수족관도 다양하다. 각종 쇼를 보여주는 수족관도 있고 규모를 자랑하는 수족관, 첨단시설을 도입한 수족관등이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런 수족관 중에 규모도 작고 설비도 미흡하지만 재밌는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족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수족관의 정식이름은 「요시모토 재밌는 수족관」이다. 일본에는 개그맨을 양성하고 그 개그맨이 데뷔와 활동까지 전담해서 서포트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 이름이 요시모토이다. 개그맨을 양성하는 회사에서 고기들을 양성한다? 발상부터 참신한 이 수족관은 갈 때마다 즐거운 발견이 있다.

 

 

요시모토 수족관은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中華街)에 위치한다. 중국 잡화점, 식당이 즐비한 도로에 느닷없이 등장하는 수족관...

 

  

이 수족관의 마스코트?인 사카나쿤(생선군). 그는 요시모토의 개그맨이자 도쿄해양대학의 준교수이다. 생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언제나 생선에 관한 테마로 개그를 하지만 개그자체는 그다지 재미가 없다^^;;. 다만 현역으로 개그맨을 하면서 대학에서 수업을 하는 인재로 그 유니크한 캐릭터가 인기이다. 

 

 

요시모토 수족관은 차이나타운의 있어서 그에 걸맞게「중국 남쪽 섬의 어느 작은 초등학교」가 컨셉이다. 입국에 들어서면 이런 신발장이..신발장에는 귀여운 고기들이 헤엄쳐 다니고..

 

 

개그맨 양성회사답게 재밌는 개그나 말을 가지고 하는 농담을 섞어 바닷속 생물들을 설명해 준다. 이건 흔히 먹는 스시가 어떻게 생겼느냐는 걸 한눈에 보여주는 수조.

 

 

일본사람들이 즐겨 먹는 다코야키(문어구이)를 빗대어 수조에는 다코야키 기계에 들어가 있는 문어가...

 

 

이쿠라 동(연어알 덮밥)이 들어가 있는 수조도.. 알에서 갓 부화한 듯한 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나의 은  어디 있을까요?ㅋㅋ

 

 

늘 세로로 떠다니는 고기들을 위해 수조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곳도...

 

 

머리를 돌려서 보니 잠수함도 산호초도 모두 정상이다.. 그리고 고기들도 옆으로 흘러다니듯 보인다..

 

 

잠수경과 함께 등장한 고기도..

 

 

작은 집들이 많아 뭔가 하고 들여다보니..

 

 

집안에는 소라게가 들어 있었다.. 언젠가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쓰레기로 버려진 세재 뚜껑을 자신의 집으로 사용하는 소라게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원리인 것 같다.. 작은 집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니 정말 귀엽다.

 

 

유원지에서나 볼 법한 이상한 집들이 있어 들여다보니..

 

 

붕장어가 안녕하슈?하며 고개를 내민다..

 

 

수조가 학교가 된 곳도 있고 (일본동요 송사리의 학교를 빗대어)...

 

 

용궁 성을 만들어 그에 어울리는 고기들이 헤엄치기도 한다. 

 

 

진짜 전갈은 어디 있을까요? 옆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니 블랙 라이트가 나와 진짜 전갈이 보인다. 뭐 애초부터 장난감과 크기가 달라 금방 알 수 있지만 이런 궁리 덕택에 지식이 하나씩 늘어간다.

 

 

바닷속 위험 생물만 모아둔 수조..

 

 

전기 콘센트도 센스있는 소품을 이용했다.

 

 

이런 깜찍한 시력검사표가..

 

 

 요시모토 수족관에는 「아기 수족관」이라는 코너가 따로 있어 신장 110㎝ 이하의 아이들이 주역이 되는 곳도 있다. 고기들의 알과 치어를 전시한 이곳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딸아이에겐 상당한 인기이다. 이곳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구조..

 

 

수조 앞에 갑자기 철봉이 있기도 하고..

 

 

미끄럼틀도 정글짐도 있다.. 아이들은 놀면서 고기들을 보기도 하고 어른들도 아이들이 노는 동안 수조들을 보기도 하고..

 

  

이곳의 컨셉은 유치원이라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있다. 수조도 어른이 보기에는 좀 낮은 위치로 이렇게 쭈그리고 앉아 봐야 하는데...

 

 

어른들의 시선에 맞춘 수족관이 많은 가운데 이 수족관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생물을 즐겁게 볼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개그맨 양성회사 답게 중간중간에 고기들을 이용한 쇼도 펼쳐지고..ㅎㅎ

 

 

수조가 갑자기 무대가 되기도 한다. 

 

 

요시모토 수족관은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결코 규모가 큰 수족관이 아니다. 종류도 적고 사람들을 탄성을 불러일으킬 만한 신기한 종류의 고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궁리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을 여행할 때 어른들의 쇼핑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들려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어쩜 아이들보다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이 더 즐거운 장소가 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요시모토 재밌는 수족관 주소- 横浜市中区山下町144 チャイナスクエアビル3F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얼마 전 잡지에서 사가미코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감동해 평일 휴무를 받은 남편을 졸라 사가미코(相模湖)까지 외출을 했다. 사가미코는 신주쿠에서 전철로 1시간 정도의 거리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유명하다. 올해도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 일루미네이션은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400만개가 넘는 대규모의 일루미네이션..왜 이처럼 일루미네이션에 정열을 쏟는 걸까? 그 이유는 사가미코역에 내리면 금방 알 수 있다. 사가미코에는 이렇다할 관광지는 이 일루미네이션을 하는 프레져 포레스트라고 하는 유원지 정도밖에 없다. 그 유원지도 도쿄에 있는 첨단시설의 유원지에 비하면 역시 부족하게 보인다. 역에서 내려 프레져 포레스트에 가는 택시안에서 본 쓸쓸한 동네의 전경..일루미네이션이 없다면 더욱 침체되는 동네겠구나..라는 생각하며 목적지로 향했다.

 

 

포레져 프레스트에 들어서면 이런 전경이 반겨준다.. 도쿄에서는 볼 수 없는 촌스러움..ㅎㅎ 괜찮을까 조금 걱정을 하자..

 

 

곧 환상적인 입구가 펼쳐진다..그래 바로 이거야..ㅎㅎ

 

 

유원지가 있는 산 전체에 일루미네이션을... 너무나 광대한 범위라 입이 안 다물어진다..

 

 

핑크색의 풍경도 로맨틱해 연인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다..

 

 

그나저나 너무 추웠다..뼛속까지 스며드는 찬바람..ㅠㅠ

 

 

꽃밭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처럼..멀리는 후지산 처럼..

 

 

형형색색의 일루미네이션은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놀이시설도 9종류는 밤늦게 까지 이용할 수 있다. 딸아이와 함께 탄 회전 그네? 추워 죽는줄 알았다..

 

 

심했나?ㅋㅋㅋ

 

 

어떤 장소를 찍어도 그림이 된다..

 

 

별밭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일루미네이션은 움직이기도 하고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소용돌이를 펼치면서 펴져 나가는 일루미네이션..

 

 

교회같은 시설도 있다..

 

 

로맨틱한 음악과 함께 바뀌는 일루미네이션..

 

 

 

역시 사가미코 일루미네이션의 400만개 LED는 압권이었다. 산 전체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 인구감소로 침체화된 동네의 희망의 빛으로도 보였다. 우리는 추위로 단념했지만,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가면 빛의 터널도 볼 수 있다. 사가미코 일루미네이션은 4월 14일까지 개최되며 일루미네이션이 끝날 무렵은 아름다운 벚꽃으로 또다른 변신을 한다. 

올해도 오늘 하루로 마지막이네요. 다가올 새해는 여러분에게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명품에 그다지 관심은 없지만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울렛은 흥미 있는 곳이다. 요즘 한국에도 프리미엄 아울렛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도쿄 주변에도 많은 아울렛이 있지만, 오늘은 한국에도 전개되고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의 아울렛을 가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도 오늘 소개할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도쿄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정체가 없는 경우) . 계곡을 가운데 두고 「이스트 존」과「웨스트 존」으로 나뉘어 200개가 넘는 점포가 있다.

 

 

신주쿠와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 도착하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된다. 고텐바 아울렛을 가면 우리 가족은 언제나 이 레스토랑을 이용한다. 「TO THE HERBS」 라는 이 레스토랑은 체인점으로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언제나 주문하는 프라이드 포테이토. 칠리 소스와 바질 소스와 함께 먹는다. 흔히 먹는 패스트푸드점의 프라이드 포테이토와는 역시 맛이 틀리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요리이다..

 

 

세트 요리를 주문하면 나오는 시저 샐러드

 

 

딸아이가 좋아하는 토마토 크림소스 파스타..아이들이 먹기 좋다.

 

 

그리고 이곳의 명물 피자.. 기지는 얇고 쫀득쫀득하다. 음..다시 먹고 싶다..

 

 

아울렛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버스에서 쿠폰을 준다. 10%,5% 상품이 할인 되는 쿠폰과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TO THE HERBS」는 쿠폰을 가지고 가면 작지만, 아이스크림을 준다.

 

 ,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아울렛에 애완견을 데리고 오는 사람이 무척 많다.

 

 

200개가 넘는 점포를 사진에 다 담을수는 없어서 한국에는 그다지 전개 되지 않을 듯한 점포를 몇개 소개한다. 우선 에트로.. 일본에서는 50대이상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것 같다. 색체가 화려해 도쿄사람들은 그다지 선호를 하지 않지만 꾸준한 팬들이 많아 아울렛 마다 이 점포는 있는 것 같다.

 

 

버버리는 영국버버리 이외에 일본에서만 전개되는 블루 버버리, 블랙 버버리도 함께 있다. 이곳의 점포는 꽤 넓다.

 

 

프라다..이 점포도 규모가 꽤 커서 가방뿐만 아니라 신발, 의류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다.

 

 

구치도 일본에만 전개되는 상품이 많다. 가끔 대폭으로 할인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브생로랑과 세르지오 로씨도 함께 있다

 

 

아울렛에는 보기힘든 불가리.. 시계나 보석류는 없고 가방과 밸트, 지갑류가 주류이다.

 

 

이곳도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물론 한국처럼 일본자체 브랜드들도 많이 있다. 딸아이를 위해 가끔 들리게 되는 아동복 미키 하우스..

 

 

고텐바 아울렛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후지산이다.

 

 

분수대도 있고..

 

 

쇼핑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작지만 유원지도 있다. 유원지로 가는 길이 좀 어려워 못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유원지 가는길이라는 팻말이 있다. 이 팻말의 표식을 따라가면 유원지가 등장한다.

 

 

아울렛에 어울리지 않는 산길을 올라서면..

 

 

후지산이 커다랗게 보이는 유원지에 도착한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관람차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들..

 

 

주말이라 날이 저물어도 사람들로 붐볐다.

 

 

고텐바 아울렛은 점포의 종류도 많고 도쿄에서 가까운 위치조건으로 인기있는 아울렛이다. 세일 기간은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엄청 붐빈다. 특히 연말연시는 대대적인 세일은 해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생각지 못한 물건을 생각지 못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일본에도 차이나타운은 있다. 일본에서는 나가사키, 코베, 요코하마 3곳에서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 주말 우리 가족은 요코하마에 있는 차이나타운(추카가이=중화가)에 놀러 갔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험악한 지금 차이나타운은 관광객이 얼마 없을 꺼라는 생각에 가 봤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위 사진은 중화가 입구. 이 중화가에만 500개의 가게가 있다고 한다. 동아시아 최대규모라고 하는 이 곳은 6.000명 이상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도쿄에도 신오쿠보라는 코리아타운이 있는데 그곳과는 달리 이곳은 정말 중국색 일색이다. 거리가 좀 너저분하지만 마치 해외에라도 온 것 같아 일본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동네다.

 

 

왠지 모르지만 일본사람은 펜더에 죽고 못 산다. 왜 펜더를 그렇게 사랑하는지 잘 모르지만, 한 마리에 연간 14억원이 넘는 렌탈요금을 내고 많은 펜더를 중국에서 데리고 온다.(워싱턴 동물조약으로 멸종 위기의 동물을 무상으로 데려올 수 없기 때문에 조사연구비 명목으로 해마다 중국에 돈을 낸다) 

 

 

경찰서(코우반..우리나라와는 달리 코우반은 길 안내가 주 근무내용이다) 도 중국풍..

 

 

손금을 보는 젊은이들..일본도 손금이나 관상, 점을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중화가 한가운데 있는 절?

 

 

일본 선물가게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화려함이다. 번쩍번쩍..

 

 

중화가에는 수많은 중화 레스토랑이 있다. 중국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지만(내 생각에는..) 맛은 가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여태껏 먹어본 중화가 요리중 이 레스토랑이 가장 맛있었다. 이날 방문한 레스토랑은 너무 심한 맛이라 따로 사진도 찍지 않았다. 잘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 중화가의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다.

 

 

중국 음식재료를 판매하는 가게..

 

 

자세히 보니 한국음식이 많이 눈에 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건가?

 

 

칸초 120엔(약1,680원) 새우깡 120엔..일본에서 파는 것치고는 보통 가격인것 같다.

 

 

사람들..사람들..

 

 

재밌는 간판들..

 

 

중국 양식의 건물들은 정말 화려하다. 일본의 수수한 장식에 익숙해 져서인지 더욱 화려하게 느껴진다. 

 

 

중화가의 음식가격은 조금 비싸다. 싼 집도 더러 있지만, 전체적인 가격이 도쿄의 괜찮은 중화레스토랑과 맞먹는다. 가게 인테리어는 도쿄가 세련되게 보이는데 관광지라서 그럴지 모르겠다.

 

 

중화가에 있는 또 다른 절. 입구가 중국영화에서 본 화려한 왕궁 같다. 장식도 정말 화려하고 색깔도 강렬하다.

 

 

아름다운 용무늬 계단

 

 

중화가는 일본에서 인기의 관광지이다. 일본 내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중국의 독특함이 다 모여있어서 그런지 모른다.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고, 촌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잡화를 찾아내고 길거리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이곳 사람들은 신선하게 느낀다. 밤에 화려한 야경도 볼만하다. 중화가가 있는 요코하마는 개항의 도시로 선진문물이 빨리 받아들여진 곳이라서 아름답고 볼거리도 많다.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도쿄여행에서 빠져서는 안 될 스포트라고 생각한다. 

 

↓↓다음뷰 추천은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 블로거에게는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답니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신칸선이 멈추는 신요코하마역에서 가까운 곳에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이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전국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라면 박물관 안에는 전국 라멘집 9점포와 구멍가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1993년에 생긴 이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일본의 옛날 거리를 즐기며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진은 라면 박물관의 입구..건물의 라면 그릇이 특징적이다.

 

 

우선 지하 1층을 내려가 보니 이런 풍경이...지하2층까지 천장이 뚫려 1958년의 일본거리가 재현되어 있다. 이날은 일요일이라 다이도게이(서커스같은 일본 예능)를 하는 이벤트가 있어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골목길도 어두침침하고 음울한 당시의 풍경이 재현되어 있고...

 

 

구멍가게도 있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이런 가게들을 둘러보면서 내 어릴 적 풍경과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파는 과자, 음료수 종류도 가능한 한 이 시대에 있을법한 촌스러운 것들을 모아 놓았다.

 

 

사격장도 있다..

 

간판도 어지럽게 있고...

 

 

그 시대의 텔레비젼도 방송되고 있었다.

 

 

사무라이 영화를 하는 영화관도 있고..

 

 

병 우유다.. 어릴 때 맛있게 먹던 기억에서 그런지 종이팩 우유보다 병 우유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종이 뚜껑이면 더 좋았을 텐데 플라스틱 뚜껑이다..

 

 

이날 가장 줄이 길었던 라멘집..매운맛 라멘인 것 같아 먹고 싶었지만..패스..

 

 

어떤 라멘을 먹을까? 이곳 저곳 기웃거리는 곳도 재밌다.

 

 

고민하다가 라멘집에 걸려있는 주인의 사진을 보고 이 가게로 결정..시나소바야라는 이름이다. 주인 아저씨가 텔레비전에서 몇 번 본 얼굴이다. 유명한 라멘집임에 틀림없다.

 

 

라멘가게 내부. 맛있는 라멘냄새가 식욕을 돋구고...

 

 

남편이 시킨 쇼유(간장)라멘.. 국물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30종류의 소재를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국물은 정말 시원했고 직접 가게에서 만든 면이 잘 어울렸다.

 

내가 시킨 산마멘..기본 스프는 쇼유라멘으로 콩나물과 돼지고기 위에 녹말을 풀어 넣었다. 요코하마 명물요리이기도 하다. 이 라멘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다.

 

 

지상 1층에는 라면의 전당 뮤지엄이라는 선물가게도 있었다. 입구가 라멘그릇 모양이다.

 

 

가게에서 나오는 그릇을 팔기도 하고..

 

 

가게에서 먹던 라멘을 집에서도 맛 볼 수 있겠금 팔기도 하고...

 

 

가게에서 먹던 라멘의 컵라면을 팔기도 한다.

 

 

라멘그릇, 랭게(숟가락), 젓가락 들...

 

 

라멘을 먹으면서 듣기 좋은 CD도 있었다. 신요코하마 박물관은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라면 테마파크 같은 곳이었다. 라멘을 즐기면서 나라는 다르지만 왠지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30분 거리로 도쿄의 근교라는 인식보다 도쿄 일부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요코하마가 있는 카나가와 현은 도쿄주변 베드타운인 사이타마 현과 치바 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다. 개항의 도시 요코하마가 있어서인지 일찍부터 개발되어 거리가 도쿄 이상 세련되었다. 요코하마역에서 가까운 사쿠라기쵸 역에는 요코하마의 심볼 랜드마크 타워(초고층 상업, 비지니스시설)가 있어 주변도 관광지역으로 발전되었다.  랜드마크에서 10분쯤 거리에 컵 누들 뮤지엄은 작년 11월에 오픈했다. 요코하마는 정말 자주 외출하는 곳이지만 붐비는 걸 싫어하는 우리 가족은 이날 처음으로 컵누들 뮤지엄을 방문했다.

 

 

컵 누들 뮤지엄의 정식명칭은 「안도 모모후쿠 발명기념관」이다. 세계에서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것도 컵라면을 개발한 것도 안도씨이다. 그의 발명품이자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라면을 이곳에서 알기 쉽게 전시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 천정이 높아 해방감을 느낀다. 컵라면의 포장인 흰색과 빨간색을 배경으로 뮤지엄 전체는 꾸며졌다. 500엔을 내면 입장이 가능한데 이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늦어 라면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는 라면 팩토리는 접수가 끝났다고 한다. 귀여운 나만의 라면을 만들 생각으로 왔는데 쇼크..ㅠㅠ

 

 

안도 씨의 라면이 있는 회사 닛신(NISSIN)의 상품을 중심으로 라면의 역사가 한눈에 알 수 있게 전시된 곳. 3,000개가 넘는 라면 포장은 정말 압권이다.

 

 

평소에 자주 먹는 라면들이 이렇게 변화했구나...감동..

 

 

세계 최초의 라면..이 치킨라면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다. 맛은 자극 없고 먹기 편한 맛이라고나 할까.. 1958년은 일본이 살기 힘들었던 시기였다. 뜨거운 물 하나로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세계 최초의 컵라면..나보다 나이가 많다. 내가 처음 먹었던 컵라면은 육개장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가끔 그 맛이 그립다.

 

 

가끔 닛신에서는 한정판 라면이 나오기도 한다. 이 것은 건담 라면.

 

 

안도씨.. 동상이 너무 리얼해서 살아 움직일 것 같았다. 안도씨가 처음 라면을 개발한 것이 48살때였고 컵라면을 개발한 것이 61살..우주식을 개발한 것이 90살이 넘어서 였다고 한다. 그는 평생을 현역으로 일했다.

 

벽에 낙서처럼 라면에 관한 역사에 적혀있어 가볍게 내용을 읽을 수 있었다.

 

 

컵라면이 공중에 떠 있는듯한 작품

 

 

반대편에서 보면 환상적인 풍경이 보인다.

 

 

만지면 움직이는 전시..

 

 

옛날 라면가게를 재현한 곳도 있었다.

 

 

극장도 있다. 이 곳에서는 라면에 관한 CG 애니메이션이 15분간 방영되었다.

 

 

우리가 참석하지 못한 라면 팩토리.. 직접 포장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라면의 재로를 선택하여 넣기도 한다. 다음에 꼭 재도전해보리라.

 

 

4층에는 아이들이 놀 공간도 있었다. 여기 컵라면보다 큰 아이들은 300엔의 입장료를 내면 30분 자유롭게 놀 수 있다.

 

 

놀이시설도 컵라면을 소재로 만들어져 있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노는 구역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밖에서 몇 장을 찍어 봤다.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라면공장에서 일하는 사람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놀고..

 

 

1층에는 선물가게도 있다. 이것은 라면 그릇.. 이곳에 라면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게 보이겠다.

 

 

컵라면 모양의 핸드폰 장식줄.. 따로 분리도 되어 친구들과 나누어 사기도 한다.

 

 

컵 누들 뮤지엄은 정말 어른들과 아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뮤지엄이라 해도 딱딱하지 않고 자유롭게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컵 누들이 있는 요코하마는 거리가 아름답고 도쿄에서도 가까워 도쿄여행을 할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Posted by 장화신은 삐삐